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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마셜 고, 한국어반 확대…100여명 한국어와 문화 배워

할리우드 스타들의 모교로 유명한 존 마셜 고등학교가 한국어반을 확대한다.   LA한국교육원(원장 강전훈)은 지난 16일 존 마셜 고등학교 후안 푸엔테스 교장과 한국어반 지원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1차 지원금 1만 달러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교육원은 총 3만 달러를 지원하며, 학교 측은 해당 기금을 교재 구입, 수업 자료 제작, 문화체험 및 현장학습에 활용할 예정이다.   존 마셜 고교는 재학생 2400명 규모로, 2022년 방과후 한국어 초급반 개설을 시작으로 정규과목에 한국어 과정을 도입했다. 현재 다양한 인종의 학생 100여 명이 한국어와 한국 문화를 배우고 있으며,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어 고급반 개설과 전통·대중문화 체험학습 확대가 추진된다.   푸엔테스 교장은 “한국어 프로그램은 우리 학교에 활력을 불어넣는 중요한 계기”라며 “한국교육원의 지원은 학생들이 언어와 문화를 깊이 이해하도록 돕는 소중한 기회”라고 말했다.   강전훈 원장은 “할리우드의 미래 스타들이 한국어와 한국문화를 배우며 글로벌 감각을 키우길 바란다”며 “한국교육원은 앞으로도 현지 학교의 한국어 교육 확산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김형재 기자 [email protected]게시판 할리우드 고등학교 마셜 고등학교 한국어반 학생 한국어반 지원

2025.10.21. 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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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승조 전 한국 합참의장, 한미동맹 콘퍼런스 참석

  한미 양국의 전직 군 장성들이 한자리에 모여 한미 동맹에 대해 논의한다. 이를 위해 한국에서 정승조 전 합동참모본부 의장이 방미한다.     주한미군전우회(KDVA)는 오는 24일부터 25일까지 샌디에이고에 있는 맨체스터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한미 동맹 콘퍼런스(포스터)를 개최한다.     이번 콘퍼런스에는 정승조 전 합참의장을 비롯해 로버트 에이브럼스 전 주한미군사령관, 마이크 빌스 전 제8군 사령관 등이 연사로 나선다.     KDVA 회원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행사에 참석할 수 있으며 리셉션, 오·만찬이 포함되어 있다. KDVA 회원가입 역시 무료로 가능하다.     ▶문의 : www.kdva.vet 김경준 기자게시판 합참의장 한미동맹 합참의장 한미동맹 주한미군사령관 마이크 한미 동맹

2025.10.21. 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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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여고 동문회 야유회

  지난 18일 부에나파크 랄프B클라크공원에서는 경기여자고등학교 동문회인 남가주 경운회(회장 최미길) 야유회가 열렸다. 이날 동문 150여 명이 모여 친목을 다졌다. 경운회 동문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남가주 경운회 제공] 김형재 기자 [email protected]게시판 사설 경기여자고등학교 경기여자고등학교 동문회 경기여고 동문회 이날 동문

2025.10.21. 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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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희복지재단, 6천만원 생활지원금 전달

  지난 21일(한국시간) 충남 공주문화원 강당에서 만희복지재단(이사장 박형만)의 제29회 생활지원금 수여식이 열렸다. 이날 재단은 공주시가 추천한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장애인 등 50명에게 1인당 100만 원씩 총 5000만 원의 생활지원금을 전달했으며, 정명학교와 소망의집에도 각각 500만 원씩을 지원했다. 박형만(앞줄 가운데) 이사장은 총 6000만 원의 기금을 전달했다. 생활지원금 수여식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했다.     [만희복지재단 제공]  송윤서 기자게시판 생활지원금 수여식 생활지원금 수여식 이번 수여식 충남 공주문화원

2025.10.21.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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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닌슐라 한국학교, 학부모 공개수업 성료

