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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스프리 키위 맛보세요"…뉴질랜드업체 LA서 홍보

신품종 '루비레드' 첫 선
3주간 H마트 등서 판매
마더스데이 선물 박스도

지난 29일 열린 ‘2025 제스프리 키위 시즌’ 아시아 미디어 초청 행사에 대런 마모스(왼쪽에서 세번째) 제스프리 북미 총괄 매니저, 존 강(왼쪽에서 두 번째) 아시안 마켓 마케팅 매니저 등이 참석해 키위 시즌 홍보에 나섰다.

지난 29일 열린 ‘2025 제스프리 키위 시즌’ 아시아 미디어 초청 행사에 대런 마모스(왼쪽에서 세번째) 제스프리 북미 총괄 매니저, 존 강(왼쪽에서 두 번째) 아시안 마켓 마케팅 매니저 등이 참석해 키위 시즌 홍보에 나섰다.

뉴질랜드 프리미엄 키위 브랜드 제스프리(Zespri)의 시즌이 돌아왔다.
 
제스프리 키위 판매는 매년 4월 말에서 5월 초 사이에 시작되는데, 올해는 썬골드 키위의 첫 선적이 이달 중순 LA항과 필라델피아항에 도착하면서 예년보다 빠르게 시작됐다.
 
제스프리는 지난 29일 LA다운타운 JW 메리어트 호텔에서 ‘2025 제스프리 키위 시즌’ 시작을 알리는 아시아 미디어 초청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 대런 마모스 제스프리 북미 총괄 매니저, 존 강 아시안 마켓 마케팅 매니저 등 제스프리 관계자들과 함께 한국, 중국, 일본, 베트남 등 주요 아시아권 미디어 관계자들이 참석해 시즌 개막을 함께 축하했다.
 
마모스 북미 총괄 매니저는 “아시안 커뮤니티는 제스프리에게 매우 중요한 시장”이라며 “올해는 신품종 ‘제스프리 루비레드’를 미주 시장에 처음 선보이게 됐다”고 밝혔다.
 
제스프리에 따르면, 자사 키위는 해당 카테고리에서 판매 1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이는 2위 브랜드 대비 5배에 달하는 물량이다. 지난해 북미 시장에서의 매출은 약 1000만 달러로 올해는 20% 성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마모스 총괄 매니저는 “지속적인 수요 증가는 마켓들과의 파트너십, 효과적인 매장 디스플레이, 브랜드 캐릭터인 ‘키위 브라더스’ 도입 덕분”이라며 “‘키위 브라더스’는 지난 9년간 전 세계 19개 시장에서 판매 성장의 중심 역할을 해왔다”고 설명했다.
 
특히 썬골드 키위는 제스프리의 성장 핵심 제품으로 국내 매출은 전년 대비 42%, 판매량은 3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성장세에 힘입어 올해는 새로운 품종인 루비레드 키위를 추가로 출시했다.
 
루비레드는 달콤한 베리향과 독특한 풍미, 풍부한 항산화 성분을 갖춘 붉은색 과육이 특징이다.  
 
키위 시즌 시작과 함께 3주간 서부지역의 H마트 등 아시안 마켓에서 판매되며, 마더스데이를 맞아 선물용 키위 박스도 미주 지역에서 처음 출시된다.
 
강 매니저는 “1~2개면 하루 필요한 대부분의 영양소를 섭취할 수 있는 건강 과일”이라며 “뉴질랜드 10%의 관세가 적용되지만 작년과 동일한 가격으로 판매 예정으로 많은 구매를 바란다”고 말했다.
 
뉴질랜드 마운트 망가누이에 본사를 둔 제스프리는 뉴질랜드 키위 생산자들이 100% 소유한 기업이다.
 
현재 뉴질랜드 내 2800명의 생산자와 해외 1500명의 파트너들이 협력해, 전 세계 소비자에게 신선하고 건강한 제스프리 그린, 썬골드, 유기농 키위를 공급하고 있다.

이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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