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일 밤 추첨된 파워볼에서 남가주 주민 두 명이 98만4,594달러의 행운을 거머쥐었다. 이번 회차 1등 당첨자는 없었지만, 두 장의 티켓이 5개 숫자를 맞혀 2등에 당첨됐다. 당첨 티켓은 리버사이드와 베이커즈필드에서 각각 판매됐다. 잭팟은 당첨자가 나오지 않아 오는 9월 6일(토) 추첨에서 약 17억 달러(현금 수령 시 7억7,030만 달러)로 불어날 전망이다. 이는 파워볼 역사상 세 번째로 큰 규모다. 이번까지 41회 연속 1등 당첨자가 나오지 않은 기록은 2024년 4월 6일 오리건에서 13억2,600만 달러가 터지기 전까지 이어졌던 최장 기록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파워볼 1등 당첨 확률은 2억9,220만 분의 1, 어떤 상이라도 당첨될 확률은 24.9분의 1이다. 파워볼은 매주 월·수·토 오후 7시59분에 추첨이 진행되며, Powerball.com을 통해 생중계된다. AI 생성 기사남가주 파워볼 파워볼 역사상 당첨 확률 당첨 티켓
2025.09.04. 14:04
오는 13일(금) 추첨하는 메가밀리언스 복권 1등 당첨금이 13억5000만 달러로 뛰어올랐다. 11일 가주 복권국에 따르면 전날 추첨에서 당첨번호 7, 13, 14, 15, 18, 메가 번호 9인 1등은 나오지 않았다. 이에 따라 11억 달러였던 1등 당첨금은 이월됐고 이날 현재 13억5000만 달러로 불었다. 이는 미국 복권 역사상 5번째로 큰 금액이다. 추첨은 13일 오후 7시 59분이며 1등에 당첨될 확률은 3억250만분의 1이다. 한편 전날 추첨에서 당첨번호 5개를 맞춰 397만609달러의 2등에 당첨된 티켓이 남가주 한인 업소에서 판매된 것으로 확인됐다. 주인공은 하시엔다 하이츠에 위치한 박스 리커스토어(Park's Liquor)로 이곳 업주인 글로리아 김씨는 “15년 동안 장사하면서 복권 당첨자가 우리 가게에서 나오기만을 기다렸다”며 “항상 복권을 사러 가게에 들러준 손님들에게 고맙다”고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김씨는 티켓을 판매한 상금으로 2만 달러를 받게 된다. 김예진 기자메가밀리언 한인가게 티켓 한인가게 당첨 티켓 상금 13억5000불
2023.01.11. 2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