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남가주 총동창회 신임 회장으로 80년대 학번인 여성 동문이 취임했다. 지난 14일 부에나파크 지역 로스코요테스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정기총회에서 양수진(간호대) 동문이 제52대 회장으로 공식 취임했다. 반세기가 넘는 서울대 동창회 역사에서 여성이 회장에 오른 것은 이번이 세 번째다. 이날 행사에는 250여 명의 동문이 참석해 새 회장의 출발을 축하했다. UCLA 석좌교수이자 삼성 호암상 수상자인 한홍택 박사가 축사를 전했으며, 멀리 미시간에서 고국화·고광국 박사 부부도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특히 고국화 동문이 대한민국 최초의 여성 공학박사로 소개되자 큰 박수가 이어졌다. 이임한 채규황(법대) 회장은 60년대 학번으로, 이번 이취임을 계기로 동창회는 자연스러운 세대교체를 이루게 됐다. 양 신임 회장은 올해 동창회 모토를 ‘우리 사이 정들자’로 정하고 “세대의 벽을 넘어 모두가 하나 되는 동창회를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또한 동창회가 지역 커뮤니티와 더욱 가까워지고 사회공헌 활동에도 적극 나서겠다고 강조해 참석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양 신임 회장이 밝힌 주요 커뮤니티 사업은 오는 7월 여름방학을 맞아 개설되는 뮤직캠프와 로봇캠프다. 특히 UC 어바인 음대와 함께 진행하는 뮤직캠프는 대학 진학 시 가산점이 부여되는 프로그램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인공지능(AI) 시대의 핵심 분야로 주목받는 로봇 교육 역시 차세대 인재 양성을 위한 중점 사업으로 추진된다. 아울러 양 회장은 하반기에는 서울대 최고경영자과정이 LA에 개설될 예정이라며, 동창회가 적극적으로 협력해 서울대의 위상 제고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울대 남가주 총동창회는 이날 신년 음악회 수익금 1만 달러를 자폐 등 발달장애 아동을 돕는 한미특수교육센터(소장 로사 장)에 전달했다. 양 회장은 내년 음악회 수익금은 소망 소사이어티(이사장 유분자)에 기부해 치매 어르신 돕기에 사용하겠다며, 나눔의 전통을 이어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송윤서 기자총동창회 게시판 서울대 남가주 서울대 동창회 여성 회장
2026.02.19. 20:26
경기여자고등학교 동문회 산하 남가주 경운회 북클럽이 오는 21일 오전 10시 30분부터 12시까지 LA에서 제5차 독서 모임을 개최한다. 모임은 미주 한국어진흥재단 세종홀에서 열리며, 현장과 온라인을 병행하는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진행된다. 온라인 참여는 줌(회의 ID: 997 3247 6362·비밀번호: 277750)을 통해 가능하다. 이번 모임에서는 김주혜 작가의 장편소설 ‘작은 땅의 야수들’ 1~2부를 중심으로 토론이 진행된다. 모니카 류 동문이 발제를 맡는다. 이 작품은 일제강점기를 배경으로 인물들의 삶과 사랑, 고난, 독립에 대한 열망을 그린 소설이다. 한편 남가주 경운회 북클럽은 남가주 지역 동문들이 함께 모여 한국과 디아스포라 문학 및 고전 문학을 읽고 토론하며 지적 교류와 공동체 유대를 이어가고 있는 독서 공동체다. ▶문의: [email protected] 송윤서 기자독서모임 게시판 남가주 지역 게시판 완료 미주 한국어진흥재단
2026.02.19. 20:23
미주한국무용협회(회장 김응화)가 지난 12일 신년 하례식 및 정기총회를 열고 2026년 주요 사업 계획과 새해 비전을 공유했다. 이날 행사에는 미주 지역 한국계 예술인들이 참석해 협회의 발전 방향과 문화예술 활동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협회 측은 아리랑 개봉 100주년과 6·10 만세운동 100주년을 기념하는 공연을 기획·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또 협회측은 신규 회원도 모집하고 있다. ▶문의: (213) 435-4466 [미주한국무용협회 제공]사설 게시판 미주 한인 게시판 완료 문화예술 활동
