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민주당협회 오늘 취임식…케네스 안 회장 등 19명 선서
배스 LA 시장 특별게스트 참석
설립 31주년을 맞는 한인민주당협회(KADC)가 13일 오후 6시 30분 LA한인타운 아로마센터 5층 뱅큇 홀에서 신임 이사진 취임식을 연다.
팬데믹 종료로 3년 만에 대면 행사로 진행될 이날 행사는 '이제 우리 시대가 왔다(Our Time is Now·사진)'는 주제로 지역 정치인과 로컬 정치인 및 오피니언 리더 등이 대거 참여해 진행된다.
특히 이날 캐런 배스 LA 시장이 특별 게스트로 참석해 신임 이사진의 취임 선서식을 진행한다. 신임 이사진은 케네스 안 회장, 스티브 강 이사장, 세라피아 김 수석부회장, 최은하 부회장, 세미 박 회계, 존 이 총무 등 19명이다.
이날 행사에는 배스 시장 외에도 마크 곤잘레스 LA카운티민주당협회 의장, 미겔 산티아고 캘리포니아 주하원, 태미 김 어바인시 부시장, 프레드 정 풀러턴 시장 등이 참석해 축하 인사를 전할 예정이다.
한편 KADC는 4·29 LA 폭동 후 한인 커뮤니티의 정치적 신장을 높이기 위해 설립한 단체다.
장연화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