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체는 스타벅스와의 10년 계약을 종료하고 스페셜티 커피 업체인 스텀프타운과 협력하여 높은 고도에도 맛이 달라지지 않는 맞춤형 블렌드 커피를 개발했다.
이 맞춤형 커피는 12월 1일까지 알래스카항공과 호라이즌항공에서 독점적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한 관계자는 “높은 고도로 기내 기압이 낮아져 커피를 추출하고 마실 때까지 너무 오랜 시간이 걸린다. 이로 인해 커피 풍미는 사라지고 쓴맛과 떫은맛만 남게 된다”며 “이를 해결하고자 스텀프타운과 협력을 통해 이 업체의 홀러마운틴미디엄다크블렌드 제품을 토대로 마시멜로, 버터, 토피넛 등의 맛을 끌어낼 수 있는 새로운 방법을 1년에 걸쳐 개발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