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둘루스 한식당에서 코페재단과 지역사회 단체 관계자들이 모였다. 앞줄 가운데에 안순해 이사장이 리브스 의원(왼쪽), 카든 커미셔너(오늘쪽)와 함께 앉아 있다.
코리안페스티벌 재단(이사장 안순해)은 28일 코리안 페스티벌 행사의 수익금 1만 달러를 지역사회 단체에 기부했다.
당초 재단은 행사 수익금 일부를 애틀랜타 밀알선교단, 귀넷 카운티 정부 산하 환경미화과 ‘귀넷 클린 & 뷰티풀(GC&B)’ 등의 단체에 기부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날 둘루스 청담에 모인 재단 관계자들은 위 두 단체를 비롯, 사랑의 천사포, 케네소대 한국한생회, 애틀랜타 꽃동네 등 다섯 곳에 각각 2000달러씩 총 1만 달러를 기부했다.
케네소대학 한국학생회는 이 기부금을 내년 초 열리는 한국문화 행사에 사용할 예정이다.
코리안 페스티벌 재단은 아울러 올해 행사에 도움을 준 맷 리브스 주 하원의원, 커크랜드 카든 귀넷 1지구 커미셔너, 장소를 제공한 슈가로프밀스에 감사패를 전달했다.
한편 코리안페스티벌 재단이 10월 5~6일 로렌스빌에서 개최한 코리안 페스티벌은 예산 30만 달러에 부스 150여개 규모로 이틀간 약 8만명이 방문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