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름뮤직] 파라과이 어린이 후원 자선콘서트 개최
22일 플라센티아 퍼포밍 아츠 센터
홍국희 교수·노민지 교수 외

자선공연을 통해 따뜻한 사랑의 선율을 전하는 홍국희 교수.

노민지 교수.
바름뮤직은 매년 정기적인 자선공연을 통해 멕시코, 캄보디아, 파라과이의 어린아이들을 돕는 데 힘써왔다. 이번 공연은 파라과이 어린이들에게 키보드를 보내는 프로젝트로 더욱 주목받는다. 에단 최(Ethan Choi, 더 호치키스 스쿨 주니어)를 주축으로 펀드레이징을 진행 중이며, 모든 티켓 판매 수익금은 파라과이 프로젝트를 위해 사용된다.
특별히 매년 공연마다 힘을 실어준 '한미피아노'의 존 김 대표와 협력, 가장 알맞은 피아노와 키보드를 전달함으로써 어린 학생들이 훌륭한 음악가로 성장하는 밑거름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바름뮤직은 바르게 음악을 가르치고, 바른 교육과 바른 사람이 되길 소망하며 지어진 이름이다. 학생들이 음악적 재능을 커뮤니티와 나누는 훈련을 시작으로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력을 미칠 수 있는 사람으로 자라나도록 훈련 및 교육해오고 있다. 실제로 홍국희 교수로부터 개인 지도를 받은 제자들 중 국제.국내 콩쿨 입상자가 대거 배출됐고 다수의 제자들이 미국 내 저명한 음악학교인 이스트만 음대, 맨하탄 음대, 메릴랜드 대학, 미시간 대학 등에 합격해 학사 및 박사과정을 수학 중이다.
특별히 이번 공연에서는 홍국희 교수와 바름뮤직의 예술감독인 노민지 교수가 함께 듀오 아트로 활동한 10주년을 기념해 풀랑의 '두 대의 피아노를 위한 협주곡'을 연주한다. 피아노 두 대와 오케스트라가 무대에서 함께 연주되는 압도적인 스케일과 아름다운 선율을 선사할 예정이다.

출연 학생들.
이번 바름 자선공연도 음악계에 새로운 획을 그을 공연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후원 및 티켓 문의는 이메일로 확인할 수 있다.
▶문의: [email protected]
▶주소 : 1651 Valencia Ave, Placenta(플라센티아 퍼포밍 아츠 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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