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말 닥칠 겨울 폭풍에 대비해 조지아주는 30일 오전 주 전체에 비상사태를 선포했다. 브라이언 켐프 주지사실은 지난주 겨울 폭풍 펀(Fern)에 앞서 발표된 비상사태와 이번 행정명령은 별개이며, 이번 비상사태는 2월 6일까지 유효하다고 밝혔다. 켐프 주지사는 “이번 폭풍은 주로 조지아 북부와 동부, 그리고 해안까지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지만, 주 전체에 비상사태를 선포해 피해 예상 지역으로 자원을 신속하게 이동시키고 폭풍에 대비할 수 있도록 했다”고 전했다. 지난주 주말에는 주로 얼음과 진눈깨비를 동반했으나, 이번 폭풍은 극심한 추위와 일부 지역에는 최소 1인치 이상의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메트로 애틀랜타 동부 지역을 포함한 주 동북부 및 중동부 지역에 겨울 폭풍 경보가 발령됐으며, 일부 지역에는 눈이 2~4인치 내릴 수도 있다. 메트로 대부분 지역에는 겨울 날씨 주의보가 발령됐다. 눈은 31일 토요일 이른 아침 조지아 북부에서 내리기 시작해 동부에는 오전 늦게부터 저녁까지 내릴 전망이다. 토요일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기 때문에 적은 적설량으로도 도로 상황이 급격히 악화될 수 있다. 또 토요일 밤과 일요일에는 주 전역에 한파 주의보가 발령됐다. 1일 일요일 아침에는 체감 온도가 한 자릿수로 떨어지고, 조지아 북부 지역은 영하로 내려갈 것으로 예상된다. 눈도 일요일 오후까지 쌓일 수 있다. 토요일에는 강풍도 예보됐다. 조지아 비상관리국(GEMA)도 폭풍 전후로 가급적 외출을 자제하라고 당부했다. 조쉬 램 GEMA 국장은 “도로 위의 차량이 줄어들면 조지아 교통부(GDOT) 직원들이 제설 작업을 더 효율적으로 할 수 있어 이번 주말 모두의 안전을 지킬 수 있다”고 밝혔다. 윤지아 기자비상사태 조지아 조지아 북부 조지아 비상관리국 이번 비상사태
2026.01.30. 15:51
메트로 애틀랜타를 포함, 조지아 북부 지역에 10여 년 만에 처음으로 ‘아이스 스톰’(Ice Storm) 경보가 발령됐다. 기상 당국은 이번 주말 조지아 북부 전역에 매우 위험한 겨울 날씨가 닥칠 것이라며 주민들에게 철저한 대비를 당부했다. 23일 오전 현재 기상청(NWS)에 따르면 아이스 스톰 경보는 24일 토요일 오후 1시부터 발효된다. 멕시코만에서 유입되는 비 구름대가 북극 한파와 충돌하면서 결빙 현상이 시작될 것으로 예상된다. 아이스 스톰 경보는 같은 날 오전 1시부터 발효되는 겨울 폭풍 주의보와 겹친다. 두 경보 모두 월요일인 26일 오전 10시까지 유지된다. 겨울 폭풍 주의보는 메트로 애틀랜타 전역과 북부 조지아, 그리고 메이컨 북쪽·동쪽 지역까지 포함한다. 기상청은 라분 카운티에서 도슨, 홀, 엘버트 카운티에 이르는 경보 지역에 최대 1인치(약 2.5cm)의 얼음이 쌓일 수 있다고 경고했다. 조지아 북부 다른 지역에서도 1인치에 가까운 결빙이 예상된다. 또 시속 최대 30마일(약 48km)의 강풍까지 더해져 얼음 무게를 견디지 못한 나무가 쓰러지고 전선이 끊어질 위험이 크다. 이로 인해 광범위한 정전 사태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다. 조지아 북부 지역에 아이스 스톰 경보가 내려진 것은 2014년 ‘스노우마게돈’(Snowmageddon) 이후 처음이다. 브라이언 켐프 주지사는 22일 주 전역에 7일간 비상사태를 선포하고, 주방위군 500명 투입을 승인했다. 주 교통부는 토요일 새벽부터 도로 제설·제빙 작업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기상청은 이번 겨울 폭풍의 세부적인 강수량과 시간대 예측은 일부 조정되고 있지만, 핵심 메시지는 동일하다고 강조했다. 주민들에게 토요일부터 월요일까지 외출을 자제하고, 며칠간의 정전 가능성에 대비할 것을 당부했다. 불가피하게 이동해야 할 경우 점프 케이블, 손전등, 삽, 담요, 물, 비상 식량 등을 갖춰야 한다. 도로 결빙 상황은 화요일까지 이어질 수 있다. 다음 주 기온이 화씨 32도(섭씨 0도) 안팎에 머물 경우, 얼음이 쉽게 녹지 않을 수 있다. 기상청은 “아이스 스톰 경보 지역은 가장 심각하고 장기적인 피해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은 곳”이라며, 경보 지역이 더 남쪽으로 확대될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았다. 김지민 기자조지아 아이스 조지아 북부 아이스 스톰 북부 조지아
