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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난 차량 경찰 추격 중 충돌…무고한 시민 차량 전복

DTLA 지역에서 1일(금) 아침, 도난 차량과의 추격전 도중 발생한 충돌 사고로 인해 일반 시민의 SUV 차량이 전복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LAPD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30분경 시내 이스트 5가와 월 스트리트 인근에서 도난 신고된 픽업트럭을 발견해 추격을 시작했다. 하지만 용의자의 과속과 난폭 운전으로 인해 추격은 곧 중단되었다.   그러나 불과 2마일 떨어진 워싱턴 블러버드와 트리니티 스트리트 교차로에서 해당 도난 픽업트럭이 일반 차량을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 충격으로 인해 어두운색 SUV는 인근 공터로 밀려나 차량이 전복됐다. 차량 운전자는 자력으로 탈출했으며, 현장에서 치료를 받았다. 경찰은 다행히 중상은 없는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용의자는 충돌 직후 현장에서 체포됐으며, 부상을 호소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은 "치료 후 도심 구치소에 수감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AI 생성 기사차량 도난 도난 차량 시민 차량 차량 운전자

2025.08.01.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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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TA, 전철 차량 1500대 추가 구매한다

메트로폴리탄교통공사(MTA)가 1980년대 이후 최대 규모의 신규 전철 차량 구매를 계획하고 있다.     15일 지역 매체 더 시티(The City) 보도에 따르면, MTA는 2025~2029년 76억 달러를 투자해 1500대의 전철 차량을 새롭게 구매하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만약 1500대 차량을 구매하게 된다면, 현재 MTA가 보유하고 있는 전체 전철 차량의 약 4분의 1을 교체하게 되는 셈이다.     뉴욕시민들의 발이 되어주고 있는 전철은 노후화돼 각종 문제가 잇따르고 있다. 현재 숫자 노선 전철의 차량 평균 연령은 약 28.5년이다. 알파벳 노선의 전철 차량 평균 연령은 23.3년이다.     차량 중에 가장 오래된 R62 차량은 주로 1, 3번 노선에서 운행되고 있으며 최근 1년간 고장이 가장 잦은 노선으로 꼽히고 있다.     MTA는 새롭게 구매하는 전철 차량으로는 기존보다 무게가 가벼운 전철 차량인지에 중점을 둘 것으로 전해졌다. 차량 만큼이나 선로도 노후화한 상태라 부담이 크고, 선로를 이탈하는 등의 문제도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MTA 측은 “전 세계에서 이미 검증된 기술이나, 혁신적인 기술을 뉴욕시에도 도입할 수 있는지 업계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며 “더 가벼운 외장재, 전철 무게를 최적화할 수 있는데 도움이 될 수 이는 소재 등이 고려 대상에 포함될 것”이라고 전했다.     2018년 발표된 보고서에 따르면, 뉴욕시에서 운영되고 있는 6000댁 넘는 전철 차량은 세계에서 가장 무거운 것으로 지적됐다. 대부분의 뉴욕시 전철 차량은 스테인리스강으로 제작됐다.  김은별 기자 [email protected]전철 차량 전철 차량 뉴욕시 전철 외장재 전철

2025.07.15. 21:13

ICE 단속 두달째…곳곳에 주인 잃은 차량 ‘골치’