2026.02.19. 20:21
부에나파크양로병원이 지난 11일 '설 맞이 효 잔치'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시니어들의 심신을 위로하고 명절의 온정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병원 측은 생선전, 녹두전, 잡채, 불고기, 묵 무침, 겉절이, 송편 등 명절 음식을 준비해 참석자들과 나눴다. [부에나파크양로병원 제공]사설 게시판 구정 맞이 게시판 완료 특집부 사진풀
2026.02.18. 19:36
지난 6일 밸리 지역 베러라이프 양로보건센터에서 센터 최고령인 이남순 할머니의 107세 생일잔치가 열렸다. 이 할머니는 1919년 2월 6일 태어나 3·1운동, 1945년 8·15 광복, 1950년 6·25 한국전쟁 등을 모두 겪었다. 현재는 LA 지역에서 아들 등과 함께 거주하고 있다. 이남순(가운데) 할머니가 베러라이프 회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베러라이프 보건센터 제공] 김형재 기자 [email protected]게시판 생일잔치 이남순 이남순 할머니
2026.02.18. 19:34
LA시의회 내 유일한 한인 시의원인 존 이(12지구) 시의원이 지난 17일 열린 LA시의회 본회의에서 음력 설날 선포식을 진행했다. 이 시의원은 올해가 '적토마의 해'라며 "전 세계 수백만 명이 전통적으로 가족과 함께 시간을 보내며 새로운 해가 시작되기에 앞서 복을 빈다"고 음력 설날이 갖는 의미를 설명했다. 이날 그는 정을 나누는 설날 문화에 맞춰 동료 시의원들에게 모찌 도넛을 선물하기도 했다. [존 이 시의원실 제공]게시판 사설 시의원 시의원 시의회 음력 설날 la시의회 본회의
2026.02.18. 19:31
이정임무용단(단장 이정임)이 오는 21일 LA 동물원에서 열리는 설맞이 축제에서 전통 무용을 선보인다. 이정임무용단은 이날 오후 1시 30분 메인 스테이지에서 화관무·장고춤·사물놀이·부채춤 등 한국 전통 무용을 공연할 예정이다. 행사에는 한국·중국·베트남 등 다양한 커뮤니티가 참여해 다문화 공연이 펼쳐지며, 행사장에서는 전통 공예 체험, 포춘 카드 만들기, 가족 참여형 프로그램 등 문화 체험도 마련된다. 한편 LA 동물원 설맞이 축제는 오는 21일과 22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된다. 동물원 입장료를 지불한 경우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송윤서 기자게시판 이정임무용단 la동물원 이정임무용단 la동물원 이날 이정임무용단 la동물원설 맞이
2026.02.18. 19:21
한국 육군 장병들이 LA를 찾는다. 이들은 한 달간 미군과 연합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다. 한국 육군협회 미국지회에 따르면 한국 육군 2026 NTC 훈련단이 오는 19일 LA국제공항(LAX)을 통해 미국에 입국한다. 훈련단은 입국 후 한 달간 LA에서 약 152마일 떨어진 모하비 사막에 위치한 포트 어윈 내셔널 트레이닝 센터(NTC)에서 미 육군과 연합훈련을 시행할 예정이다. 올해는 한국 제5기갑여단 113기계화보병대대 소속 130여 명이 훈련에 참여한다. 이에 맞춰 육군협회 미국지회는 이날 오전 10시 30분 LAX 국제선 터미널(B) 도착층에서 장병들을 위한 환영 행사를 연다. 최만규 육군협회 미국지회장은 “한미동맹과 한국의 자주국방을 위해 헌신하는 장병들이 미국 땅을 밟는 뜻깊은 순간”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환영 행사는 장병들에게는 평생 기억에 남을 격려가 되고, 한인 사회에는 한국의 국격과 한미동맹의 굳건함을 확인하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한인 사회의 참여를 독려했다. 