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리포니아주가 자동차 번호판 조합이 거의 소진됨에 따라 내년부터 새로운 번호 체계를 도입한다.
LA타임스에 따르면 현재 번호판은 숫자 1개, 알파벳 3개, 숫자 3개 순서 등으로 구성돼 있다. 이 조합은 지난 1980년 ‘1AAA000’부터 시작됐다.
차량등록국(DMV)은 현재 ‘9UBA000’부터 ‘9UBZ999’ 구간을 발급 중이며, 2026년경 ‘9ZZZ999’를 끝으로 현재의 번호 조합 체계가 종료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새 번호판이 도입되면 숫자 3개, 알파벳 3개, 숫자 1개 순서의 ‘000AAA0’ 형태로 변경된다.
한편, 번호판은 승용차, 상업용 차량, 오토바이, 트레일러 등 모든 등록 차량에 발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