  ━   원문은 LA타임스 7월9일자 “Vendor carts, vehicles, tools are left behind after ICE detentions” 기사입니다.     앞마당에 잔디 깎는 기계가 넘어져 있고, 아이스크림 팔던 수레는 길거리에 버려져 있다. 심지어 창문이 깨진 자동차들이 길거리나 주차장에 방치되는 일이 빈번히 발생하고 있다. 남가주 곳곳에서 눈에 띄는 이런 물건들은 예고 없이 연방 요원들에게 체포된 불체자들이 남기고 간 것이다.     온타리오의 한 주택에서는 정원사 두 명이 연방 이민세관단속국(ICE)에 체포돼 어디론가로 끌려갔다. 그 정원사들에게 조경작업을 맡긴 집주인은 절반만 깎인 잔디와 여전히 작동 중인 잔디 깎는 기계, 그리고 진입로에 주차된 트럭이 그대로 방치됐다고 언론에 상황을 설명했다.   단속이 시작된 지 두 달째 접어들면서, 체포된 이들의 물품을 가족에게 돌려주기 위한 움직임도 확대되고 있다. 샌티애나 경찰은 ICE에 체포된 불체자들의 차량이나 작업 도구 등 방치된 물품을 가족에게 반환하는 데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밝혔다.   샌티애나 경찰 공보관인 나탈리 가르시아 경관은 “이 가족들을 어떻게 도울 수 있을지 고민하고 있다”며 “틀에 박히지 않은 새로운 방식을 모색 중”이라고 말했다.   이처럼 방치된 물건 문제는 6월 초 시작된 불법체류자 단속 이후 가족 해체의 상징이 되고 있다. 일반적으로 차량 운전 중 체포될 경우 체포 기관이 차량을 압수하지만, 최근 단속에서는 마스크를 쓴 ICE 요원들이 불법체류자들을 급습하면서 차량, 과일 카트, 작업 장비 등이 공공장소에 그대로 남겨지는 경우가 다수 발생하고 있다.   샌티애나 경찰은 추방된 가족의 차량이나 수레가 견인되거나 유실되어 남겨진 가족들에게 추가적인 부담이 되기 전에 소유자를 식별하고 물건을 되돌려줄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고 밝혔다.   단속이 시작된 이후, 일부 시민단체들은 지역사회 구성원들에게 언제 어디서 불체 단속이 벌어지는지 알리고, 영향을 받은 가족들이 법률적·재정적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연결하기 위해 활동을 시작했다.   몇 주째, 이들 단체 중 일부는 실질적인 중개자 역할을 하며 일부 차량을 가족에게 돌려주는 데 힘쓰고 있다.   이 단체들은 단속 장면이 담긴 영상과 이미지를 게시·공유하면서, 체포된 이들을 식별하고 그들의 가족에게 알리며, 차량이 방치된 사실을 통보하고 있다.   사랑하는 가족이 갑작스럽게 이민 당국에 체포된 상황에서, 소유물을 되찾는 일은 가족들에게 우선순위에서 밀릴 수 있다.   하지만 활동가들은 차량과 같은 일부 재산이 가족들의 일상생활에 필수적이며, 특히 가족 구성원이 추방된 경우 더욱 중요하다고 지적한다.   샌드라 데 안다는 오렌지카운티에서 단속으로 영향을 받은 불체자 가족들에게 자원을 제공하는 여러 단체로 구성된 ‘OC 신속대응네트워크(OC Rapid Response Network)’의 공동 설립자이자 정책 및 법률 전략 디렉터다. 그녀는 ICE에 의해 체포된 이들의 소유물로 남겨진 수레와 차량을 자주 목격한다고 말했다.   “지금 우리가 보는 현실은, 물건들이 어디에나 버려져 있다는 겁니다”라고 그녀는 말했다.   때때로 일부 물건은 노점상들이 주변에 이민 단속 요원이 있다는 소식을 듣고 체포 위험을 피하기 위해 자리를 떠나면서 버려지기도 한다.   “그들은 물건을 몇 시간씩 그대로 버려두고 떠나기도 합니다”라고 그녀는 덧붙였다.   또 사람들이 구금된 사법기관 인근 주차장에 차량이 방치되기도 한다.   지금까지 데 안다는 지역 주민들이 협력해 차량의 소유자를 확인하고, 견인되기 전에 가족과 연락해 차량을 돌려주기 위한 노력을 해왔다고 말했다.   때로는 가족들이 소셜미디어 게시물에 올라온 차량 사진을 보고 나서야 ICE에 의해 가족이 체포된 사실을 알게 되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많은 경우, 차량을 찾아가는 건 대부분 가족입니다”라고 그녀는 말했다.   