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투어] 신화와 종교가 공존하는 낯선 매력 '코카서스 3국'
10월 14일 LA 출발
5성급 호텔·9대 특식
![산등성이 위에 극적인 자태를 뽐내며 서 있는 게르게티 성삼위일체 성당. [푸른투어 제공]](https://www.koreadaily.com/data/photo/202409/24/efe4bd7d-1df7-4b89-ace4-782b45a0e77a.jpg)
산등성이 위에 극적인 자태를 뽐내며 서 있는 게르게티 성삼위일체 성당. [푸른투어 제공]
불의 나라 아제르바이젠, 초기 기독교 문명과 와인 생산지인 조지아, 노아의 방주 정착지로 알려진 아르메니아를 여행하면 아득하고 여유로운 자연경관과 다채로운 문화유산, 신비로운 신화와 역사를 모두 체험할 수 있다.
코카서스 3국 여행은 보통 이슬람 국가인 아제르바이젠에서 시작한다. 서아시아 산유국 아제르바이젠의 수도인 바쿠에서는 선사시대의 흔적과 더불어 유네스코에 등재된 쉬르반샤 궁전, 메이든 타워 등을 관광할 수 있다. 또한 실크로드의 교역지 쉐키에서는 칸의 여름 궁전인 칸사리아 궁전, 실크로드 교역의 유산인 카라반 사라이 등을 만날 수 있다.
아제르바이젠과 아르메니아는 서로 사이가 좋지 않고 국경이 막혀있어 아르메니아까지는 조지아를 거쳐 이동한다. 그래서 보통 조지아를 살짝 맛보고 아르메니아를 관광한 후 다시 조지아로 들어가는 일정으로 투어가 진행된다.
아제르바이젠 국경을 통과해 조지아로 들어가면 코카서스산맥을 뒤로하여 해발 800m 절벽 위에 있는 시그나기라는 아름다운 마을이 기다린다. 이곳에서 조지아 최초의 성녀 니노의 유골이 안치된 보드베 수도원, 조지아의 전통 와이너리 등을 방문할 수 있다.
조지아에서 국경을 통과해 아르메니아로 들어가면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아흐파트 성 십자가 수도원, 아르메니아 최고의 휴양지인 세반호수와 세바나방크 수도원을 방문한다. 좀 더 남쪽으로 내려가면 이자트 계곡의 게하르트 수도원, 파르테논 신전과 흡사한 가르니 신전 등을 관광하고 사륜구동 차량으로 주상절리 협곡도 체험할 수 있다. 또한 '꼬냑의 나라'로도 불리는 아르메니아에서는 꼬냑 박물관에 들러 시음도 할 수 있다.
다시 조지아로 넘어가면서 코카서스 3국 관광의 대미를 장식한다. 수도 트빌리시에서 푸시킨이 극찬했던 유황온천도 하고, 세계유네스코 등재 마을인 므츠헤타에서 예수님의 옷자락이 묻혀 있는 성스러운 장소인 스베티츠호벨리와 즈바리 수도원을 만난다.
그 외에도 만년설이 녹아 만들어진 진발리 호수, 사륜구동 지프 차량으로 이동해야 볼 수 있는 드넓은 초원과 광천수가 흐르는 간헐천이 멋지게 어우러진 트루소 밸리에서는 아득한 자연의 여유로움을 만끽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하나 더!
코카서스 3국 관광의 백미이자, 프로메테우스의 신화가 숨 쉬는 키즈베기산에서는 게르게티 성삼위일체 성당을 통해 신화와 종교를 함께 만나게 된다.
한편, 코카서스 3국 관광은 '푸른투어'에서 유일하게 출발한다. 전 일정 5성급 호텔과 9대 특식 및 엄선된 선택관광이 모두 포함된 일정으로 푸른투어 인솔자가 동행한다. LA(LAX) 출발일은 10월 14일, 투어 가격은 2900달러+항공료다.
▶문의: (213)739-2222
▶주소: 12302 Beach Blvd, Stant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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