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희 전대통령 관련단체]] 기념사업회 등 3개단체 공동주최 18일 LA한인회관…발족식은 6월
조엔 강 박정희 대통련 기념사업회 사무총장(왼쪽부터), 마유진 상임고문, 이재권 회장, 이칠호 부회장. 김상진 기자
박정희 대통령 기념사업회(회장 이재권)는 대한민국국가원로회의 미주 서부 지회, 그레이트 코리아 LA지회와 공동 주최로 LA 재외동포청 개설 축하 행사 및 정기 총회를 18일 오후 12시에 LA 한인회관에서 연다.
이재권 회장은 "윤석열 대통령이 공약을 지켜 미주에서 처음으로 재외동포청이 설립된다"며 "750만 재외동포들의 권익향상은 물론 한국의 업무 처리가 한 곳에서 가능해졌다. 약속을 지킨 윤석열 대통령에 감사의 뜻을 표하고 한인 사회 경사를 위해 축하하는 자리다"고 설명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재외동포 참정권, 이중 국적 문제 및 동포청 개설에 힘쓴 분들을 특별 강사로 초청할 예정이다. 재외동포청의 발족식은 오는 6월 5일에 열린다.
이 회장은 "이런 뜻깊은 축하 행사를 박정희 대통령의 도움으로 지어진 LA 한인회관에서 개최하게 되어 기쁘다"며 "LA 한인회관 건립 기금의 50%는 박정희 대통령이 지원해준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정희 대통령 기념사업회는 올해 LA 한인회관 외부에 박정희 대통령을 기념하기 위한 동판을 설치할 계획이며 내부에 기념관 마련을 추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