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매장 전문 털이범 8명 잡혔다
Los Angeles
2023.02.09 15:59
2023.02.09 16:59
캘리포니아 전역을 돌아다니며 주로 애플 매장을 전문적으로 털어 달아난 조직원 8명이 체포됐다고 주 법무부가 9일 발표했다.
캘리포니아 전역을 돌며 주로 애플 매장을 전문적으로 털고 달아났던 조직절도단 8명이 체포됐다.
가주 법무부 장관과 가주고속도로순찰대(CHP)는 9일 이 같은 내용을 발표했다.
법무부 장관실은 보도자료를 통해 이들 조직절도단이 훔친 물건 액수가 약 100만 달러에 달한다고 밝혔다.
해당 범죄는 2022년 8월부터 올해 1월까지 이어졌다.
절도단은 애플 매장에 들어와 직원과 고객들을 뒤쪽으로 몰아놓고 수 천 달라 상당의 전화기와 태블릿 등 애플 제품을 훔쳐 달아나는 조직적인 수법을 사용했다.
이들 조직절도단이 범행을 저지른 장소에는 오렌지, 샌버나디노, 샌디에이고, 리버사이드, 욜로, 몬터레이, 알라메다, 샌타클라라, 콘트라코스타, 마린, 샌프란시스코 등이 포함돼 있다고 검찰 측은 밝혔다.
김병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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