2026.01.23. 15:30
조지아주 워너 로빈스에 거주하는 60대 여성이 메디케이드를 이용, 540만달러를 사취한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았다. 주 검찰과 수사 당국에 따르면, 엘리자베스 수 이베스터(63)는 자신의 사업체를 통해 존재하지 않거나 주문·제공되지 않은 의료장비에 대한 7만7095건의 허위 청구서를 메디케이드에 제출했다. 청구에는 7684명의 메디케이드 수혜자 ID 번호와 한 명의 처방 의사 명의가 부정하게 사용된 것으로 밝혀졌다. 이 여성은 이를 통해 총 540만달러를 가로챘으며, 의료 사기와 신원 도용 등의 혐의로 기소됐다. 이베스터는 지난해 10월 2일 조지아주 중부 메이컨 연방법원에서 유죄를 인정해 지난 8일 형량을 선고 받았다. 법원은 그녀에게 연방 교도소 징역 10년(첫 7년은 연방 교도소, 이후 엄격한 보호관찰)과 손해액 543만7283달러를 전액 배상할 것을 명령했다. 검찰은 이 사건에 대해 “메디케이드 프로그램을 악용해 공공 재정을 착복하고, 진짜 의료가 필요한 사람들을 해친 범죄는 용납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김지민 기자메디케이드 조지아 메디케이드 사기 메디케이드 프로그램 조지아 여성
2026.01.20. 15:21
조지아주 보험국은 정신건강 치료를 신체 질환과 동일하게 보장하도록 한 주법을 위반한 22개 보험사에 총 2500만 달러의 벌금을 부과했다. 2022년 제정된 조지아 법률은 보험사가 불안, 우울증, 중독 등 정신건강 치료에 대해 본인부담금, 공제액, 치료 횟수 제한을 신체 질환과 동일하게 적용하도록 의무화하고 있다. 그러나 보험국 조사 결과, 상당수 보험사가 법 규정을 제대로 지키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일부 보험사들은 정신건강 치료에 대해 불필요한 사전 승인을 요구하거나, 보험 혜택을 일관성 없이 적용해 6000건이 넘는 위반 사례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보험국은 지난해 8월 처음 위반 사실을 발표한 이후 추가 조사를 통해 500만 달러의 벌금을 추가했다. 벌금을 부과 받은 22개 보험사에는 애트나, 휴매나, 케어소스 등 전국 규모의 대형 업체와 다수의 중소 업체가 포함됐다. 존 킹 주 보험국장은 보도자료를 통해 “보험사는 법 위에 있지 않다. 조지아 주민들에게 필요한 치료를 거부한 책임을 반드시 묻겠다”고 밝혔다. 다만 보험국의 이번 조치에는 환자에 대한 직접 보상은 없고 벌금은 전액 주정부 재정으로 귀속된다. 김지민 기자정신건강 조지아 조지아 정신건강 정신건강 치료 조지아주 보험국
2026.01.15. 14:54
조지아주의 60여개 카운티에 단 한 명의 소아과 의사도 없을 정도로 ‘의료 사막’ 문제가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소아과학회가 발행하는 소아의학 학술지에 게재된 케네스 미켈슨 박사의 논문에 따르면 조지아 159개 카운티 중 약 40%인 63곳에 소아과 의사가 한 명도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보건 전문가들은 미국에서 조지아가 소아 진료 환경이 크게 악화되고 있는 주 중 하나임을 보여주는 사례라고 지적했다. 특히 인구가 적은 농촌 지역의 카운티를 중심으로 소아과 의사가 전무한 경우가 많았다. 많은 농촌 주민들이 기본적인 소아 진료를 받기 위해 가까운 도시까지 장거리 운전을 감내해야 한다. 전국적인 추세도 비슷하다. 지난 20년 동안 미국 급성중증 병원의 소아 진료 능력이 크게 줄었다. 반면 경증 소아 진료 능력을 가진 병원 비율은 2003년 약 26.7%에서 2022년 약 65.0%로 크게 증가했다. 이는 아이들을 위한 병원 수술 및 입원 치료 서비스가 점차 축소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예를 들어 소아 충수염 수술, 폐렴·천식 입원 치료 역량을 갖춘 병원이 예전보다 훨씬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김지민 기자조지아 카운티 소아과 의사 조지아 전역 소아의학 학술지
2026.01.15. 14:52
