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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소득 독거노인에 ‘사랑의 쌀’ 전달

워싱턴 통합노인연합..동해병기 11주년 기념

H마트 버크점에서 쌀을 전달하고 있는 통합노인연합회 임원들

H마트 버크점에서 쌀을 전달하고 있는 통합노인연합회 임원들

워싱턴 통합노인연합회(회장 우태창)는 5일 사랑의 쌀 150포(18파운드)를 노인아파트에 전달했다. 이날 H마트 버크점에서 전달된 쌀은  워싱턴 지역의 에버그린,락우드, 앰우드, 타우슨, 알렉산드리아 고층, 버크, 매나사스, 몽고메리 등 15개 노인아파트의 저소득층 위주로 전달될 예정이다.
 
우태창 회장은  “버지니아주 동해병기 법안 통과 11주년을 기념하는 동시에 가정의 달을 맞아 쌀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면서 “소외되기 쉬운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매해 쌀 나눔 장소를 제공해주고 있는 김영태 H마트 버크점장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지속적인 이웃 사랑을 실천하고 있는 통합노인연합회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이런 따뜻한 운동이 지역사회 널리 퍼져나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워싱턴 통합노인연합회는 독거 노인과 어려운 이웃을 위한 지원활동을 꾸준히 해오면서 복지 사각지대 해결에도 앞장서 오고 있다.
 

김성한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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