가르시아 경관은 샌티애나 경찰도 이러한 방식으로 가족들을 돕고자 한다고 밝혔다.   지난달 26일 경찰은 소셜미디어에 공지를 올려 가족과 연락해 재산을 반환하기 위한 “합리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가르시아는 이 메시지를 올리기 약 일주일 전부터 경찰이 일부 물품 반환을 시도해왔다고 전했지만, 지금까지 얼마나 많은 가족과 연락이 닿았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녀는 이 공지를 소셜미디어에 올린 이유가, 불체 단속으로 인해 경찰에 연락을 꺼리는 주민들과의 연결을 시도하기 위해서였다고 설명했다.   “안타깝게도 많은 주민들이 아직도 우리를 연방 요원과 동일시해서 연락하려 하지 않습니다”라고 가르시아는 말했다. “하지만 샌타아나 경찰에 전화하셔도 됩니다. 서류가 없어도 상관없습니다. 우리는 여러분을 돕기 위해 존재합니다.”   이 같은 불신은 경찰에게 문제를 야기할 수 있다고 활동가들은 지적했다.   데 안다는 오렌지카운티에서 불체 단속이 발생할 경우, OC 신속대응네트워크에는 주민들이 단속 상황을 알리거나 서비스를 문의하는 전화가 분당 두 통까지 걸려오기도 한다고 말했다.   그는 많은 사람이 지역 경찰보다 이 같은 시민 단체에 먼저 연락하는 경향이 있다고 덧붙였다.   가르시아 경관은 샌티애나 경찰의 이번 조치가, 지역 경찰이 연방 불체 단속에 협력하지 않는다는 점을 주민들에게 다시 한 번 상기시키는 역할도 한다고 밝혔다.   “우리는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하고 보호하기 위해 존재한다는 점을 다시 알리고 싶습니다. 우리는 어떤 연방 불체 단속에도 협조하지 않습니다.”   이민자 정의를 위한 인랜드 연합(Inland Coalition for Immigrant Justice)의 대변인 타마라 마르케스도 이에 동의했다. 그녀의 단체는 리버사이드와 샌버나디노 카운티에서 ICE 단속을 모니터링하고 지역사회에 알리는 역할을 해왔으며, 차량과 수레가 방치됐다는 제보도 받고 있다고 전했다.   많은 경우, ICE에 체포된 사람들의 시민권을 가진 자녀들조차, 가족 중 다른 구성원이 표적이 될 것을 우려해 경찰에 연락하지 않는다고 그녀는 말했다.   “그들은 ‘이 사람이 우리 가족입니다’라고 밝히기를 꺼려합니다. 가족 중에 불법체류자가 있기 때문입니다”라고 그녀는 말했다.   대신, 지역 주민들이 나서서 소유자에게 연락하고 재산을 보호하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마르케스는 이스트베일에서 발생한 한 사건을 소개했다. 한 밴에 타고 있던 네 명이 체포된 후, 차량이 길 한복판에 열쇠가 꽂힌 채 방치됐고, 인근 주민들이 그 차량을 근처 주택 진입로로 밀어 옮겼다고 한다. 이후 체포된 이들의 가족이 소셜미디어에서 차량을 확인하고 찾아갔다고 그녀는 전했다.   “운전 중 체포된 사람들 때문에 버려진 차량이 증가하고 있는 상황입니다”라고 그녀는 말했다. “많은 경우, 가족들은 차량이 남겨진 것을 보고 나서야 체포 사실을 알게 됩니다.”   지난 6월, 온타리오의 주민 크리스 에임스는 자신의 정원사들이 체포된 사실을 알게 됐다. 그는 KTLA 뉴스에 잔디 깎는 기계가 여전히 작동 중이었고, 정원사들의 휴대전화와 열쇠를 트럭 안에 그냥 둔 채 정원사들을 체포해갔다고 말했다. 몇 시간 후, 가족 구성원이 와서 그 트럭을 찾아갔다.   “이건 정말 잘못된 일입니다. 사람을 이렇게 대우해선 안 됩니다”라고 그는 방송에서 말했다.   가르시아는, 이민 신분에 관계없이 주민들이 도움을 요청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방치된 재산을 발견한 사람은 샌타아나 경찰 커뮤니케이션 오피스 (714) 245-8665로 연락하면 된다. 글=살바도르 에르난데스차량 단속 가족 구성원 차량 운전 불법체류자 단속