한미 NTC 연합훈련은 양국 군의 상호운용성과 연합 전투 수행 능력 강화를 목표로 진행된다. 지난 2014년 처음 시작된 이 훈련은 올해로 10회째를 맞는다. 훈련이 진행되는 포트 어윈은 미 육군 제병연합사령부 산하 핵심 훈련 시설로, 전체 면적은 996.05스퀘어마일에 달한다. 이는 LA시 면적의 약 두 배 규모다. 실제 전장과 유사한 극한 환경에서 대규모 연합·합동 작전 훈련을 수행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으로, 광활한 사막 지형과 혹서·건조한 기후를 활용해 실전 대응 능력 강화를 중점적으로 검증한다. 김경준 기자 [email protected]예비 연합훈련 게시판 한국 육군협회 육군협회 지회 최만규 육군협회
2026.02.17. 20:22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미주지역 협의회장들이 한자리에 모여 한반도 평화통일 기반 조성에 뜻을 모았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LA협의회(회장 장병우)는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워싱턴 DC에서 ‘평통 미주지역 운영위원회’가 열렸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미주지역(미주부의장 이재수) 각 협의회장 등 25명의 운영위원이 참석했다. 운영위원회에서는 2026년 주요 업무 추진 계획 보고를 비롯해 지역회의 및 각 협의회 사업 계획안을 공유하고, 지역회의 운영 전반에 관한 사항을 논의했다. 또 참석자들은 한반도 평화통일 기반 조성과 미주지역 협의회 간 협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워싱턴협의회가 주관한 ‘평화통일 공공외교 토크 콘서트’에서는 한반도의 안정적인 평화를 위한 공공외교의 중요성과 철학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주최 측은 국제사회와의 소통을 통한 평화 공감대 확산 방안과 동포사회의 역할을 주요 의제로 다뤘다고 전했다. 한편 운영위원회는 한반도 평화를 촉구하는 ‘백악관에 편지 보내기 캠페인’을 추진하기로 했다. 주최 측은 이번 캠페인이 한반도 평화 정착을 위한 미주 동포사회의 의지를 대내외에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김형재 기자 [email protected]게시판 민주평통 미주지역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la협의회 미주지역 협의회장들 한반도 평화통일
2026.02.17. 20:20
오는 25일 브레아 지역 버치 힐스(Birch Hills) 골프 코스에서 파크 골프 토너먼트가 열린다. USA파크골프가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스트로크 플레이 방식으로 진행된다. 스트로크 플레이는 라운드 전체에서 기록한 타수의 합이 가장 적은 선수가 우승하는 경기 방식으로, 일반 골프 대회에서 가장 널리 사용되는 규칙이다. 우승자에게는 트로피가 수여된다. 참가 접수는 대회 당일 오전 9시 30분부터 시작되며, 티오프는 오전 10시 30분이다.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30달러다. 파크 골프는 1983년 일본 홋카이도에서 시작된 생활 스포츠로, 기존 골프를 변형해 만든 경기다. 짧은 거리의 코스와 간소화된 규칙이 특징이며, 전용 클럽 1개와 공만으로도 경기가 가능하다. 18홀 기준 경기 시간은 약 2시간으로 비교적 짧아 체력 부담도 적다. 이 같은 특성으로 인해 가족 단위는 물론 시니어에게도 적합한 스포츠로 평가받고 있다. 대회 관련 문의는 전화(855-208-6350) 또는 이메일([email protected])로 하면 된다. 한편, US파크골프는 골프 관련 용품을 판매하는 업체다. 송윤서 기자게시판 골프 토너먼트 파크 토너먼트 스트로크 플레이 경기 방식