브라이언 켐프 조지아 주지사가 15일 의회에서 행한 임기 마지막 주정(State of the State) 연설에서 4년 연속 소득세 환급금을 제공하겠다고 발표했다. 켐프 주지사는 연설에서 단독 신고 납세자에게 250달러, 부부합산 신고 납세자에게 최고 500달러를 지급할 것이라고 밝혔다. 켐프 주지사는 “12억달러 규모의 이번 환급을 포함, 지난 4년 동안 주정부가 주민들에게 돌려준 세금 환급금은 총 75억 달러에 달한다”고 덧붙였다. 구체적인 환급금 지급 방식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하지만 이전 환급 프로그램의 경우처럼, 지난 두 번의 세금연도(2023·2024)의 정해진 기간 내에 조지아주 소득세 신고를 완료한 납세자가 대상이 될 것으로 보인다. 세금 환급방안은 주의회에 법안으로 상정되며, 하원과 상원의 승인을 받은 뒤 주지사의 서명을 통해 최종 법률로 확정된다. 소득세 환급에 더해 조지아의 소득세율은 지난해의 5.19%에서 4.99%로 인하된다. 켐프 주지사는 소득세율을 2022년 5.75%에서 해마다 낮춰왔다. 켐프 주지사가 이날 제출한 수정 예산안에는 교사와 주정부 공무원에게 2000달러의 보너스를 지급하는 항목도 포함됐다. 김지민 기자조지아 소득세 조지아주 소득세 소득세 환급 조지아 주지사
2026.01.15. 14:48
‘미주한인의 날’로 지정된 13일, 조지아 주청사에 애틀랜타 한인들이 모여 기념식을 가졌다. 올해 123주년을 맞은 미주한인의 날은 한인들이 1903년 1월 13일 하와이에 처음 도착한 날을 법률로 제정한 민족 기념일. 연방의회뿐 아니라 전국 각 지역에서 이날을 축하하고 한국계 미국인으로서의 유산과 전통을 기념하고 있다. 이날 주청사에는 이준호 애틀랜타 총영사, 박은석·유진철 두 한인회장, 마이클 박 미주한인재단 애틀랜타지부 회장, 사라 박 둘루스 시의원, 채경석 노인회장 등 한인사회 인사들을 비롯해 샘 박, 홍수정, 맷 리브스 주 하원의원 등이 참석했다. 맷 리브스 의원이 작성한 결의안은 초기 한인 이민자들이 겪은 고난의 역사를 언급한 뒤, “미국에 이주한 한인들과 그 이후 세대는 가족의 강한 유대와 탄탄한 공동체를 바탕으로 미국 사회에 뿌리를 내리고 번영해왔으며, 미국 경제의 활력을 증진시키고 세계시장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고 치하했다. 이어 “조지아주 내 한인 인구는 지난 10년간 95% 증가해 주 전역 지역사회에서 중요하고 필수적인 구성원이 됐으며, 현재 10만명이 넘는 한인들이 조지아를 고향으로 삼고, 한국어는 조지아에서 세 번째로 많이 사용되는 언어”라고 설명했다. 홍수정 의원과 샘 박 의원은 이날 주 하원에서 미주한인의날과 참석한 한인들을 소개했으며, 의원들은 기립박수로 화답했다. 윤지아 기자조지아 기념식 조지아 주청사 미주한인재단 애틀랜타지부 한인회장 마이클
2026.01.13. 14:56
조지아주가 지난해 미국에서 인구 유입이 가장 많은 주 중 하나로 나타났다. 이사 차량 렌탈 업체인 유홀이 렌털 데이터를 바탕으로 사람들이 어느 주로 더 많이 이사했는지를 가늠할 수 있는 성장지수를 산정한 결과, 조지아는 전국 10번째로 전년보다 5단계 더 상승했다. 이는 많은 사람들이 조지아로 이사를 선택했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유홀 성장 지수는 미국과 캐나다 전역에서 연간 250만번 이상 발생하는 편도 이동 데이터를 바탕으로 산출된다. 즉, 한 주에서 트럭, 트레일러, 박스 등을 빌려 다른 주에서 반납한 순이동 규모를 기준으로 순위를 매긴다. 인구 유입은 주거 비용, 일자리 기회, 생활 환경 등 다양한 요인에 따라 영향을 받는다. 조지아는 높은 경제 성장률과 지속적인 인구 유입으로 남동부 지역에서 가장 인기있는 주 중의 하나로 자리 잡았다. 유홀 순이동 순위를 보면 텍사스가 1위를 차지했고, 플로리다, 노스캐롤라이나, 테네시, 사우스캐롤라이나 등이 5위권에 들었다. 또 워싱턴, 애리조나, 아이다호, 앨라배마 등이 그 뒤를 이었다. 상위 10개 주 중 남동부 지역 주가 6곳에 달할 정도로 인구가 많이 몰렸다. 텍사스주는 전년 2위에서 1위로 올라섰다. 또 플로리다는 4위에서 2위로, 테네시는 5위에서 4위로, 앨라배마는 16위에서 9위로 상승했다. 반면 노스캐롤라이나는 3위로 변동이 없었고, 사우스캐롤라이나는 1위에서 5위로 내려 앉았다. 유홀은 연례 보고서를 통해 캘리포니아, 일리노이, 뉴욕과 같은 주들이 유입보다 유출이 많은 순이동 손실을 기록하면서 하위권으로 밀려난 반면, 남부와 남동부 주들이 상위권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보고서는 또 날씨, 주거비, 경제 기회, 세금 등 다양한 이유로 사람들이 남부의 따뜻한 지역으로 이동하는 추세라고 분석했다. 김지민 기자조지아 전국 인구 유입 결과 조지아 순이동 순위
2026.01.08. 15:17
