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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밀리언스 잭팟 13억5천만불…복권 역사상 4번째 당첨금
Los Angeles
2023.01.11 20:01
2023.01.11 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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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등 티켓 한인 업소서 판매
오는 13일(금) 추첨하는 메가밀리언스 복권 1등 당첨금이 13억5000만 달러로 뛰어올랐다.
11일 가주 복권국에 따르면 전날 추첨에서 당첨번호 7, 13, 14, 15, 18, 메가 번호 9인 1등은 나오지 않았다.
이에 따라 11억 달러였던 1등 당첨금은 이월됐고 이날 현재 13억5000만 달러로 불었다. 이는 미국 복권 역사상 5번째로 큰 금액이다. 추첨은 13일 오후 7시 59분이며 1등에 당첨될 확률은 3억250만분의 1이다.
한편 전날 추첨에서 당첨번호 5개를 맞춰 397만609달러의 2등에 당첨된 티켓이 남가주 한인 업소에서 판매된 것으로 확인됐다.
주인공은 하시엔다 하이츠에 위치한 박스 리커스토어(Park's Liquor)로 이곳 업주인 글로리아 김씨는 “15년 동안 장사하면서 복권 당첨자가 우리 가게에서 나오기만을 기다렸다”며 “항상 복권을 사러 가게에 들러준 손님들에게 고맙다”고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김씨는 티켓을 판매한 상금으로 2만 달러를 받게 된다.
김예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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