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드 정(가운데) 풀러턴 부시장이 이재준(정 부시장 오른쪽) 수원 시장과 만나 반려동물 정책 교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맨 오른쪽이 이웅종 KCMC문화원 원장, 정 부시장 왼쪽이 김상덕 한국펫사료협회 회장. [풀러턴 부시장실 제공]
풀러턴과 수원 시가 ‘반려동물 교육도시’ 정책에 관한 교류, 협력에 나선다.
프레드 정 풀러턴 부시장은 지난 21일(현지시간) 수원 시청에서 이재준 시장과 만나 한국 최초로 ‘반려동물 교육도시’ 비전을 선포한 수원의 선진적인 반려동물 정책을 벤치마킹하는 한편, 양 도시 간 협력 가능성을 모색했다.
이날 간담회엔 이웅종 KCMC 문화원 원장과 김상덕 한국펫사료협회 회장도 참석했다.
정 부시장은 수원의 반려동물 교육 문화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며 “풀러턴에서도 반려동물과 반려인이 함께 행복하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정책을 추진하고 싶다. 수원과 협력을 통해 반려동물 관련 산업과 교육 프로그램을 더욱 발전시키고 우호 관계를 강화할 수 있게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