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개장한 미션밸리 스냅드래곤 스타디움의 내부 전경. 이 스타디움은 샌디에이고를 연고지로 삼게 될 MLS의 30번째 프랜차이즈 팀이 홈구장으로 삼게 된다. [MLS 트위터 캡처]
샌디에이고를 연고지로 삼는 새로운 프로 스포츠 팀이 창단된다.
미 프로축구리그인 '메이저리그 사커(MLS)' 사무국과 샌디에이고시는 지난 18일 이 리그의 30번째 프렌차이즈 팀을 샌디에이고에 창단하기로 했다고 공식발표했다.
2025년부터 MLS에 공식 합류하게 될 이 팀의 이름과 문장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지만 지난해 오픈한 미션밸리의 스냅드래곤 스타디움을 홈구장으로 사용할 계획이다.
MLS는 현재 15개 팀이 소속된 동부와 14개 팀으로 구성된 서부 등 두 개의 콘퍼런스로 나눠 운영되고 있는데 샌디에이고 연고팀이 서부 콘퍼런스로 합류할 경우, 각 콘퍼런스가 15개 팀으로 균형을 유지하게 돼 더욱 박진감 넘치는 운영이 가능할 것으로 벌써 기대를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