2025.07.09. 1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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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난 차량 5대 중 1대는 현대 또는 기아

    콜로라도 주 경찰(Colorado State Patrol/CSP)에 따르면, 덴버와 콜로라도 전역에서 차량 절도 건수가 계속 감소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매년 수천대의 차량이 도난당하고 있다고 덴버 포스트가 보도했다. CSP의 보도자료에 따르면, 올해 현재까지 콜로라도에서 도난당한 차량 중 거의 5대 중 1대가 현대나 기아 차량인 것으로 나타났다. CSP는 이 두 제조사의 차량은 2024년에도 콜로라도에서 가장 많이 도난당한 차량 10종 중 5종을 차지했다. 이 목록에는 현대 엘란트라, 현대 소나타, 기아 옵티마, 기아 쏘울, 기아 스포티지가 포함됐다. 현대와 기아 차량은 2023년에도 콜로라도 전체 차량 절도의 23%를 차지한 바 있다. CSP는 “만약 당신이 키형(key) 현대 또는 기아 차량이나 콜로라도의 ‘10대 도난 차량 목록’에 포함된 차량을 소유하고 있다면, 절도를 방지하기 위해 더 많은 조치를 취해야 한다”면서 “현대와 기아 차량 소유자에게 자신의 차량이 보안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대상인지 여부를 가까운 제조사 서비스 센터에 문의해 확인할 것”을 권장했다. 콜로라도 차량 절도 방지국(Colorado Auto Theft Prevention Authority)은 차 문을 잠그고 열쇠를 차량 내부에 두지 않는 기본적인 조치와 아울러 ▲차고, 보안 주차장 또는 항상 감시가 가능한 장소에 주차하기 ▲차량 내부를 깔끔히 유지하고 외부에서 보이는 물건을 두지 않기 ▲운전대 잠금장치 사용하기 ▲GPS 태그를 설치하고 덴버 트랙(Denver Track) 또는 메트로 트랙(Metro Track)에 등록하기 ▲기어 변속기 또는 페달 잠금장치 설치하기 등의 예방 조치를 권장했다.         이은혜 기자도난 차량 기아 차량 도난 차량 콜로라도 차량

2025.06.24.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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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 평균 연식 12.8년, 역대 최고

자동차 가격 고공행진으로 미국 자동차 평균 연식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S&P 글로벌 모빌리티의 최근 발표에 의하면, 현재 미국 차량의 평균 연식은 12.8년에 이른다. 워싱턴지역의 경우 12.7년이다.     이는 작년보다 2개월, 2023년보다 4개월 더 길어진 것이다. 미국자동차협회(AAA) 워싱턴지부 측은 “이번 독립기념일 연휴 기간 워싱턴 지역 주민 165만명, 전국 6100만명이 50마일 이상 장거리 여행에 나서는데, 노후 차량으로 인해 도로 정체가 더욱 심해질 수 있다”고 우려했다.   AAA 연구 결과에 따르면 10년 이상 된 차량은 신형 모델에 비해 도로변 고장 발생 가능성이 두 배나 높다. AAA는 작년 여름 메릴랜드에서만 AAA가 13만8천 건 이상의 긴급 도로변 서비스 요청을 처리했다고 밝혔다.  이 중 27%는 배터리 문제, 44%는 견인 서비스가 필요했다. 워싱턴 메트로 지역 전체적으로는 24만1천 건 이상의 서비스 요청을 처리했다.    AAA는 “폭염으로 인해 배터리부터 타이어까지 차량 부담이 매우 크기 때문에, 기본적인 차량 관리를 소홀히 할 경우 큰 어려움에 처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AAA는 여름철 7단계 예방 유지보수 체크리스트(배터리 검사, 타이어 점검, 브레이크 검사, 액체 유지보수, 와이퍼 블레이드 교체, 전기 시스템 점검, 벨트 및 호스 점검)를 발표했다.     김옥채 기자 [email protected]차량 연식 노후 차량 현재 차량 차량 부담

