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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장한 어버이’…한마음봉사회 수상자 선정

김영수, 박굉정, 박문규씨
8일 OC한인교회서 시상식

김영수

김영수

한마음봉사회(회장 주수경)가 ‘2025 장한 어버이상’ 수상자 3명을 선정, 발표했다.
 
영예의 주인공은 김영수, 박굉정, 박문규씨다. 이들은 오는 8일(목) 오전 11시 웨스트민스터의 OC한인교회(14381 Magnolia St)에서 열릴 제29회 장한 어버이상 시상식에서 상패와 부상을 받는다.
 
주수경 회장은 “다양한 경로로 오랜 기간 사회봉사에 앞장서고 자녀를 잘 키운 75세 이상 한인 남녀를 추천 받아 심사한 끝에 수상자 3명을 뽑았다”고 밝혔다. 이어 “훌륭한 후보가 많았다. 마음 같아선 모두에게 상을 드리고 싶지만 그러지 못해 아쉽다”고 말했다.
 
박굉정

박굉정

김영수(77)씨는 인쇄 전문업체 컬러컴을 운영하고 있다. 은혜한인교회 장로이며 은혜기독실업인 회장, OC충청향우회와 OC장로협의회 이사장을 맡고 있다. 부인은 김복남씨다.
 
아들 김태훈씨는 미 육군 대위로 예편해 앤더슨 그룹에 근무하고 있다. 딸 최정선씨는 디자이너로 활동 중이다.
 
박굉정(81)씨는 대한민국 재향군인회 미 남서부지회장을 맡고 있다. 오렌지한인교회 장로이며, 월남전참전자회 미 남서부지회장을 역임했다. 부인 크리스티나씨는 가든그로브의 한식당 개나리 본가 대표다. 치과를 운영하는 아들과 딸 셋을 뒀다.
 
박문규

박문규

박문규(77)씨는 세일실업 미국 지사장을 지낸 이후 마켓을 운영했다. 민주평화통일 자문회의 LA협의회에서 6년간 자문위원으로 활동했다. 가나안교회 한국어 학교를 개척해 120명의 학생을 가르쳤다. 부인 박운영씨는 35년간 OC 도서관에서 근무했다. 장남 박세준(49)씨는 샌프란시스코에서 회사를 운영 중이며, 차남 박범준(45)씨는 뉴욕에서 변호사로 활동하고 있다.

임상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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