  지난 18일 남가주 페닌슐라 한국학교(교장 신미경)가 학부모 공개수업을 열고 학생들의 학습 과정을 공개했다. 이날 행사에는 110여 명의 학부모가 참석해 자녀들의 수업을 직접 참관했다. 학생들은 부모와 함께 낱말 배우기, 인사·높임말 익히기, 속담과 격언 학습, 자기소개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게임을 통해 한국어와 문화를 배웠다. 신미경 교장은 “앞으로도 차별화된 한국어 교육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수업 후 학생들과 학부모들이 함께 기념촬영을 했다.     [페닌슐라 한국학교 제공]   송윤서 기자게시판 페닌슐라 한국학교 페닌슐라 한국학교 남가주 페닌슐라 학부모 공개수업

2025.10.21.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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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EC 정상회의 성공 기원…미주대구경북향우회, 경북 외교통상국 환영

미주대구경북향우회 총연합회(총회장 단 리)가 LA를 방문한 경상북도 외교통상국(국장 이재훈) 환영식을 열고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성공 개최를 기원했다.   지난 17일 LA한인타운 용수산 식당에서 열린 환영식에서 총회장단과 경북 외교통상국 방문단은 고향방문 사업, 경북 해외홍보를 위한 민간 공공외교 활동에 협력하기로 했다.   단 리 총회장은 “29일부터 경주에서 개최되는 APEC 정상회의가 성공적으로 개최되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경상북도와 미주 향우회 간의 관계가 더욱 돈독해지도록 협력하자”고 강조했다.       김형재 기자 [email protected]게시판 미주대구경북향우회 외교통상국 미주대구경북향우회 총연합회 기원 미주대구경북향우회 외교통상국 환영식경주

2025.10.20.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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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WIN LA, 야유회로 회원 친목 다져

세계한민족여성네트워크(KOWIN) 퍼시픽 LA(회장 조미순)가 지난 19일 보이스카우트센터에서 야유회를 열었다. 참석자들은 바비큐 파티와 다양한 단체게임을 통해 단합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비회원도 초청해 함께 참여하며 즐거운 교류의 장을 만들었다. 참가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세계한민족여성네트워크 제공] 게시판 야유회 기사 야유회 성료 회원 단합대회 한국산 들기름

2025.10.20. 1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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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동문·모교 잇는 글로벌 플랫폼될 것"

건국대학교 동문들이 참여하는 ‘건국대학교 국제재단(Konkuk University International Foundation·이사장 이중열)’이 공식 출범한다.   재단은 오는 22일 오후 6시 애너하임 힐튼 부에나파크 호텔에서 창립 기념 행사를 열고, 해외 동문과 모교 간 교류 확대를 위한 본격 행보에 나선다.   ‘다시, 하나의 건국인’을 슬로건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는 학교 본부에서도 총장, 부총장, 대외협력처장, 수의과대학장 등 주요 인사 10여 명이 방미해 함께한다.   이번 재단 설립은 해외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동문들이 모교 발전에 체계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재단은 장학금 조성, 연구 지원, 국제교류 확대, 캠퍼스 혁신 등 대학 역량 신장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중열 국제재단 이사장은 “단순한 기부를 넘어 지속 가능한 재정 구조를 만드는 것이 목표”라며 “투명한 기금 운영을 통해 해외 동문과 모교를 연결하는 글로벌 공익 플랫폼으로 키우겠다”고 밝혔다. 이어 “해외 동문과 후원자들의 역량을 결집해 장학·연구·국제교류를 안정적으로 지원하고, 글로벌 인재 양성과 학교 발전의 장기적 기반을 다져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재단은 단기적으로 해외 인턴십 지원 사업에 주력할 계획이다.   마크 정 건국대 남가주동문회장은 "매년 약 200명의 학생이 미국에서 연수나 인턴십을 하고 있다"며 "캘리포니아를 넘어 타주와 해외 대학으로도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재단은 단순한 기부 단체가 아니라 학교, 동문, 현지 산업을 연결하는 ‘브릿지(bridge)’로서의 역할을 강조한다.   이 이사장은 “동문 기업들과 협력해 학생들에게 실무 경험을 제공하고, 기업에는 새로운 인재를 연결하는 상생 구조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마크 정 회장은 “장기적으로는 기후, 보건, AI 등 글로벌 공공성과 연계한 사회공헌 사업으로까지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건국대학교 국제재단은 연방 세법상 501(c)(3) 비영리 공익단체로 등록돼 있다. 개인은 연소득의 최대 60%, 법인은 과세소득의 최대 10%까지 기부금 세액 공제를 받을 수 있으며, 주식·자산 기부 시 양도차익세 면제 혜택도 주어진다. 모든 기부자에게는 국세청(IRS) 공인 영수증이 발급된다.   이중열 이사장은 “해외 동문이 모이면 모교의 미래가 커진다”며 “캘리포니아를 넘어 뉴욕, 시카고 등 미 전역과 전 세계로 네트워크를 확장해 진정한 글로벌 재단으로 도약시키겠다”고 강조했다.     ▶문의: (310) 678-5105, (213) 820-3162  글·사진=강한길 기자게시판 건국국제재단 기사 건국대학교 국제재단 건국대학교 남가주동문회장 건국대학교 동문들