2026.02.17. 20:17
달마법우회가 신규 도반 모집과 함께 근본불교 강의를 진행한다. LA를 중심으로 활동해온 재가 불자 수행 공동체 달마법우회에 따르면, 오는 22일 오전 10시 LA 한인타운(3030 W 8th St., #302, LA, CA 90005)에서 혜강 법사를 초청해 근본불교 강의를 연다. 이번 강의는 불교의 정수를 체계적으로 배우는 자리로 마련됐으며, 달마법우회는 이를 계기로 새로운 도반들의 참여를 모집하고 있다. ▶문의: (562) 708-0874달마법우회 게시판 근본불교 강의 공동체 달마법우회 근본 불교
2026.02.17. 20:15
예술 작업 전반에 인공지능(AI)이 범람하는 시대 속에서 싱어송라이터 ‘yt(사진)’가 진정성 있는 음악으로 돌아왔다. LA 기반 한인 록 밴드 ‘Cravin(크레이빈)’의 보컬로도 활동 중인 싱어송라이터이자 프로듀서인 yt가 최근 신곡 ‘Don’t Be Afraid’를 선보였다. 이 곡은 화려한 사운드나 즉각적인 자극 대신, 진정성과 오래 남는 울림에 초점을 맞췄다. yt가 최근 유튜브를 통해 공개한 이 곡은 업로드 직후 국내 음악 팬들 사이에서 빠르게 확산되며 예상 밖의 반향을 일으켰다. 대규모 마케팅이나 트렌드에 의존하지 않고 음악 자체의 힘으로 주목을 받았다는 점에서 더욱 이례적이라는 평가다. ‘Don’t Be Afraid’는 보컬을 포함한 모든 악기 연주와 프로덕션, 믹싱 전 과정을 yt가 직접 진행했다. AI 보정이나 자동화된 사운드 디자인 대신, 숨결이 살아 있는 보컬과 절제된 편곡, 인간적인 온도가 느껴지는 사운드가 특징이다. yt는 본지에 “반복해 들을수록 가사와 멜로디, 묵직한 기타 톤과 찰랑거리는 별빛 같은 클린 톤, 보컬의 미세한 뉘앙스가 서서히 드러날 것”이라며 “빠르게 소비되고 잊히는 디지털 음악 환경에서 이러한 접근은 더욱 희소한 가치로 평가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곡의 마스터링에는 마룬5, 폴아웃보이, 50 센트, 저스틴 비버 등과 작업한 엔지니어 엘리언 제임스 멀헌이 참여했다. 곡이 지닌 감정의 결을 해치지 않으면서도 사운드를 한층 더 섬세하고 단단하게 다듬어 완성도를 끌어올렸다는 평가다. 한편 yt는 아티스트 활동에 그치지 않고 전반적인 음악 프로듀싱을 비롯해 신인 아티스트 발굴과 트레이닝, 로컬 뮤지션들과의 협업 프로젝트도 병행하고 있다. 이와 함께 스튜디오 렌털과 라이브 엔지니어링 등 현장 중심의 음악 작업까지 폭넓게 진행하며, 창작과 산업의 경계를 넘나드는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한편, yt의 공식 인스타그램과 유튜브 채널은 @ytcreativelab에서 확인할 수 있다. 송윤서 기자게시판 완료 음악 작업 음악 프로듀싱 디지털 음악
2026.02.16. 18:36
LA 지역 클레어몬트 신학대학원(Claremont School of Theology·이하 CST)이 이경식 수석부총장과 김용화 사모로부터 100만 달러의 기부금을 받았다고 11일 밝혔다. CST에 따르면 이번 기부를 계기로 10년 장기 모금 프로젝트 ‘미래를 잇는 다리(Bridge to the Future)’ 캠페인이 공식 출범하게 됐다. CST 측은 “기부금으로 ‘이경식·김용화 실천신학 석좌교수직’이 설립될 예정”이라며 “이 석좌교수직은 한국 기독교의 형성과 발전에 기여해 온 학교의 역사적 역할을 기리는 동시에, 급변하는 세계 속에서 실천신학의 학문적·공적 사명을 확장하는 기반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경식 박사는 “이번 기부는 기억과 사명, 두 가지 모두에 대한 투자”라며 “CST는 오랫동안 미국과 한국의 기독교를 잇는 살아 있는 다리 역할을 해 왔다”고 말했다. CST 공동 총장인 그랜트 하기야와 제프리 콴은 “이번 기부는 한국 기독교와 CST 사이의 역사적 관계를 기념하는 동시에 그 미래에 투자하는 행위”라며 “문화적 토대에 깊이 뿌리내리면서도 세계와 소통하고, 오늘날 공동체가 직면한 현실에 응답하는 실천신학에 대한 CST의 헌신을 더욱 공고히 한다”고 밝혔다. CST에 따르면 현재 한국의 대학과 신학대학원에서 가르치는 CST 출신 박사(Ph.D.) 졸업생은 45명 이상이다. 이들 가운데 다수는 교단 지도자와 목회자로도 활동하고 있다. 송윤서 기자게시판 클레어 기부 이경식 게시판 완료 부부실천신학 석좌교수직