조지아주에서 독감 환자가 급증하며 가장 높은 단계의 독감 경보가 발령됐다. 지난달 27일로 끝난 한 주간 동안 조지아 전역에서 독감 관련 사망자 7명, 입원 환자 511명, 그리고 12건의 집단 발병 사례가 보고됐다. 조지아 보건부는 독감 유행이 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분류하는 ‘매우 높음’(very high) 단계에 도달했다고 밝혔다. 앞서 20일로 끝난 주간과 비교하면 사망자(2명)와 입원자(317명) 모두 큰 폭으로 늘었다. 10월 초 이후 집계로는 총 29명의 사망, 1580명의 입원, 그리고 73건의 집단 발병이 발생, 최근 몇 년 중 가장 심각한 독감 시즌 중 하나로 꼽혔다. 독감 검사의 약 3분의 1이 양성 반응을 보이고 있어 독감이 광범위하게 유행하고 있음을 나타냈다. 독감에 가장 취약한 연령대는 5~24세이며, 그 다음은 25~39세로 나타났다. 세 번째로 영향을 많이 받은 연령대는 0~4세 영유아, 뒤이어 65세 이상 노인이었으며, 가장 피해가 적은 연령대는 50~64세였다. 조지아뿐 아니라 테네시, 앨라배마, 노스캐롤라이나, 사우스캐롤라이나 등 인근 주에서도 독감 활동이 최고 수준에 진입했으며, 플로리다도 그 뒤를 따르고 있다. CDC에 따르면 2025~26 독감 시즌에 전국적으로 현재까지 환자 약 1100만명, 12만 건 이상의 입원, 그리고 5000명 이상의 사망자가 발생한 것으로 추산됐다. 보건 전문가들은 6개월 이상 모든 연령대 사람은 지금이라도 빨리 독감 백신 접종을 받을 것을 권고한다. 백신은 중증 질환과 입원, 사망 위험을 줄여준다. 독감의 일반적인 증상으로는 발열, 기침, 인후통, 콧물과 코막힘, 몸살, 두통, 오한, 피로감 등이 수반되며, 특히 노인, 영유아, 임산부, 만성질환자는 합병증 위험이 높다. 김지민 기자조지아 대유행 독감 환자 입원 환자 입원 사망
2026.01.06. 14:51
조지아의 대표 패스트푸드 칙필레가 창립 80주년을 맞아 1년간 매주 한 끼를 무료로 먹을 수 있는 이용권을 나눠주는 특별 이벤트를 진행한다. 칙필레는 전국 매장에서 과거와 현재의 디자인을 반영한 4가지 복고풍 디자인의 컵을 판매하며, 판매되는 컵에는 ‘골든 팬 컵’이 무작위로 포함된다. 이 골든 팬 컵을 구입한 고객은 1년간 무료 식사권을 받을 수 있는 자격을 얻는다. 컵 가격은 약 3.99달러로 매장이나 지역에 따라 가격이 다를 수 있다. 고객은 컵 안에 들어 있는 당첨 카드 및 QR 코드로 당첨을 확인할 수 있다. 이벤트는 오는 7월 1일까지 이어진다. 당첨자는 총 52번의 무료 식사 이용권을 받아 샌드위치, 너겟 등 칙필레 대표 매뉴를 주문할 수 있다. 구체적인 메뉴 선택은 칙필레가 정한 규정에 따라 가능하다. 김지민 기자랜덤박스 조지아 무료 식사권 조지아 대표 대표 패스트푸드
2026.01.06. 14:48
조지아주에서 역주행 차량과의 충돌로 남편 최순훈(25)씨는 현장에서 숨지고〈본지 12월 23일자 A-3면〉 본인은 중태에 빠졌던 임신부 렉시 월드럽(25)씨가 끝내 숨을 거둬 안타까움을 주고 있다. 관련기사 역주행 참변 한인, 중상 동승자는 임신 중 아내 월드럽씨는 임신 15주 차였으며, 월드럽씨의 사망으로 인해 뱃속의 태아도 세상을 보지 못했다. 폭스5는 지난 21일 조지아주에서 발생한 역주행 차량에 의한 사고 피해자인 월드럽씨가 사고 사흘 만인 24일 병원에서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온라인 모금 사이트 ‘고펀드미’에 추가로 게시된 글에 따르면 월드럽의 가족은 현재 장례 절차를 준비 중이다. 유가족은 월드럽이 남편 최씨와 함께 안장되기를 바라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게시글에는 “월드럽의 죽음은 형언할 수 없는 슬픔을 남겼다”며 “희망과 기도로 시작했던 시간이 상상할 수 없는 비통함으로 바뀌었다”는 내용이 담겼다. 월드럽은 사고 당시 임신 15주 차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유가족은 페이스북에 올린 글을 통해 “월드럽은 가족들의 사랑 속에 세상을 떠났다”며 “비록 짧은 삶이었지만 기쁨과 경이로 가득한 시간이었고, 그녀의 부재는 오래도록 큰 아픔으로 남을 것”이라고 전했다. 앞서 지난 22일 고펀드미에서는 사고로 중태에 빠진 월드럽을 돕기 위한 모금이 시작됐다. 해당 모금은 게시 후 약 22시간 만에 7243달러가 모이는 등 빠르게 확산됐다. 모금액은 24일 오후 1시 기준 총 2만8713달러에 달했으며, 모인 금액은 월드럽의 장례 비용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이번 사고는 지난 21일 오전 0시 8분쯤 조지아주 애선스 지역 고속도로에서 발생했다. 경찰에 따르면 데지리리 브라우닝(26)이 운전하던 기아 셀토스 차량이 역주행을 하며 벤츠와 포드 차량을 잇따라 들이받은 뒤, 최씨가 운전하던 도요타 캠리 차량과 정면으로 충돌했다. 이 사고로 최씨는 현장에서 숨졌고, 월드럽은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아왔다. 송윤서 기자조지아 역주행 조지아 역주행 역주행 차량 역주행 교통사고
