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 활동 중인 소프라노 김민지(사진) 초청 독창회가 오는 23일 오후 5시 미주평안교회(170 Bimini Pl., Los Angeles)에서 열린다.
음악기획 비영리법인단체인 보나뮤직(대표 이혜자)에서 주최하는 김민지 독창 공연은 한인들에게도 익숙한 오페라 아리아와 이태리 및 한국 가곡으로 무대를 꾸민다.
또 테너 오위영씨와 LA체리티콰이어도 이날 게스트로 출연해 음악을 들려준다.
김민지 소프라노는 한국예술종합학교를 졸업하고 이탈리아 산타 체칠리아 국립음악원 최고연주자 과정을 마쳤으며, 마티아바티스티니 국제 오페라 콩쿠르 등 다수 대회에서 우승했다. 한국예술종합학교 외래교수와 세종대학교 성악과 외래교수, 체코 브르노 콘서바토리 교수를 역임했으며, 현재 목원대학교 외래교수로 후학을 양성 중이며, 전문 연주가로 활동하고 있다. 후원금 30달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