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중앙일보

광고닫기

US아주투어…420명 '단풍' 모국관광 "환율 덕분에 신나요"

Los Angeles

2024.10.13 18:01 2024.10.12 12:08

  • 글자크기
  • 인쇄
  • 공유
기사 공유
11월 초까지 화·목 출발
대도시 위주로 업그레이드
경복궁 한복체험에서 촬영한 단체사진. [US아주투어 제공]

경복궁 한복체험에서 촬영한 단체사진. [US아주투어 제공]

US아주투어

US아주투어

모국관광의 대명사 'US아주투어(대표 박평식)'에서 지난 10월10일부터 가을 단풍 모국관광을 시작했다.  
 
그동안 팬데믹으로 주춤했던 모국 관광이 강달러에 힘입어 수요가 이전 수준으로 완전히 회복되면서 많은 한인들이 모국관광에 나서고 있다.  
 
US아주투어는 기존 동해, 서해.남해, 제주도로 모국관광을 진행해오고 있다. 특별히 매년 스페셜 코스로 봄에는 벚꽃관광, 가을에는 단풍관광을 진행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10일 출발한 가을 스페셜 모국 투어에는 150명이 참여했다. 10일 인천에 도착해 서울~평창~삼척~경주~울산~부산~안동~대구~옥천~대전~용인 민속촌 관광 후 베트남까지 여행하는 일정이다.  
 
다른 회사와는 차별화된 US아주투어만의 코스로 서울 관광은 청계천, 안국동 청와대, 경복궁 한복체험, 롯데타워 관광 후 한국 최고라 평가받는 한정식 레스토랑에서 식사를 즐기는 일정으로 준비했다.  
 
박 대표는 "발길이 닿는 곳마다 최고의 식사를 준비했고 호텔도 5성급인 노보텔 등 특급 호텔에서 숙박하실 수 있도록 했다. 특별히 이번에는 관광 불모지였던, 육영수 여사 생가가 있는 옥천군청을 방문하여 군수와 만나기로 했다"며 "향후 아주와 함께 미개발된 충청도의 관광지들을 적극 개발하여 모객을 도모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또한 부산과 대전에서는 미네랄이 풍부한 한국의 온천 체험이 기다리고 있으며, 삼척에서는 레일바이클로 넘실거리는 파도, 은빛 백사장, 울창한 해송숲 등이 어우러진 그림 같은 풍경을 만끽하게 된다. 한국 민속촌 안에서는 민속공연을 관람하고 민속 주점에서 향토 음식도 즐길 예정이다. 고객 중에는 미국인도 상당수여서 이들 또한 한국의 아름다운 문화와 가을 단풍에 젖어들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가을 스페셜 모국 투어는 11월 초까지 총 14회로 나누어 화요일과 목요일에 출발한다. 현재 투어에 동행하고 있는 스티브 조 전무는 "그동안 수많은 모국 방문을 진행해왔는데, 이번 2024년 단풍관광은 대도시 위주로 기획한 것이 특징이다. 미국 각지에 계신 분들이 평생 추억할 만한 코스이고 이웃나라 베트남까지 덤으로 관광할 수 있다"라고 전했다.  
 
또한 그는 "2025년 벚꽃관광 준비겸 한국을 방문 중이다. 벚꽃관광은 11월 출시할 예정이니, 이번에 기회가 안돼서 못 오신 분들은 2025년 벚꽃관광으로 다녀오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더 자세한 내용 및 예약 문의는 전화로 할 수 있다.  
 
▶문의: (213)388-4000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