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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 노면전차 첫 번째 차량 공개…내년 봄께 총 8대 운행 시작

대당 최대 211명까지 탑승
샌타애나~가든그로브 연결

내년 봄 운행을 시작할 오렌지카운티 노면전차 8대 중 첫 번째 차량이 샌타애나 기지에 도착했다. [OC교통국 홈페이지]

내년 봄 운행을 시작할 오렌지카운티 노면전차 8대 중 첫 번째 차량이 샌타애나 기지에 도착했다. [OC교통국 홈페이지]

내년 봄 샌타애나~가든그로브를 연결할 오렌지카운티 노면전차(Streetcar) 8대 중 첫 번째 차량이 공개됐다.
 
오렌지카운티 교통국(OCTA)은 지난 7일 샌타애나의 노면 전차 기지에 카운티 최초의 현대식 전기 구동 노면전차 차량이 도착했다고 밝혔다.
 
파란색과 주황색으로 단장을 마친 이 차량은 독일의 지멘스가 제작한 S700 모델이다. 길이는 90피트이며, 입석 149명을 포함, 최대 211명의 승객을 태울 수 있다.
 
OCTA 측은 “OC 노면전차는 전기로 운행되기 때문에 배기가스를 전혀 배출하지 않는다”라고 설명했다.
 
덕 채피 OC수퍼바이저위원회 위원장은 “첫 번째 차량 도착은 매우 흥미로운 순간이며, 노면전차 시스템 가동을 향한 우리의 강력한 진전을 보여주는 분명한 신호”라고 말했다.
 
내년 봄께 운행을 시작할 노면전차는 샌타애나의 교통센터와 가든그로브의 한인 상권 외곽 하버 불러바드 사이 4.15마일 노선을 오가며, 메트로링크 철도 서비스와 연결될 예정이다. 정류장은 편도 기준 10개다. 배차 간격은 10~15분이 될 전망이다.
 
OCTA는 올여름 시험 운행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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