2025.06.24. 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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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파레타서 한밤중 차량 16대 침입 절도 사태

알파레타에서 최근 차량 창문을 깨고 안에 있는 물품을 훔쳐 달아나는 ‘카 브레이크인(car break-in)’이 연쇄적으로 벌어지고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알파레타 경찰에 따르면 지난 26일 밤늦게 또는 27일 이른 새벽 누군가가 주택 앞에 주차된 차량 16대에 침입하여 현금, 수표, 노트북 등 챙길 수 있는 모든 것을 훔쳐 달아났다. 수사관들은 범인 또는 범인들이 한 아파트 단지에서 차량 8대를 털었다고 밝혔다.     픽업트럭이 침입당했다는 피해자 조슈아 코디 씨는 폭스5뉴스에 “트럭 앞 유리, 뒷문 유리가 다 깨졌다”며 “돈이 될 만한 소지품은 잔뜩 남겨두고 내 총만 훔쳐갔다”고 전했다. 그는 “안에 총이 있을 것이라 생각하고 큰 트럭을 노린 것 같다”고 덧붙였다. 그는 이번 도난으로 약 3600달러어치 피해를 봤다고 주장했다.     알파레타 경찰은 운전자들이 소지품을 눈에 잘 띄는 곳에 두는 경우도 있다고 지적하며 “이런 경우 차 밖에서도 다 볼 수 있다. 침입당한 차량 대부분은 문이 잠겨 있지 않았으며, 범인들이 차 안을 뒤졌다”고 말했다. 경찰은 차 문을 잠그고 소지품을 숨기라고 당부했다. 윤지아 기자알파 차량 차량 창문 차량 대부분 차량 8대

2025.05.29.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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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트 앱으로 만나 총 겨누고 차량·현금까지”…2만불 피해

로스앤젤레스 경찰국(LAPD)은 지난 4월 28일 미드윌셔 지역에서 발생한 폭력 강도 및 총격 사건과 관련해 4명의 용의자를 공개 수배하며 시민들의 제보를 요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피해 남성은 한 유명 데이팅 앱에서 만난 여성과 자정 직후 오시덴털 블러버드 100번지 인근 외진 장소에서 만남을 가졌다. 그러나 만남은 곧 범행으로 이어졌다.   피해자가 차량 안에서 여성과 대화를 나누던 중, 흑인 남성과 또 다른 여성 두 명이 검정색 닷지 차저 또는 챌린저 차량을 타고 현장에 도착했다. 남성은 곧바로 피해자의 차량 문을 열고 총을 겨누며 휴대전화와 개인 물품을 요구했다.   총기를 소지한 남성 용의자는 브라운색 멜빵바지와 파란색 티셔츠를 착용한 20~30대의 수염 난 흑인 남성으로 묘사됐다. 그는 피해자 쪽으로 총격을 가했으며, 피해자는 차량을 두고 급히 도주한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사건은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약 3시간 뒤인 오전 3시경, 용의자들은 현장으로 돌아와 피해자의 차량을 훔쳐 여러 시간 동안 운전하면서 피해자의 휴대전화를 이용해 무단 결제 및 송금을 통해 약 2만 달러 상당을 탈취한 것으로 드러났다.   용의자 중 한 명인 히스패닉 여성은 17세에서 25세 사이로 추정되며, 범행 당시 갈색 셔츠와 회색 운동복 바지를 착용하고 있었다. 또 다른 히스패닉 남성은 수염과 ‘맨번(남성 올림머리)’ 스타일을 하고 있었으며, 흰색 티셔츠에 빨간 바지, 흰 신발을 신고 있었다.   LAPD는 사건 수사에 협조할 시민들의 제보를 기다리고 있으며, 램파트 강력반(213-484-3651) 또는 익명 제보처(800-222-8477, www.lacrimestoppers.org)를 통해 관련 정보를 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AI 생성 기사데이트 차량 챌린저 차량 남성 용의자 히스패닉 남성

