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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A 연방하원 마이크 밴 미터 재도전

마이크 밴 미터

마이크 밴 미터

 버지니아 제11 연방하원 선거구에 공화당의 마이크 밴 미터가 재도전을 선언했다. 밴 미터 후보는 작년 11월 선거에서 제리 코넬리 의원(민주)를 상대로 선전했으나 33% 득표에 그쳤다. 코넬리 의원은 2008년 선거 이후 9선에 성공했으나 최근 식도암이 재발해 다음 선거 불출마를 선언했다.  
 
밴 미터 후보는 워싱턴DC 경찰을 거쳐 20년 넘게 연방수사국(FBI) 요원으로 일했다. 그는 국경경비 강화와 적극적인 범죄 단속, 경제발전 등을 공약으로 내건 전형적인 강경 보수파에 속하는 인물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전폭적인 지지자로 알려졌다. 폭스뉴스 기자 출신의 카리나 림스먼도 출마를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케이티 고르카 페어팩스 공화당 위원회 위원장은 “예전과 달리 출마 의사를 표시하는 공화당 인사가 상당히 많다”면서 “특히 현직 의원이 없는 상태에서 치뤄치는 선거이기 때문에 기대를 가져도 좋다”고 밝혔다. 하지만 페어팩스 카운티가 민주당의 아성으로 굳어져 고전이 예상된다.
 
민주당에서는 스텔라 페카르스키 주상원의원이 출마를 선언했다. 그는 페어팩스 카운티 교육위원을 거쳐 작년 주상원의원에 입성했다. 제임스 워킨쇼우 페어팩스 카운티 수퍼바이저도 출마를 공식화했다. 워킨쇼우 수퍼바이저는 코넬리 의원의 비서실장 출신으로 2019년 수퍼바이저 선거에 당선됐다. 코넬리 의원은 워킨쇼우 수퍼바이저 지지를 선언했다. 이 선거의 예비경선은 2026년 5월 혹은 6월 치뤄질 예정이다.  
 

김옥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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