2025.12.24. 20:19
지난 21일 조지아주에서 발생한 역주행 차량에 의한 교통사고로 숨진 최순훈(25)씨〈본지 12월 22일자 A-3면〉와 함께 차에 타고 있다 중태에 빠진 사람은 최씨의 아내인 것으로 밝혀졌다. 더구나 최씨의 아내는 임신중으로 현재 태아도 위험한 상황이라 주변을 안타깝게 하고 있다. 관련기사 역주행 차량에 충돌 한인 운전자 숨져… 동승자도 중태 온라인 모금 사이트인 ‘고펀드미(GoFundMe)’에 올라온 내용에 따르면 사고 당시 차량에는 최씨와 아내 렉시 월드럽이 함께 타고 있었다. 이들은 결혼한지 얼마되지 않은 신혼 부부로 전해졌다. 월드럽은 사고 직후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고, 현재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게시글에 따르면 월드럽과 태아 모두 위독한 상황이다. 불행한 사고로 남편을 잃은 월드럽은 회복을 하더라도 장기간의 치료가 불가피한 상황이다. 고펀드미 게시글에는 “가슴 아픈 시간을 보내고 있는 월드럽과 그녀의 아기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며 “후원금은 의료 서비스 비용과 최씨의 장례 비용, 월드럽과 아이를 위한 장기적인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라고 적혀 있다. 해당 모금은 게시 후 약 22시간 만에 목표 금액의 26%를 달성했다. 22일 오후 4시 기준 총 101건의 후원을 통해 7243달러가 모금됐다. 사고는 지난 21일 새벽 조지아주 애선스 지역 고속도로에서 발생했다. 경찰에 따르면 반대 방향에서 주행하던 차량이 중앙선을 넘어오면서 차량 두 대를 잇따라 들이받았고, 이후에도 역주행을 계속하다 최씨 부부가 타고 있던 도요타 캠리 차량과 다시 정면 충돌했다. 이 사고로 남편 최씨와 역주행 차량 운전자는 현장에서 숨졌다. 송윤서 기자조지아 역주행 조지아 역주행 역주행 교통사고 오전 조지아주
2025.12.22. 20:47
미국 대부분의 주에서는 내년 1월 시작 오바마케어(ACA) 가입이 지난 15일로 끝났지만 조지아주는 예외다. 조지아 주민들은 내년 1월 15일까지 오바마케어 건강보험 플랜에 가입할 수 있으며, 해당 플랜은 2월 1일부터 적용된다. 조지아 가입 기간이 다른 것은 연방 정부 거래소(Healthcare.gov) 대신 독자적인 거래소(GeorgiaAccess.gov)를 운영하고 있기 때문이다. 현재 약 130만 명이 조지아 거래소를 통해 건강보험에 가입해 있다. 내년 조지아에서는 건강보험료가 평균 100% 이상 오를 전망이며, 그에 따라 건강보험 무보험자가 폭증할 것으로 예상된다. KFF(카이저재단)은 조지아에서 전국에서 가장 큰 규모인 약 46만명이 무보험자로 전락할 것으로 전망했다. 지금까지 보험료를 낮춰주었던 보조금 지급이 연말로 중단되면서 전반적으로 보험료가 급등하고, 특히 연방 빈곤선 400% 초과 소득자는 가장 큰 폭의 인상에 직면한다. 애틀랜타 저널(AJC) 보도에 따르면 풀턴 카운티 거주 60세 부부의 경우 연소득 8만5000달러인데 가장 저렴한 실버 플랜으로 가입해도 보험료가 월 700달러에서 2600달러로 치솟는다. 조지아 거래소를 이용할 때는 반드시 ‘GeorgiaAccess.gov’를 확인하고 유사 사이트를 주의해야 한다. ‘.gov’ 도메인이 공식 사이트이며, ‘.org’나 ‘.com’은 유사 사이트로 공식 포털이 아니다. 김지민 기자오바마 조지아 조지아 가입 케어 가입 조지아 거래소
2025.12.16. 15:18
조지아주 경제는 내년 미국 전체 경제와 마찬가지로 완만한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조지아대학(UGA) 테리 경영대학의 산타누 채터지 임시 학장은 10일 애틀랜타 다운타운에서 열린 '2026 조지아 경제전망' 세미나에서 내년 조지아는 GDP(국내총생산)와 고용 모두 완만한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채터지 학장은 "조지아주 경제는 내년 약 1.5%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는 미국 경제 성장률 전망치(1.3%)와 거의 같은 수준이다. 