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스토랑 전문매체 이터LA가 최근 LA에서 가장 맛있는 테이크아웃 음식을 제공하는 식당 목록을 발표했고 이 중 한국식 닭요리 전문점 두 곳이 이름을 올렸다.
매체 측은 LA 한인타운의 ‘전원닭’을 한인들에게 전원식당으로 친숙했던 모자 전정예씨와 전용원씨가 운영하는 곳이라고 소개했다. 전원닭은 닭도리탕과 삼계탕이 ‘주특기’이며 이 외에도 은대구조림, 갈비찜 등을 먹으면 ‘어머니의 손맛’이 느껴진다고 평했다. 또한 미리 전화로 주문하고 매장을 찾을 것을 권했다.
한인타운의 대표적인 치킨집 중 하나인 쌀닭 또한 테이크아웃으로 이용하기 좋은 식당 중 하나로 꼽혔다. 이터LA는한인타운내에는 페리카나와 BHC를 비롯해 훌륭한 치킨집이 많지만 쌀닭은 글루텐이 함유되지 않은 치킨이라는 점 때문에 선정됐다고 전했다. 매장이 크지 않아 포장주문을 해야 하지만 치킨이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도 바삭함을 유지하는 것이 장점이라고 밝혔다.
리스트에는 이 외에도 이탈리안 샌드위치 전문점 지아타 델리카트슨, 일식당 하이 도조, 스시 전문점 슈가 피시, 태국음식점 러브2이트 타이 비스트로, 샌드위치 전문점 비지비마켓 등이 최고의 테이크아웃 레스토랑으로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