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당자는 3년 과정의 미술학 석사과정(MFA) 학생들로, 미술 외에 연기와 극작 전공생도 해당한다.
학교 측은 기부자들의 꾸준한 기부금 외에도 동문 및 지역사회 지도자들로 구성된 이사회의 리더십 덕분에 학비를 면제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학비로 인한 빚에 대해 걱정할 필요가 없어지게 돼 학교도 재능이 뛰어난 예술가 지망생들을 유입하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USC에 따르면 지난해 연기, 극작 프로그램 석사과정에 지급하는 학비는 5만8234달러다. USC MFA 과정에는 현재 35명의 학생이 등록해 공부하고 있으며, 학생 전원은 그랜트나 장학금 등의 명목으로 학비를 지원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