그는 "내년 조지아 경제는 GDP 성장률과 고용 증가 모두 미국 경제와 유사한 성장 속도를 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그는 "이러한 수치는 긍정적이지만 성장이 둔화되는 가운데 경제가 눈에 띄게 활기를 되찾는 것보다는 안정적인 방향으로 유지되는 것에 가깝다"고 설명했다. 결론적으로 내년 조지아 경제는 “완만한 성장”을 이어가겠지만, 지난 수년간 누려온 높은 성장세를 기대하긴 어려울 것으로 보았다. 지난 수년간 조지아 경제는 코로나 팬데믹 이후 인구 유입, 공장·물류 개발, 친기업 환경 덕분에 미국 경제보다 높은 성장률을 유지해왔다. 하지만 내년에는 인구 증가 둔화, 노동력 감소, 불확실한 통상정책 등 여러 요인이 복합적으로 성장 속도를 둔화시킬 것으로 보인다. ▶인플레이션·금리·고용= 조지아의 인플레이션이 내년 약 3.5%까지 오를 것으로 예상했다. 이후 2027년에 3.0% 정도로 다소 안정될 전망이다.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는 금리 인하 가능성을 검토할 것으로 보인다. 또 실업률은 평균 약 4.1%로 소폭 상승할 것으로 예상되며, 신규 일자리 창출 속도 역시 줄어들 수 있다는 우려도 나왔다. ▶데이터센터·AI 투자= 채터지 학장은 인공지능(AI)과 데이터센터에 대한 투자가 조지아 경제에 긍정적 영향을 주지만, 동시에 고용 측면의 불확실성도 존재한다고 지적했다. 데이터센터는 에너지·시설 투자 측면에서 경제 성장에 기여하지만, 새로운 일자리 창출을 제한할 수도 있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김지민 기자조지아 내년 조지아주 경제 조지아 경제전망 경제 성장률
2025.12.11. 16:36
조지아주에서 최근 들어 독감과 RSV(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 감염 사례가 증가하고 있어 의사들이 주의를 당부하고 있다. 코로나19 감염은 비교적 낮은 수준이지만, 독감과 RSV 감염은 증가하는 추세다. 주 보건당국 집계에 따르면 11월 셋째 주 기준 임상 실험실의 독감 검사 중 18% 이상이 양성 판정을 받아 이전 주(약 5.6%)에 비해 크게 증가했다. 독감의 대부분은 인플루엔자 A형이었다. RSV 검사 양성률도 10월 초 약 2.8%에서 지난달 말에는 약 14.4%로 치솟았다. 이는 지난해 같은 시기보다 크게 높은 수준이다. 독감으로 인한 입원율도 높아지고 있다. 질병통제예방센터(CDC)의 조지아 통계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기준 인구 10만 명당 약 1.2명이 입원했다. 10월 초 이후 약 194명이 독감으로 입원했으며, 4명이 사망했다. 이는 75명이 입원한 작년 같은 기간보다 크게 높아진 수치다. 의사들은 독감, RSV, 코로나19 모두 예방접종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지금이라도 백신을 접종 받으면 도움이 된다. 독감이나 RSV는 가볍게 앓고 넘어갈 수 있지만, 세균성 폐렴 등 합병증으로 악화될 수 있다. 폐렴은 패혈증 같은 심각한 결과로 이어질 수 있다. 감기 증상, 기침, 발열, 호흡기 증상이 있을 경우 혼자서 참지 말고 진료를 받거나 검사를 받아야 한다. 특히 노인, 어린이, 기저질환자 등은 더욱 주의해야 한다. 예방을 위해서는 평소 손 씻기, 마스크 착용, 밀집 장소 피하기 등이 효과적이다. 보건 전문가들은 여행, 비행기 탑승, 공항 이용 등 사람이 모이는 장소에서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한다. 김지민 기자조지아 겨울철 겨울철 독감 환자 증가 독감 검사
2025.12.10. 14:36
내년 6선에 도전하는 샘 박(40) 하원의원을 위해 지난 5일 열린 한인 후원회에서 2만여 달러가 모금됐다. 이날 둘루스 한식당에서 개최된 후원회에는 한인회 및 코리안 페스티벌 재단 관계자들, 사라 박 둘루스 시의원 당선인, 미쉘 강 주 하원의원 후보 등 한인 약 30명이 참석했다. 김백규 후원회장은 “그의 활약을 보면 힘이 나지 않느냐”며 “샘이 하원의장까지 올라갈 수 있도록 힘을 보태달라”고 당부했다. 박 의원은 2023~2024년 회기, 2025~2026년 회기에 조지아 민주당 원내총무로 선출됐다. 