2026.02.11. 18:14
미시간대학교에서 40년 넘게 재직하며 컴퓨터 공학 발전과 인재 양성에 헌신해 온 신강근(사진) 교수가 최근 정년 퇴임했다. 그는 실시간·임베디드 시스템, 사이버-물리 시스템, 모바일 네트워킹 등 현대 컴퓨팅의 핵심 분야에서 세계적 연구 성과를 남기며 미시간대 공과대학의 위상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미시간대는 지난달 26일 신 교수의 퇴임을 공식 발표했다. 그는 1982년 부임해 올해까지 44년간 강단에 서며 후학 양성에 힘써왔다. 1990년부터 1994년까지는 컴퓨터 과학·공학(CSE) 부학과장을 맡아 학과 성장과 체계 정비를 이끌었다. 또 1985년 설립한 리얼타임컴퓨팅연구실(Real-Time Computing Laboratory)을 40년간 이끌며 자율주행차·로보틱스·스마트 기술·헬스케어 시스템 등으로 연구 영역을 확장하고 관련 분야의 핵심 성과를 꾸준히 창출했다. 신 교수는 특허 60건 이상과 학술 논문 1000편 이상을 발표한 미시간대 공대 최고 수준의 다작 연구자로 꼽힌다. 연구 성과의 산업적 파급력도 컸다. 다수의 기술이 산업계에 이전됐으며, 삼성리서치 경영 자문을 맡는 등 학계와 산업계를 잇는 가교 역할을 해왔다. 1946년 충북의 한 농촌에서 태어난 신 교수는 한국전쟁 이후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학문에 대한 열정으로 성장했다. 경기고와 서울대를 졸업한 뒤 군 복무를 마치고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에서 근무했다. 이후 코넬대학교에서 전기공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미국 유학 초기 단 200달러만을 가지고 학업을 시작한 일화는 그의 도전 정신을 상징적으로 보여준다. 신 교수는 앞으로 명예교수로서 연구와 후학 양성에 계속 참여할 예정이다. 또한 제자들과 함께 학생 멘토링 기금을 조성해 대학 발전에 힘을 보탤 계획이다. 신 교수는 “교수들이 학생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도록 장려하는 것이 내가 남기고 싶은 가장 큰 유산”이라고 밝혔다. 김경준 기자게시판 미시간대 신강근 퇴임 미시간대학교 미시간대 신강근 신강근 교수
2026.02.11. 18:11
지난 7일 남가주사진작가협회(회장 김상동)는 사무실에서 2026년 첫 임원진 회의를 열었다. 사진작가협회는 오는 5월 노르웨이 등 북유럽 7개국 9지역을 20일 동안 돌며 현장 사진을 담는 행사를 개최한다. 임원진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남가주사진작가협회 제공] 김형재 기자 [email protected]게시판 남가주사진작가협회 새해 남가주사진작가협회 새해 임원진 회의 회장 김상동
2026.02.11. 18:09
세계한민족여성네트워크 퍼시픽 LA(회장 조미순)는 지난 4일 용수산에서 2월 정기 월례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약 30명의 회원이 참석해 신입 회원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하고, KOWIN의 목적과 취지를 공유했다. 월례회를 마친 뒤 참석 회원들은 기념촬영을 하며 화합을 다졌다. [KOWIN 제공] 송윤서 기자게시판 월례회 정기 정기 월례회 신입 회원 회장 조미순
2026.02.11. 18:08