2025.05.24. 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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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한인회, 처음으로 자체 차량 소유

  뉴욕한인회가 사상 최초로 자체 차량을 소유하게 될 예정이다.   20일 뉴욕한인회는 “한인 독지가의 기부금으로 한인회의 다목적 활동을 위해 15인승 밴(사진)을 구입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명석 뉴욕한인회장은 “50만 한인사회를 대표하는 뉴욕한인회에 자체 차량이 없다는 얘기를 들은 한 한인 사업가가 매달 1000달러씩 2년 동안 차량 비용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며 “지난주 5월분인 1000달러를 전해받았다”고 설명했다. 차량 비용을 지원하는 한인 사업가는 익명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뉴욕한인회는 2년간 총 2만4000달러의 기부금으로 15인승 중고 밴을 구입할 예정이며, 21일 계약이 예정돼 있다.   39대 뉴욕한인회는 한인회관에서 열리는 각종 행사나 모임 때 이동 수단으로 밴을 사용할 계획이며, 일반 한인들이 정기적으로 한인회관을 방문할 때나 비영리 목적으로 차량이 필요한 한인 단체나 그룹 모임에게도 차량을 지원할 전망이다.     특히 맨해튼 방문 경험이 없는 한인 시니어들에게 우선적으로 신청을 받아 주요 관광 장소를 경유한 후 한인회관을 방문하도록 할 계획이다.  윤지혜 기자뉴욕한인회 차량 이명석 뉴욕한인회장 뉴욕한인회 처음 차량 비용

2025.05.20. 2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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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스프링스서 차량 폭발 '테러'…의도된 공격으로 확인

지난 17일 팜스프링스 난임 클리닉 앞에서 발생한 차량 폭발 사고가 반출생주의에 사로잡힌 남성의 테러 행위일 가능성이 제기됐다. 연방 수사국(FBI)은 이번 사건을 테러로 간주하고 수사 중이며, 이 사건으로 용의자 1명이 사망하고 4명이 다쳤다.     NBC는 사건에 대해 보고를 받은 사법당국 고위 관계자 2명을 인용해, 폭발이 반출생주의 이념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고 18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폭발한 차량 근처에서 발견된 용의자 시신의 신원은 사건 현장에서 약 55마일 떨어진 트웬티나인팜스에 거주하는 가이 에드워드 바트쿠스(25)로 확인됐다. 수사당국은 그의 소셜미디어 게시물과 30분짜리 오디오 녹음을 분석해 그가 반출생주의적 견해를 가졌음을 확인했다. 또 바트쿠스가 자신의 주장을 담은 선언문을 작성하고, 범행을 생중계하려 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반출생주의는 인간의 생식행위가 비윤리적이며, 인간이 자녀를 가져서는 안 된다고 믿는 신념을 뜻한다.     한편, 차량 폭발은 지난 17일 오전 11시쯤 발생했다. 사고 당시 클리닉은 주말로 인해 휴무였으나, 주변에 있던 4명이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부상자 신원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김경준 기자반출생주의 차량 반출생주의 테러 차량 폭발 반출생주의적 견해

2025.05.18. 1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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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으로 돌아가라" 외치며 차량 돌진…71세 교수 중상

