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주차량관리국(DMV)이 사기를 막고 소유권 이전을 쉽게 하기 위해 블록체인 기술로 4200만 대의 차량 소유권을 디지털화한다. 30일 로이터에 따르면, DMV가 옥스헤드 알파와 아발란체 블록체인과 협력하여 모바일 앱을 통해 디지털 차량 소유권을 받을 수 있게 한다. 미국에서 처음 있는 일이다.
차량 소유권이 전면 디지털화되면 DMV에 직접 가야 하는 일이 줄어든다. 또 블록체인 기술은 투명하고 변경할 수 없는 기록을 만들어 사기 피해가 발생하기 어렵다.
존 우 아바랩스 대표는 "소비자 접근을 위한 앱과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다"며, "내년 초부터 디지털 차량 소유권에 접근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