비영리 정신건강 단체 유스타파운데이션(대표 박소연·사진)이 올해 하반기 중 한인 사회만을 위해 정신질환 상담과 치료를 함께 제공하는 클리닉을 개소한다. 그동안 상담 서비스 중심으로 활동해 온 유스타파운데이션은 클리닉 운영을 통해 약물치료까지 지원 범위를 넓히고, 한인 커뮤니티 정신건강 증진에 본격적으로 나선다는 계획이다. 박소연 대표는 지난 29일 “클리닉은 전인적인 지원에 초점을 두고 있다”며 “상담을 통해 정신질환의 원인을 찾고, 이후 약물치료를 병행해 하나의 통합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단체 측은 올해는 화상(온라인) 시스템으로 클리닉을 시범 운영한 뒤, 내년 중 오프라인 시설을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오프라인 클리닉은 한인 인구가 밀집한 LA 또는 오렌지카운티 중 한 곳에 설립될 예정이다. 박 대표는 “상담과 약물치료가 통합돼 제공되는 만큼 임상심리학자, 정신과 의사, 소셜 워커가 한 팀으로 환자를 돌보게 된다”고 강조했다. 유스타파운데이션은 2014년 기부 단체로 출범했으며, 2018년부터는 본격적으로 정신건강 지원 단체로 활동하기 시작했다. 단체 측은 현재 무료 정서 지지 전화 서비스인 ‘웜라인(Warm Line)’을 통해 한인들에게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웜라인은 정신건강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사람뿐 아니라 고민을 주변 지인이나 사회에 쉽게 털어놓지 못하는 이들도 다수 이용하는 상담 핫라인이다. 자원봉사자를 포함해 상담사 10여 명이 투입된다. 다른 정신건강 기관에 비해 상담 대기 적체가 비교적 적고 상담사가 바뀌지 않아 상담의 지속성이 보장되는 점이 특징이다. 웜라인 상담을 받은 이용자들은 가정폭력, 약물 중독 등 상황에 필요한 리소스를 제공받을 수 있으며, 시니어의 경우 필요하면 소셜 워커와 연결될 수 있다. 유스타파운데이션은 이 밖에도 장애인을 형제자매로 둔 이들의 정서적 공허함을 돕는 멘토링 프로그램과 8주 과정의 상담사 훈련 프로그램 ‘웜라인 아카데미’ 등을 운영하며 정신건강 지원 활동을 다각화하고 있다. 박 대표는 “정신 질환은 불치병이 아니라 지속적인 치료를 통해 나아질 수 있다”며 “한인 사회가 자신 또는 가족의 정신 질환이나 깊은 고민을 숨기지 말고 밖으로 나와 도움을 받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웜라인 번호: (213) 221-2813 김경준 기자게시판 클리닉 기사 정신 건강 오프라인 클리닉 건강 단체
2026.02.10. 20:49
한인타운노동연대(이하 KIWA)가 LA카운티에서 제공하는 ‘긴급 렌트 보조 프로그램’ 2차 신청을 무료로 지원한다. 긴급 렌트 보조 프로그램 2차 신청은 오는 3월 11일에 마감될 예정이다. LA카운티 긴급 렌트 보조 프로그램은 세입자와 소규모 주택 소유주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제도다. 최근 이민 단속 강화나 지난해 산불 등 비상 상황으로 임대료나 주택비 부담이 커진 가구를 대상으로 한다. 가구당 최장 6개월, 최대 1만5000달러까지 지원받을 수 있으며 상환 의무는 없다. 신청에 필요한 자세한 내용은 웹사이트(LACountyRentRelief.com)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KIWA는 LA카운티에 살며 현재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인 세입자들의 신청을 돕고 있다. 지난해 1차 긴급 렌트 보조 프로그램 시행 당시에도 한인 세입자들의 원활한 신청을 위해 한국어 무료 상담과 신청 대행 서비스를 제공한 바 있다. KIWA 앤디 김 담당자는 “1차 신청 때는 주택 소유주가 신청을 주도해야 했지만, 2차는 세입자가 직접 신청할 수 있도록 개선됐다”며 “긴급 렌트 보조 프로그램은 이민 신분과 관계없이 신청할 수 있는 만큼, 1차보다 더 많은 한인 세입자들이 도움을 받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무료 상담 및 신청 대행 서비스를 원하는 한인 세입자는 전화(213-831-3970)나 이메일([email protected])로 예약하면 된다. 강한길 기자게시판 완료 신청 대행 보조 프로그램 긴급 렌트