2025.10.20. 1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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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총영사관, 취업지원 세미나…23일 UCLA서 비자·채용 안내

LA총영사관과 코트라 LA무역관이 한인 취업준비생을 위한 취업지원 세미나를 개최한다.     취업지원 세미나는 23일 오후 6시 UCLA 하시엔다룸(UCLA Faculty Room)에서 열린다. 미국 현지기업 취업을 준비하는 한인 대학생과 대학원생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주최 측은 김덕균 변호사를 초청해 미국 취업비자 및 법률 가이드를 안내한다. 이후 쿠쿠 아메리카와 글로벌 기업 메가존 클라우드의 채용담당자들이 채용 및 커리어 전략을 설명할 예정이다.     주최 측은 “한인 학생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취업정보를 제공하고자 학생들이 선호하는 기업 관계자들을 초대했다”면서 “미국 현지 취업을 희망하는 유학생에게 법률적 이해와 실질적인 커리어 준비 전략을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취업지원 세미나는 사전 등록(luma.com/4z8tld95)만 하면 된다. 김형재 기자 [email protected]게시판 la총영사관 취업지원 la총영사관 취업지원 취업지원 세미나 한인 취업준비생

2025.10.19. 17:04

LA한인회, 무료 독감 예방 접종…선착순 80명, 11월 3일과 4일

LA한인회(회장 로버트 안)는 오는 11월 3일과 4일 양일에 걸쳐 무료 독감 예방 접종을 실시한다.     한인회는 양일 각각 40명씩 선착순 예약을 받아 예방접종을 진행할 계획이다. 생후 6개월 이상 보험 유무, 체류 신분 상관없이 누구나 예약할 수 있다.     예약을 위해서는 LA 한인회 사무국에 직접 연락해야 한다.     접종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LA한인회관에서 이뤄진다.     ▶예약 및 문의: (323)732-0700, (213)999-4932 김경준 기자게시판 la한인회 기사 무료 독감 접종 실시 한인회 사무국

2025.10.19. 17:01

한국전 참전 에드워드 재킨스 하사 영면

  6·25 참전유공자회(회장 이재학) 회장단은 지난 8일 맨해튼비치 아메리칸 마터스 교회에서 열린 미 육군 한국전 참전용사 고 에드워드 재킨스 하사의 장례식에 참석해 고인을 추모했다. 재킨스 하사는 미 육군 제25보병사단 포병대대 소속으로 1952년부터 정전 시까지 한국전선에서 복무했으며, 전역 후에도 한미 우호 증진과 참전용사 간 연대를 위해 헌신했다. 6·25 참전유공자회 관계자가 재킨스 하사 장례식에서 유족에게 경례를 하고 있다.     [6·25 참전유공자회 제공]   송윤서 기자게시판 참전유공자회 장례식 참전유공자회 장례식 육군 공로훈장 자유 대한민국

2025.10.19.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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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캘 러너스클럽, 비숍 캠핑 성료

