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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저지한인상록회 효행상 수상자 발표

장수상에 100세 오현애 씨
효녀상 박희숙·스테파니 장·정혜선
사회봉사상에 폴 김 등 4명

뉴저지한인상록회의 제24회 효행상 수상자들이 최종 선정됐다. 지난달 23일까지 추천된 후보들 가운데, 엄격한 심사를 거쳐 총 8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시상식 및 문화축제는 오는 3일 오전 10시 포트리 더블트리 호텔에서 열린다.
 
장수상은 1925년 3월 10일 태어나 올해로 100세를 넘긴 오현애 씨에게 돌아갔다.  
 
효녀상은 세 명에게 수여됐다. 박희숙 씨는 95세 어머니를 집에서 정성으로 모시며 식사와 건강을 책임지고 있고, 무용 공연자인 정혜선 씨는 28년간 어머니와 동거하며 아름다운 효행의 삶을 살아왔다. 스테파니 장 씨는 전 팰리세이즈파크 시의원으로, 시니어 아파트 대신 집에서 아름다운 자연과 음식으로 부친의 삶을 돌보고 있다.
 
사회봉사상은 팰팍 시장 ‘폴 김’으로 잘 알려진 김종한 씨와 전문의 윤징자 박사, 김승용 씨, 이진우 씨에게 돌아갔다. 김 시장은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헌신적 봉사로, 윤 박사는 은퇴 후 상록회를 비롯한 음악봉사 활동으로, 김승용 씨는 교회 성가대 지휘와 이웃 돌봄으로, 청년 이진우 씨는 장애 아동과 소외 학생들을 위한 나눔으로 각각 봉사의 정신을 실천해 왔다.

서만교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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