2026.02.10. 20:42
캘리포니아 프레스티지 대학교(CPU·총장 이상명)가 AI 시대 설교 혁신을 위한 통합 연구 기관인 ‘AI 설교 연구소(AI Preaching Institute)’를 공식 출범하고, 오는 3월 10일 첫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AI 설교 연구소는 AI와 디지털 미디어를 활용해 다음 세대에게 복음을 효과적으로 전달하고, 설교의 신학적 정체성과 실천적 혁신을 연구·교육·확산하는 것을 목표로 설립됐다. 이상명 CPU 총장은 “AI 시대는 학교와 교회, 삶의 자리에 빠른 변화를 가져오고 있다”며 “이번 연구소를 통해 AI에 대한 신학적 연구뿐 아니라 언어의 장벽을 넘어서는 설교와 퍼스널 설교 코칭, 설교 클리닉까지 이어지는 실질적인 혁신이 이뤄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연구소 출범과 함께 열리는 첫 컨퍼런스는 ‘세상을 섬기는 설교와 AI’를 주제로 샌타페스프링스 지역의 CPU 캠퍼스에서 열린다. 오전 세션에서는 풀러신학교 김창환 학장이 ‘설교의 사회적 책임을 위한 지혜서 연구’를 주제로 강의한다. 이어 원라이프시티처치의 엘리엇 정 목사와 제이 우 목사가 지역사회 프로그램 운영 사례를 바탕으로 ‘지역사회를 섬기는 설교와 영적 형성’을 소개한다. 오후 세션에서는 조요셉 박사(LC Lab CEO)가 ‘설교자를 위한 AI 기초와 귀납적 성경 연구 AI’를 주제로 발표하며, 이세영 박사(미주복음방송 부사장·AI 설교 연구소장)가 ‘AI for SG’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이번 컨퍼런스는 목회자와 신학생, 미디어 사역자를 대상으로 하며 등록비는 무료다. 현장 참석은 선착순 50명으로 제한되며, 이후 신청자에게는 온라인 중계 링크가 제공된다. 한편 AI 설교 연구소는 미주복음방송(KGBC)과 협력해 ‘동행과 상생’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연중 컨퍼런스와 설교자 멘토링 프로그램을 공동 운영할 예정이다. 3월 컨퍼런스를 시작으로 4월에는 청년 사역자 대상 설교·목회 멘토링 세미나, 5월에는 설교자를 위한 영상 및 AI 아카데미를 이어간다. ▶문의 (562) 926-1023 송윤서 기자게시판 연구소 연구소 출범 이번 연구소 퍼스널 설교
2026.02.05. 20:30
재미한인과학기술자협회(KSEA) 남가주 지부가 주최한 제33회 남가주 지역 콘퍼런스가 지난달 31일 캘스테이트 풀러턴(CSUF)에서 열렸다. KSEA에 따르면 이번 행사에는 120명 이상의 한인 과학기술자와 학생들이 참석했으며, 남가주 지역 한인 STEM 종사자 간 교류와 협력 강화를 목적으로 진행됐다. 콘퍼런스에는 다양한 과학기술 분야에서 활동 중인 연사들이 참여해 연구 동향과 현장 경험을 공유했으며, 세대 간 지식 교류와 향후 협력 가능성에 대한 논의도 이뤄졌다. KSEA 측은 “남가주 지역 한인 STEM 커뮤니티의 저력과 가능성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자리였다”며 “과학기술의 현재를 넘어 미래를 향한 비전을 제시하고, 혁신과 협력의 중요성을 환기하는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한편 KSEA 남가주 지부는 향후에도 차세대 인재 발굴과 연구 협력 확대, 지역사회 기여를 위한 활동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송윤서 기자과학기술자 게시판 한인 과학기술자들 지역사회 기여 남가주 지역
2026.02.04. 19: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