샘 박 의원은 한인 후원자들에게 “지난 10년간의 지지에 감사하다”며 “여러분의 지지 없이는 한인 정치인으로서 지금의 타이틀을 얻지 못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조지아 주의회에 처음으로 입성한 민주당원이며, 아시아계 정치인으로서는 가장 높은 자리에서, 가장 오래 의정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박 의원은 무엇보다도 “우리 커뮤니티의 파워를 키우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여러 번 강조하며, 정당의 문제가 아닌, 한인 커뮤니티를 위해 정치 파워를 키우는 일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우리는 외부인이 아니다. 비즈니스를 운영하고, 어포더블 하우징을 원하고, 총기폭력에 두려워하지 않는 것은 우리가 컨트롤할 수 있다. ‘파워’를 키우면 된다”고 말했다. 박 의원은 차세대를 위해 펠로십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또 “조지아 하원의 1년 예산 360억 달러가 우리 커뮤니티를 위해 쓰일 수 있도록, 차세대 한인들이 더 많은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참석한 박 의원에게 한인들을 최근에 이어진 이민 정책 변화 등에 대해 질문했으며, 꼭 당선돼 요직을 맡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날 모금된 2만3485달러 중 식비와 광고비를 포함한 경비를 제외하고 2만500달러가 박 의원에게 전달됐다. 윤지아 기자하원의원 조지아 조지아 하원의원 하원의원 후보 조지아 민주당
2025.12.09. 14:52
귀넷 카운티 주 하원의원 결선 투표에서 민주당 후보 무하마드 악바르 알리(21세·사진)가 조지아 최연소 의원으로 당선됐다. 주 국무부가 4일 밤 발표한 비공식 개표 결과에 따르면, 알리는 주 하원 106지구 결선에서 54% 득표율로 같은 민주당 소속 마커스 콜 후보를 누르고 승리했다. 이 지역구는 귀넷 카운티 로렌스빌과 스넬빌 등을 포함하며, 셸리 허친슨 의원이 올해 초 가족 돌봄을 위해 사퇴하면서 공석으로 남아 있었다. 알리는 지금까지 ‘조지아 최연소 주의원’이었던 민주당 소속 브라이스 베리를 제치고 새로운 최연소 의원이 된다. 알리는 그래픽 디자이너로 일하고 있으며, 귀넷 민주당의 수석 부의장을 역임했다. 이번 선거에서 그는 생활비 인하, 공립학교 지원 확대, 이민자 및 성소수자 주민들의 권리 보호 등을 핵심 공약으로 내세웠다. 김지민 기자조지아 최연소 조지아 최연소 최연소 주의원 최연소 의원
2025.12.04. 14:41
매년 최고치를 경신하던 조지아주 외국인 유학생 증가폭이 6분의 1 수준으로 급감했다. 조지아주 대학위원회(USG)가 11일 발표한 2025학년도 가을학기 신입생 현황에 따르면, 이번 학기 유학생 신규 등록자 수는 2만7526명으로, 작년 가을학기(2만7231명)에 비해 불과 295명(1.1%) 늘어나는데 그쳤다. 작년 같은 기간 증가율(7.1%)의 6분의 1수준이다. 통상 조지아 유학생의 60%를 차지하는 조지아텍이 전년 대비 69명 증가한 1만5869명을 기록했다. 그 다음을 잇는 조지아주립대(GSU)는 4110명으로 전년보다 7명 감소했다. 케네소주립대, 조지아서던대, 콜럼버스 주립대 등 주요 공립대들도 유학생 수가 줄었다. 조지아 유학생은 중국과 인도 출신 학생이 4분의 1씩 차지하며, 한국계도 7% 가량 된다.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반이민 정책과 반유대주의 척결 등 대학 압박 조치로 우려되던 유학생들의 미국 이탈이 현실화한 것이다. 한국의 유학알선업체 edm 유학센터 미주사무소 관계자는 “대학(원) 입학 허가증이 있어도 SNS 게시물, 영어 소통능력 부족, 얼굴 이미지 등을 부적격 이유로 삼아 F1 비자 발급을 거부하고 있다”며 “소속 회사를 통해 1년간 안식년 겸 대학원 해외 연수를 가려는 이들도 대부분 거절당해 무비자 전자여행허가(ESTA)를 통해 단기 어학연수만 받고 돌아가는 실정”이라고 전했다. 지난 5월부터 트럼프 행정부는 유학생 비자 인터뷰 중단과 함께 일부 비자 취소를 단행했다. 이에 일부 대학은 국제학생지원팀(ISSS)을 통해 비자 발급이 지연된 신입생들에게 최대 30일간 입학 연기를 허용했다. 조지아텍은 프랑스 메츠에 위치한 유럽 캠퍼스 입학을 대안으로 제시하기도 했다. 애틀랜타 저널(AJC)은 “전국적으로 수천명이 학생 신분을 박탈당해 추방 위기에 놓였었다”며 “그 결과 국가 이미지가 손상됐을 뿐 아니라 11억달러 규모의 조지아 유학생 경제 효과가 사라질 판”이라고 지적했다. 조지아는 2023년 역대 최다 유학생 수 2만 8175명을 기록하면서 유학비 수익 10억달러 시대를 열었다. 유학생 연간 증가율은 2022년 4%, 2023년 5.6%, 2024년 6.5%로 꾸준히 상승했다. 장채원 기자 [email protected]조지아 유학생 조지아 유학생 조지아주 대학 조지아주 외국인