소캘 러너스클럽(회장 이상남)은 지난달 26일 부터 이틀간 어니언밸리 캠핑장에서 제1회 비숍 캠핑 2박 3일 일정을 성황리에 마친 데 이어 지난 11일 롱비치 마라톤 참가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핑에는 총 54명의 회원이 참석했으며, 조별로 구성된 체계적인 프로그램에 따라 음식 준비와 장비 운영, 싱어롱(노래) 시간 등이 진행됐다. 하프 연주와 기타 반주가 어우러진 노래 프로그램과 밤하늘 아래 캠프파이어가 더해져 회원들은 젊은 시절의 추억을 되살리며 흥겨운 시간을 보냈다.   특히 개울물 소리와 별빛이 쏟아지는 자연 속에서 노래를 부르던 회원들은 “시간 가는 줄 몰랐다”며 “오랜만에 마음이 젊어졌다”고 소감을 전했다. 마지막 날에는 단풍이 절정에 이른 비숍의 가을 풍경 속에서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었다.    한편 소캘 러너스클럽은 달리기와 캠핑을 함께 즐기는 남가주 한인 러닝 동호회로, 마라톤에 관심 있는 이는 이상남 회장(909-569-8898)에게 문의하면 된다. 송영채 기자게시판 성황리 비숍 비숍 캠핑 이번 캠핑 개울물 소리

2025.10.16. 1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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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과 한식 잇는 문화축제 열린다

  LA한국문화원(원장 이해돈)은 오는 17일부터 한국의 전통과 한식 문화를 널리 알리는 행사들을 연달아 개최한다.     문화원에 따르면, 전통문화 우수 상품 전시회 ‘That’s Korea: 오늘 전통 창업’이 오는 17일부터 12월 13일까지 문화원 1층 상설전시장에서 열린다.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과 공동 주최하는 이번 전시에서는 진흥원이 선정한 전통문화 우수 상품이 소개된다. 또한, 청년 창업가들이 선보이는 도자·공예·패션 등 다양한 분야의 제품도 함께 전시된다.     이어 오는 17일과 18일 양일간 문화원 아리홀에서는 한식 문화 체험 행사 ‘맛, 멋, 상자’가 열린다. 문화원 측은 앞서 지난 8일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해당 프로그램 참가자 20여 명을 접수 받았다.     참가자들은 비빔밥을 직접 만들어보며 고명 문화를 배우고, 다양한 종류의 장을 비교·시식하며 한식의 철학을 체험할 수 있다.     이해돈 문화원장은 “이번 전시와 체험 행사를 통해 한국의 전통적 미감이 현대적 라이프스타일을 만나 어떻게 조화를 이루고 혁신을 이끌어 내는지 감상할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김경준 기자게시판 문화원 기사 문화원 한국 이해돈 문화원장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과 공동

2025.10.16. 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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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시대 글로벌 리더 양성”…외국어대 LA GCEO 18기 모집

한국외국어대학교 최고경영자 과정인 LA 글로벌 CEO 프로그램(LA GCEO)가 18기 원우를 모집한다.   이번 기수는 급변하는 국제 정세와 기업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실질적 경영 역량 강화를 목표로, 인공지능(AI)과 첨단 신기술을 활용한 효율적 경영 전략 수립을 집중적으로 다룬다. 과정은 2026년 1월 26일부터 2월 20일까지 4주간 진행된다.   수업은 매주 평일 오후 6시부터 9시30분까지 옥스포드팔래스호텔 2층에서 진행되며, 저녁식사도 함께 제공된다. 강의는 한국외국어대학교 교수 4명이 4주씩 번갈아 맡아 진행한다.   과정을 수료한 원우에게는 외대 경영대학원 동문 자격이 주어지며,수료증이 수여된다. 또한 한국 방문 시 외대 지정 병원에서 약 50% 할인된 가격으로 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다. 이 밖에도 세미나와 골프, 등산, 독서, 서예, 락밴드 등 다양한 동아리 활동에 참여할 수 있다.   신현 GCEO 원우회 총회장은 “대학 시절 교수에게 직접 질문하지 못했던 점이 가장 아쉬웠는데, 이 과정에서는 자신의 비즈니스와 관련한 질문을 교수에게 직접 할 수 있는 것이 큰 장점”이라고 말했다.     김춘식 전 총회장은 “비즈니스 운영자들과의 폭넓은 네트워크를 형성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덧붙였다.   모집 인원은 총 45명 이상으로 현재 비즈니스를 운영 중인 CEO를 대상으로 한다.   수강 신청은 한국외국어대학교 경영대학원 웹사이트(www.lagceo.org) 에서 가능하며 수강료는 3500달러다.   ▶문의: 윤은희(213) 422-5051, 케이트 박(213) 500-9874     송윤서 기자게시판 안내 모집 한국외국어대학교 경영대학원 한국외국어대학교 교수 모집 인원

