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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힐링 한 자리에…종합 웰빙 플랫폼 새 단장”…LA윌셔 아로마 스파&스포츠

2년간 리모델링 거쳐 ‘탈바꿈’
최신 모델로 시설 업그레이드
입장료 할인·가입비 면제 행사

20년 전통의 LA한인타운 웰빙 센터 아로마 스파&스포츠가 전면 리모델링을 마치고 새 모습으로 탈바꿈했다. 아로마 김재효 법인장.

20년 전통의 LA한인타운 웰빙 센터 아로마 스파&스포츠가 전면 리모델링을 마치고 새 모습으로 탈바꿈했다. 아로마 김재효 법인장.

2001년 개관한 LA한인타운의 대표 복합 건강시설 ‘아로마 스파&스포츠(이하 아로마)’가 대대적인 리모델링을 마치고 새롭게 탈바꿈했다.  
 
아로마는 2022년부터 시작한 본격 시설 개보수 프로젝트를 통해 헬스장과 사우나, 골프 레인지 등 주요 공간을 최신 트렌드에 맞춰 새롭게 단장했다.
 
김재효 법인장은 “아로마는 단순한 피트니스 센터가 아닌, 운동과 사우나, 마사지, 수영, 골프를 아우르는 ‘종합 웰빙 플랫폼’을 지향한다”며 “이번 대규모 시설 개편을 통해 회원들께 최고 수준의 웰빙 경험을 다시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강조했다.  
 
업그레이드 된 헬스장.

업그레이드 된 헬스장.

리뉴얼 중인 골프 레인지.

리뉴얼 중인 골프 레인지.

이번 리모델링의 중심에는 헬스장이 있다. 개관 이래 20년 넘게 유지되던 헬스 시설은 이탈리아산 프리미엄 운동기구 브랜드 ‘테크노짐’의 최신 모델로 전면 교체됐다. 특히 트레드밀과 스트렝스(근력) 장비는 JW 메리어트, 포시즌스 호텔 등 고급 호텔들과 동일한 수준의 기종이다.
 
전체적인 분위기도 확 바뀌었다. 아로마 측은 “기존의 밝고 마룻바닥 위주였던 운동실 분위기를 블랙톤 중심으로 재구성해 운동에 더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며, “중장년층도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관절 보호를 위한 쿠션 바닥을 설치하고 운동 장비 구성을 조절했다”고 설명했다.
 
김 법인장은 “시설이 바뀐 이후 진심으로 운동에 몰입하려는 회원들이 눈에 띄게 늘었다. 전문적으로 업그레이드된 시설을 경험하고 모두 만족해 한다”고 말했다.
 
운동 공간 외에도 프로그램 다양화가 이뤄졌다. 줌바, 스피닝, 요가 등 그룹 수업이 매일 아침과 저녁 시간에 맞춰 운영된다.  
 
사우나는 기존의 한국식 대중목욕탕 콘셉트를 유지하면서도 샤워부스, 벽면, 타일, 구조물 등을 전면 교체하고 안전 보강을 실시했다. 건식·습식 사우나는 물론, 여성 전용 황토방, 한약재를 활용한 한방 찜질방 등도 마련됐다.  
 
김 법인장은 “사우나는 단순히 몸을 씻는 공간이 아니라 치유와 회복의 공간”이라며 “남녀 공간을 명확히 구분해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을 조성했다”고 밝혔다.
 
많은 한인이 방문하는 골프 레인지 역시 리뉴얼 대상이다. 아로마는 골프 레인지를 오는 7월 완료를 목표로 자동 볼 공급 시스템과 설비 등을 전면 교체 중이다.
 
한인타운 내 유일한 실내 야간 골프 연습장을 운영하는 아로마 측은 “더운 여름이나 해가 진 저녁에도 쾌적하게 연습할 수 있는 환경 덕분에 꾸준한 수요가 있다. 한국어가 가능한 티칭 프로가 상주해 있다”고 소개했다.
 
김 법인장은 “아로마는 건강을 위한 공간이자,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일상을 회복하는 쉼터”라며 “이용객 모두가 편안하고 안전하게 머물다 갈 수 있도록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로마는 보다 많은 한인들이 시설을 체험해 볼 수 있도록 프로모션도 준비했다. 이달 말까지 비회원도 받을 수 있는 마사지 및 세신 서비스 예약 시 입장료를 면제해 준다. 또한 스파 입장권을 할인가에 제공하며 6월까지 월 회원으로 가입하면 가입비도 면제해 준다.
 
아로마 스파&스포츠는 1월 1일 단 하루를 제외하고 연중무휴로 운영된다.
 
▶문의:(213)387-2111

글·사진=우훈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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