2025.11.12. 14:47
조지아주의 건강보험거래소인 ‘조지아 액세스’의 2026년 오바마케어(ACA) 가입이 지난 1일부터 시작된 가운데 몇 배 오른 보험료에 한인들의 한숨이 늘고 있다. 스와니에 거주하는 김씨는 한 달에 약 200달러 내던 보험료가 내년부터 780달러로 오른다는 소식을 듣고 고민에 빠졌다. 고민 끝에 디덕터블(자기부담금)을 3500달러에서 8000달러로 높이고, 브론즈 플랜으로 낮춰 의료보험을 유지하기로 마음먹었다. 김 씨는 “미리 아팠던 것이 다행이라는 생각마저 들었다”며 “디덕터블이 너무 높아 이제 전문의를 찾아가는 것은 힘들 것 같다”고 말했다. 한인 보험업계는 내년 의료보험료가 평균 2배 이상 올랐다고 입을 모았다. 선우&선우 종합보험 관계자는 기자와의 통화에서 “300~400% 오른 분들을 많이 봤다. 카운티별로 인상률에 차이가 있는데, 외곽지역보다 귀넷, 풀턴, 디캡 등 메트로 카운티 주민의 가입비가 훨씬 많이 올랐다”고 설명했다. 가령 1만7000달러 소득의 1인 가족이 그동안 월 20달러 안팎의 보험료를 냈다면, 내년부터는 월 300달러까지 오를 수 있다. 선우보험의 앤젤라 담당자는 엠베터와 오스카 순으로 보험료가 가장 많이 올랐다고 전했다. 그는 “보조금도 줄고, 보험회사에서도 많이 올렸다. 엠베터 보험에서 기존 100달러를 내시던 분은 내년부터 900달러로 오른다. 계산이 잘못됐는지 몇 번을 확인했다”고 덧붙였다. 업소 측은 또 “한인 중산층에 부담이 되는 것이 사실”이라면서도 “가입을 취소하는 것보다 브론즈 플랜으로 낮추더라도, 만일의 경우를 대비해서 보험을 유지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매일 병원을 가고 전문의를 찾아가는 것이 아니라면, 코페이가 높은 브론즈 플랜이라도 유지하는 것이 현명하다. 스탠포드보험의 대니얼 송 에이전트는 “2배 이상 오른 보험료에 보험 가입을 망설이는 분들이 적지 않고, 연방정부 셧다운이 끝나고 결정하겠다는 분들이 많다”라고 전했다. 그러나 보조금 연장은 사실상 어려울 것이라는 관측이 지배적이다. 지난 10일 연방정부 셧다운을 끝내기 위해 상원을 통과한 임시예산안에는 오바마케어 보조금 연장 조항이 포함되지 않았다. 대신 민주당은 12월 둘째주까지 오바마케어 예산안에 대해 표결할 것을 약속받았는데, 통과에 필요한 60표를 확보할 수 있을지 불투명하다. 의료분야의 비영리단체 카이저 패밀리재단(KFF)은 오바마케어 가입자들의 내년 보험료가 평균 114% 인상될 것으로 전망했다. 현재 오바마케어 가입자는 전국적으로 약 4500만명, 조지아에서는 약 150만명에 달하지만 보험료가 치솟아 상당수 주민이 무보험자로 전락할 것으로 우려된다. 오바마케어(조지아 액세스) 가입 기간은 내년 1월 15일까지이며, 내년 1월부터 보험 적용을 원한다면 12월 15일까지 가입을 완료해야 한다. 윤지아 기자조지아 보험료 내년 보험료 조지아 액세스 케어 가입자들
2025.11.11. 15:03
쌀쌀한 가을 날씨가 이어지고, 낮과 밤의 기온 차가 커지고 있다. 이 시기에 ‘난방비를 아끼면서도 따뜻하게 지내는’ 방법은 없을까? 기상 예보에 따르면, 애틀랜타와 애슨스 등 북조지아 지역은 11월 말경부터 기온이 화씨 32도(섭씨 0도) 안팎으로 떨어질 가능성이 높다. 다만 장기 예보인 만큼 다음달 중순 이후 예보를 다시 확인하는 것이 좋다. 전기회사 조지아 파워는 난방비 절약을 위해 실내 온도를 화씨 68도(섭씨 약 20도)로 유지할 것을 권장한다. 온도를 1도만 더 높여도 전기요금이 3~4% 증가할 수 있기 때문이다. 가을철 조지아의 특징은 낮에는 따뜻하고 밤에는 추워져 온도차가 크다는 점이다. 이 때문에 일부 가정은 낮에는 냉방, 밤에는 난방을 번갈아 켜기도 한다. 이럴 때는 스마트 온도조절기(smart thermostat)를 설치하면 자동으로 온도를 조절해 주기 때문에 에너지 절약에 큰 도움이 된다. 조지아 파워는 또 난방비 절약을 위한 팁으로 집 단열 상태 점검할 것을 권한다. 창문 단열만 잘해도 난방 효율이 크게 향상된다. 아울러 낮에는 커튼이나 블라인드를 열어 햇빛을 최대한 활용하고, 밤에는 열 손실을 막기 위해 커튼을 닫아 보온 효과를 높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히터 필터를 매달 한 번씩 교체하고, 난방 통풍구가 막혀 있지 않은지 확인한다. 전기담요를 활용하는 것도 난방비 절감에 효과적이다. 김지민 기자조지아 난방비 가을철 조지아 조지아 가을 난방비 절약
2025.10.28. 15: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