2025.10.16. 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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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관순 열사 동상 건립 추진…미주3·1여성동지회, 한미 동시에

“한인사회가 광복 80주년을 맞아 유관순 열사 동상 건립에 나섭니다.”   미주3·1여성동지회(회장 헬렌 김)가 애국애족 정신을 널리 알리기 위해 유관순 열사 동상 건립 운동을 시작했다.     3·1여성동지회 측은 유관순 열사 순국 150주년을 맞아 유 열사의 숭고한 나라사랑 정신을 차세대에게 알리자고 강조했다.   유관순 열사는 1902년 충남 천안에서 태어나 1920년 9월 28일 서대문감옥에서 순국했다. 1919년 3·1운동 당시 이화여고보통학교 1학년으로 천안 아우내 만세운동을 주도하다 체포돼 옥고를 치렀으며, 옥중에서도 만세를 외치다 고문 후유증으로 숨졌다.   헬렌 김 회장은 “유관순 열사 동상 건립이 한미 양국에서 동시에 추진되고 있다”며 “열사는 어린 나이에 목숨을 바쳐 독립운동에 나섰고, 고문에도 굴하지 않은 신념을 보였다. 한인 차세대가 이 자랑스럽고 아픈 역사를 기억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캘리포니아주 의회도 지난 3월 최석호 상원의원(37지구) 주도로 3월 1일을 ‘유관순의 날’로 지정했다.     3·1여성동지회는 한인사회가 힘을 모아 동상을 건립하면 캘리포니아주 유관순의 날 의미도 더 커질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레이스 송 이사는 “유관순 열사를 모르는 한인 2·3세가 많다”며 “한인사회가 역사적 기록을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야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애국애족 정신을 배울 수 있다”고 말했다.   3·1여성동지회는 유관순 열사 동상 건립기금 마련을 위해 오는 11월 11~12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LA 한인타운 형제갈비에서 일일식당을 운영한다.     1장 20달러의 식사권을 구입해 식당을 이용하면 수익금 전액이 건립기금으로 쓰인다.     헬렌 김 회장은 “11월에는 일일식당과 함께 ‘유관순 열사 나라사랑 세미나’도 열린다”며 “차세대의 정체성 함양을 위해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문의: (323)899-4161, [email protected] 김형재 기자 [email protected]게시판 일일식당 유관순 동상 건립기금 일일식당 유관순 유관순 열사

2025.10.15. 1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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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서디나 장로교회 오페라 콘서트…19일 아리와와 한국 가곡의 밤

패서디나 장로교회(담임 최진영 목사)가 ‘2025 가을 오페라 갈라 콘서트’를 열고 지역 주민과 소통 시간을 갖는다.     가을 오페라 갈라 콘서트는 19일 오후 5시30분 패서디나 장로교회(585 E Colorado Blvd., Pasadena)에서 열린다. 올해 콘서트는 이웃을 향한 문화기획을 주제로 관객은 오페라 아리아와 한국 가곡을 들을 수 있다.     콘서트에서는 소프라노 김주혜·김시연·이영주·안효진, 테너 전승철, 바리톤 권상욱 등 정상급 성악가들이 ‘모차르트·베르디·푸치니’ 오페라의 듀엣·솔로 아리아를 선보인다.     또한 한국 가곡 ‘그리운 금강산, 선구자, 청산에 살리라’도 들을 수 있다. 이밖에 LA챔버콰이어는 ‘바람의 옷, 꿈길’ 등 한국 합창곡을 부른다. 콘서트에는 LA챔버 오정근 지휘자, 바이올린 김정아, 첼로 김원선, 피아노 윤경미·안정희 등이 참여한다.   최진영 목사는 “많은 관객이 참석해 한 곡, 한 호흡마다 담긴 선율 속에서 가을밤 쉼과 희망의 시간을 느끼면 좋겠다”고 말했다. 콘서트는 선착순 무료 입장이다.     ▶문의: (213)379-2527 김형재 기자 [email protected]게시판 패서디나 장로교회 패서디나 장로교회 오페라 콘서트 가을 오페라

