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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문, 38.4만 km를 뛰어넘는 배우들의 강력한 시너지!

Los Angeles

2023.08.07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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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경구 X 도경수 X 김희애
연기파 배우들의 맹활약
영화 '더 문'은 한국 최초로 달 탐사를 위해 우주로 향하는 우리호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영화 '더 문'은 한국 최초로 달 탐사를 위해 우주로 향하는 우리호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믿고 보는 배우 설경구 도경수 김희애가 생존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보여주는 절박하고 매력적인 캐릭터로 돌아온다.
 
영화 '실미도'와 '해운대'로 천만 관객을 동원하고 '불한당: 나쁜 놈들의 세상'으로 '지천명 아이돌'이라는 수식어와 두터운 팬덤을 확보한 데 이어 넷플릭스 영화 '길복순'으로 글로벌 흥행까지 이끈 대한민국 대표 배우 설경구는 '더 문'의 재국 역을 맡았다.  
 
재국은 달에 홀로 고립된 우주 대원을 무사히 귀환시켜야만 하는 우주센터 전임 센터장으로 김용화 감독은 "평소 설경구의 연기를 너무 좋아한다. 어떻게 대한민국에 이런 걸출한 영화배우가 있을까 했을 정도로 동경해 왔다"며 극의 중심을 잡은 설경구에 대한 든든함을 표했다. 센터장 시절 겪었던 인명 사고를 반복하지 않기 위해 절박한 사투를 벌이는 재국으로 분한 설경구는 눈빛과 표정 하나하나까지 간절함을 실은 혼신의 연기를 선보인다.  
 
'형' '신과함께' '스윙키즈' 등 필모그래피를 확장하며 주연 배우로 자리매김한 도경수는 달에 홀로 고립된 우주 대원 선우 역을 맡았다. 신과함께 시리즈로 쌍천만 신드롬을 만든 이후 다시 재회한 도경수를 향해 김용화 감독은 "선우 캐릭터를 통해 그의 숨겨진 열정과 의지가 표현된다면 신선한 느낌을 줄 수 있을 것 같았다"며 달에서 외로운 싸움을 하는 우주 대원 선우로 낙점한 이유를 밝혔다.
 
영화 '허스토리' '윤희에게' 드라마 '부부의 세계' 등 매 작품 다채로운 연기 변신을 선보이고 최근 넷플릭스 시리즈 '퀸메이커'로 글로벌 시장에 K-콘텐츠의 위상을 알린 김희애는 선우를 구출할 마지막 희망인 NASA 유인 달 궤도선 메인 디렉터 문영을 연기한다. 새롭게 배우는 신인 배우의 마음으로 촬영에 임했다는 김희애는 선우의 구조를 두고 갈등하는 문영의 섬세한 감정 표현은 물론 중대한 결정을 내리는 카리스마로 압도적인 존재감을 보여줄 예정이다.  
 
의심의 여지없는 연기력의 세 배우가 빚어내는 강력한 시너지와 끈끈한 케미스트리는 수십만 km의 거리를 뛰어넘을 만큼 강렬하다. 이 외에도 나로 우주센터 현 센터장 정민규로 분한 박병은 문과 출신의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역할의 조한철 과기부 차관 역의 최병모 소백산 천문대 천체 관측팀 인턴 한별 역의 홍승희 등 극을 다채롭게 만드는 배우진이 더 문을 촘촘하게 채운다.  
 
김용화 감독은 "모두가 각자의 목표를 향해 좋은 에너지로 달려주어서 조화를 이루었다"고 평하며 연기파 배우들의 맹활약으로 달과 지구 사이의 거리 38.4만 km를 뛰어넘는 케미스트리를 선보일 더 문에 기대감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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