이스트 LA 칼리지(East Los Angeles College)에서 인종차별의 역사에 대해 강의하는 일본계 미국인 교수가 자택 귀가 중 혐오 범죄로 추정되는 폭력에 희생됐다.   사건은 지난 4월 29일 밤, 몬테벨로의 자택으로 전기자전거를 타고 귀가하던 중 발생했다. 피해자인 71세의 아키 마에하라(Aki Maehara) 교수는 당시를 회상하며 "내가 고개를 돌렸을 때 세단 차량이 곧바로 나에게 돌진하는 듯한 모습이었다"고 밝혔다.   베트남전 참전 용사이자 오랜 기간 대학 강단에 서온 마에하라 교수는 차량에 충돌한 직후 바닥으로 내던져졌다. 이때 가해자는 "f**** c*k"라는 인종 비하 발언을 외쳤고, 이어 "중국으로 돌아가라"라는 폭언을 퍼붓고 도주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공격으로 마에하라 교수는 뇌진탕, 광대뼈 골절, 팔에 깊은 상처, 전신 타박상을 입고 병원에 입원했으며, 현재 치료 중이다. 피해자의 회복을 돕기 위해 GoFundMe 계정이 개설됐다.   몬테벨로 경찰은 이번 사건을 혐오 범죄로 보고 수사 중이며, 현재까지 해당 사건을 촬영한 CCTV 영상은 확보되지 않은 상태다.   마에하라 교수는 헬멧, 가림막, 선 바이저까지 착용해 얼굴을 가리고 있어 외형만으로는 아시아인이라는 것을 구분할 수 없었다고 주장했다.    한편 최근 미 전역에서 아시아계 및 태평양계 미국인(AAPI)을 대상으로 한 혐오 범죄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 사건은 다시 한 번 커뮤니티의 안전 문제에 경종을 울리고 있다. AI 생성 기사중국 차량 차량 돌진 교수 중상 마에하라 교수

2025.05.17. 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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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에 매달린 채 400미터 끌려가…79세 남성 사망

리버사이드 카운티 셰리프국은 13일, 캘리포니아 노르코(Norco)의 한 주유소에서 발생한 차량 탈취 사건으로 79세 남성이 숨졌다고 밝혔다.   사건은 이날 낮 12시 23분경 히든밸리 파크웨이 600번지에 위치한 주유소에서 발생했다. 희생자인 제임스 노먼(79·코로나 거주)은 자신의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 뒷좌석을 청소하던 중 차량 앞좌석에 한 남성이 올라타 급히 차량을 몰고 도주했다고 경찰은 전했다.   도주 중 노먼 씨는 차량에 매달린 채 약 400미터 가량 끌려가다 결국 도로에 떨어졌고,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사망했다.   코로나 경찰은 이후 피해 차량을 리버사이드 매그놀리아 애비뉴와 폴크 스트리트 인근 아파트 단지에서 발견했다. 수사 결과, 코로나 거주자 라이언 휴잇(29)이 유력 용의자로 지목됐고, 곧 체포됐다. 경찰은 그를 차량 탈취 및 살인 혐의로 로버트 프레슬리 구치소에 수감했다.   셰리프국은 초기 발표에서 두 명이 구금됐다고 밝혔지만, 이후 구체적인 체포 인물에 대한 정보는 밝히지 않았다. 수사는 현재도 진행 중이다.   유족은 노먼 씨의 장례 및 가족 지원을 위한 모금 페이지를 개설했다. AI 생성 기사차량 남성 남성 사망 차량 탈취 차량 앞좌석

2025.05.16.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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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J트랜짓 노후 차량 2031년까지 전면 교체