2025.10.15.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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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 동문회 장학기금 바자회…18일 풀러튼, 생활용품 등 판매

이화여대 남가주 둥문회(회장 조혜진)가 지역 주민을 초청하는 ‘장학기금 바자회’를 개최한다.   장학기금 바자회는 18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오렌지카운티 풀러튼 콜드웰 뱅커 베스트 리얼티(4130 W Commonwealth Ave)에서 열린다.     동문회 측은 장학기금 마련을 위해 생필품 및 생활용품 등 다양한 물건을 판매한다고 전했다. 특히 지역 주민 누구나 참여해 저렴한 가격에 물건을 구매할 수 있다.     ▶문의:(714)723-1616, [email protected]   김형재 기자 [email protected]게시판 이화여대 장학기금 장학기금 바자회 이화여대 남가주 동문회 측은

2025.10.15. 18:44

리버사이드 한국학교, 한글날 행사 열어

  남가주 리버사이드 한국학교는 지난 11일 한글날 579돌을 맞아 전 학년이 참여한 기념 행사를 열었다. 학생들은 세종대왕의 애민정신과 한글의 과학적 우수성을 배우며 한글의 소중함을 되새겼다. 각 학급별로 우수 작품을 선정해 유설·윤엘라(유치반), 류미영·하민(1학년), 이효은(2학년), 최주헌(3학년), 이윤(4학년), 홍서윤(6학년) 학생이 수상했다. 수상자들과 한국학교 학생들이 기념촬영을 했다.     [남가주 리버사이드 한국학교 제공] 송윤서 기자게시판 한국학교 남가주 남가주 한국학교 한글날 행사 한국학교 학생들

2025.10.15. 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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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교 100주년 기념 콘서트…클레어몬트 대학원, 18일

  클레어몬트 대학원(이하 CGU)이 개교 100주년을 맞아 오는 18일 정오부터 2시까지 '메이블 쇼 브리지스 홀 오브 뮤직(150 E. 4th street Claremont)'에서 기념 콘서트(포스터)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CGU의 100년 역사 속 학문적 성취와 창의성, 공동체 정신을 기념하기 위한 행사다. 이날 피아니스트 제니 순진 김(조교수)과 지휘자 데이비드 렌츠를 비롯해 재학생, 교수진, 동문, 지역 음악가들이 함께 무대에 선다. 또 오케스트라와 합창단이 함께 어우러지는 베토벤의 ‘합창 환상곡(Choral Fantasy)’으로 콘서트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행사는 무료로 진행되며 좌석은 선착순으로 제공된다. 참석을 원하는 사람은 웹사이트(cgu.edu/concert)를 통해 사전 등록해야 한다. 송윤서 기자게시판 콘서트 안내 이번 콘서트 오케스트라 합창단 street claremont

2025.10.14. 2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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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대 동문회, 총장배 골프대회 성료

  중앙대학교 남가주 동문회(회장 허운동)는 지난 11일 다이아몬드바 골프코스에서 총장배 골프대회를 열었다. 스테이시 김 골프회장을 비롯한 다수의 동문들이 참석해 친목을 다지고 장학금 모금 활동도 함께 진행했다.동문들이 골프 대회를 마치고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중앙대 남가주 동문회 제공]   송윤서 기자게시판 골프 중앙대 중앙대 동문회 중앙대학교 남가주 중앙대 남가주

2025.10.14. 2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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