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S LA뉴스에 따르면 17일 오전 5시 15분쯤 한인타운 올림픽 불러바드와 아라파오 스트리트에서 2인조 강도가 트럭을 훔쳐 달아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사건 당시 용의자 2명은 권총으로 무장한 채 피해자의 흰색 트럭과 현금을 강탈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LA경찰국(LAPD)은 용의자가 훔쳐 달아난 차량 추적에 나섰다. 이후 도난당한 차량은 웨스트모어 애비뉴와 7가 코너 한 건물 외벽을 들이받은 상태로 발견됐다. 경찰은 맥아더파크 인근 지역에서 용의자수색에 나섰다. LAPD는 이번 사건으로 피해자는 발생하지 않았고, 용의자들은 현장에서 도보로 달아났다며 이들을 쫓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