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통기타 가수 김세돈씨가 오는 29일(일) 오후 4시 가든그로브의 OC한인회관(9876 Garden Grove Blvd)에서 열릴 OC한인회(회장 조봉남) 송년회에서 공연한다. 김씨는 ‘사노라면’ ‘그 얼굴에 햇살을’과 트로트 등 널리 알려진 노래를 부를 예정이다.
지난 2021년 오렌지샌디에이고 평통이 부에나파크 더 소스 몰에서 이틀 동안 개최한 광복절 기념 통일 음악축제 무대에 선 지 3년 만에 OC를 다시 찾은 김씨는 “내 유튜브 채널 ‘김세돈라이브통’에도 OC의 팬이 있어 OC가 친근하게 느껴진다”고 말했다.
2007년 독도어울림 대한민국창작포크가요제에서 어울림상을 받은 김씨는 싱어송라이터로 활동 중이다. 대표곡은 ‘오직 그대만을’ ‘색바랜 너의 편지’ ‘오류동 연가’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