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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아주 한인 ‘해군’ 오누이 탄생

Atlanta

2026.05.15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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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스귀넷고 이연재 양 해사 합격…오빠는 2024년 임관
해군 소위로 임관한 오빠와 이연재 양.

해군 소위로 임관한 오빠와 이연재 양.

함께 해군의 길을 나란히 택한 조지아주 한인 오누이가 있다. 다음달 해군사관학교 입교식을 앞둔 이연재 양(귀넷 카운티의 노스귀넷고등학교 12학년·18)은 오빠의 뒤를 따라 해군 장교가 될 예정이다.
 
이 양은 지난 1월 앤드류 클라이드 연방 하원의원의 추천서를 받아 해사에 지원, 합격했다. 이 양은 2020년 해사에 입학한 뒤 최근 소위로 임관한 이준성(24) 씨의 동생이다. 고교시절부터 봐온 오빠의 모습을 동경해 해군사관학교를 선택했다. 이들 오누이는 이석윤·공서희 씨의 1남1녀다. 공 씨는 “어렸을 때부터 올바른 역사의식을 갖추도록 한국 판문점 견학을 다녀오는 등 현장 교육에 힘썼다”고 전했다.
 
해사 내 여학생은 통상 전체 생도 1000여명 중 300명이 채 안된다. 이 양은 작은 체구로 인한 신체적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수영 강사로 일하며 아침마다 달리기를 했다고 한다. 태권도 2단 유단자이기도 하다. 해군 복무 후 외교관이 되어 주한미국대사관에서 일하는 것이 꿈이다.

장채원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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