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나 김 LSO 영 아티스트 콘체르토 대회1위 쾌거
레이크우드 심포니 오케스트라 시즌 피날레 공연에서 협연

재나 김 LSO 영 아티스트 콘체르토 대회1위 쾌거
김 양은 피아노 외에도 사진 촬영, 여행, 암벽 등반, 가족 및 친구들과의 시간 보내기, 반려견과 음식 나누기를 즐긴다. 무엇보다도 학교에서의 성적은 매우 출중하다. GPA는 4.49로 학교 탑 대열에 들어가며, 지난 주에는 리지스 고등학교 시니어학년에서 수학 1등상을 수상해 다재다능한 재원임을 증명해 보였다. 김 양은 “지난 1년간 대회를 준비하면서, 고등학교 졸업전에 전문 오케스트라와 협연을 해보는 것이 저의 버킷리스트였다. 대학가기 전에 이러한 영광스러운 자리가 만들어져서 너무 좋다.” 며 기뻐했다. 인터뷰에 동석한 임혜란 선생님은 “재나가 우승한 영 아티스트 콘체르토 대회는 피아노 부문이 1등 하기가 상당히 힘들다. 피아노가 우승한 것은 거의 10년만인 것 같고, 이 대견한 결과를 재나가 만들어내서 기쁘다” 면서 “재나는 대학교 진학을 위해, 그리고 영 아티스트 콘체르토 대회를 위해 그동안 연습을 두배로 해야했다. 특히 대회를 위해서는 전 악장을 모두 외워야 하기 때문에 매우 힘든 과정이다. 이러한 과정을 즐기고, 이겨내 준 재나가 기특하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김 양은 그 뜨겁고 식지 않은 열정으로, 이제 University of Southern California(USC)에서 새로운 여정을 시작한다. 음악에 대한 사랑과 끈질긴 노력으로 자신만의 길을 닦아온 재나 김 양. 그녀가 앞으로 만들어낼 수많은 무대와 이야기에 귀 기울여본다. 5월 22일, Lakewood Symphony Orchestra와 함께하는 이번 무대는 재나 양의 찬란한 출발을 축복하는 특별한 순간이 될 것이다.
◆ 공연 일시
5월 22일(목) 오후 7시30분
◆ 티켓 구입
lakewoodsymphony.org
◆ 공연 장소
Lakewood Cultural Center
(470 S. Allison Pkwy Lakewood, CO)
이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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