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공업은 뉴난에 공장
자동차부품 전문기업인 화신이 1억7600만달러를 들여 조지아주 더블린에 섀시 부품공장을 건설한다.
새 공장이 들어서는 로렌스 카운티 더블린은 메이컨과 사바나 사이 I-16 인근 지점이다.
화신은 460명이 넘는 직원을 고용해 2025년부터 생산을 시작한다는 계획이다. 제품은 현대차·기아차 공장에 공급된다.
경북 영천에 본사를 둔 화신은 2003년 앨라배마주 그린빌에 공장을 세운 뒤 규모를 키워 현재 직원 750명을 고용하고 있다.
화신은 5년 동안 920만달러의 주 정부 소득세 공제 혜택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또 다른 협력업체인 현대공업은 뉴난 인근 지역에 2400만달러를 투자, 카 시트와 팔걸이 등을 생산한다.
이 업체는 앰러잭 웨이 선상의 기존 건물을 매입, 공장으로 개조하며 100명의 직원을 채용할 예정이다.
지금까지 조지아주 브라이언 카운티에 건설되는 현대차그룹의 메타플랜트 협력업체로 투자를 발표한 한국 기업은 12개에 달한다.
김지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