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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 1220.3원…10개월만에 최저 기록

Los Angeles

2023.02.02 21:49 2023.02.02 2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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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한국 시각) 원달러 환율이 10원 넘게 급락했다.
 
이날 한국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날 종가보다 11.0원 내린 1220.3원에 마감했다.
 
이는 종가 기준으로 지난해 4월 7일(1219.5원) 이후 약 10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이다.
 
환율은 전날보다 11.3원 내린 달러당 1220.0원에 출발, 오전 장중 달러당 1216.4원까지 저점을 낮췄다가 개장가 부근에서 거래를 마쳤다.
 
환율이 장중 달러당 1220원 선 아래로 떨어진 것도 지난해 4월 7일 이후 약 10개월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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