NJ트랜짓 이사회가 40년 넘게 운행된 낡은 열차를 2031년까지 모두 새 열차로 교체하기 위한 총 27억3300만 달러 규모의 계획을 승인했다.     이사회는 14일 프랑스 열차 제조사 알스톰 트랜스포테이션과의 기존 계약을 연장해, 새 여객열차 200대와 디젤·전기 겸용 기관차 12대를 추가로 구매하기로 승인했다.   새로 도입되는 ‘멀티레벨 III’ 열차는 2층 구조로 돼 있어 더 많은 승객을 태울 수 있으며, 기관차 없이 스스로 움직이는 동력차 40대, 운전석이 있는 차량 60대, 일반 객차 100대로 구성된다.     멀티레벨 III 열차와 함께, 선로에 전기가 깔려 있을 때는 전기로, 아닐 때는 디젤 엔진으로 움직일 수 있는 듀얼 모드 기관차 12대가 도입돼 현재 사용 중인 오래된 기관차들을 2031년까지 모두 대체하게 된다.     이로써 1970~80년대에 도입된 ‘애로우’와 ‘코멧’이라는 이름의 노후 객차 약 600대는 순차적으로 퇴역할 예정이다.   새 기관차 중 일부는 2026년부터 운행에 들어갈 예정이며, 열차 고장 없이 달릴 수 있는 평균 거리(MDBF)가 크게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서만교 기자 [email protected]노후 차량 노후 차량 전면 교체 노후 객차

2025.05.15. 21:19

차량 절도 전년대비 25% 감소

   2023년에 이어 2024년에도 콜로라도 주내 차량 절도 건수가 2년 연속 큰 폭으로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CBS 뉴스의 보도에 따르면, 콜로라도 주순찰대(Colorado State Patrol/CSP)는 2024년 주내 차량 절도 건수가 2023년에 비해 25%나 크게 줄어 2년 연속 감소세를 보였다고 밝혔다. 이는 2023년 대비 8,401건이 줄어든 수치다. 참고로 2023년에는 2022년보다 차량 절도 건수가 21% 감소했었다. CSP는 2024년 콜로라도에서는 총 2만4,575건의 차량 절도가 보고됐으며 이는 인구 10만명당 415건의 비율이라고 전했다. 2023년의 경우에는 3만2,976건이 보고돼 인구 10만명당 560건에 달했다. CSP는 지난 2년간 차량 절도 건수가 줄어든 데에는 새로운 프로그램들과 입법 조치들이 주요한 역할을 했다고 설명했다. 이러한 프로그램에는 운전대 잠금장치, GPS 추적 장치, 덴버 트랙(Denver Track) 프로그램, 그리고 예방 관련 정보 제공 등이 포함된다. 또한, 차량 절도 감소에는 주상원 법안 23-097(Senate Bill 23-097), 즉 ‘자동차 절도 및 무단 사용 법안’의 영향도 있다고 평가했다. 현행법상 차량 절도는 ‘1급 가중 차량 절도’ 및 ‘2급 가중 차량 절도’로 규정돼 있는데, 두 범죄 모두 차량의 가치에 따라 처벌 수위가 달라진다.       CSP는 콜로라도에서 차량 절도 건수가 줄어드는 추세지만 운전자들은 여전히 방심하지 말 것을 당부하고 있다. 차량 문을 반드시 잠그고 열쇠와 차고 문 오프너, 개인 서류 등은 차량에 절대 두면 안된다. 이런 물품들이 도난당할 경우 절도범은 집 주소를 알아내고 주거지에 침입할 수도 있다. 차량은 어디서든 누구의 것이든 도난당할 수 있다는 점을 항상 염두에 두어야 한다고 CSP는 강조했다. 콜로라도 차량 절도 방지국(Colorado Auto Theft Prevention Authority)의 대외협력 담당자인 케일 굴드는 “차량 절도는 누구에게나 어디서든 일어날 수 있다. 특정 지역에서 차량 절도 사건이 많지 않다고 해서 그 지역이 안전하다고 생각하면 결코 안된다. 여러분의 동네, 직장, 자녀의 학교, 자주 다니는 장소 모두 예외가 아니다”라고 전했다. 차량이 도난당했음을 인지한 즉시, 911에 신고해야 한다. 차량의 제조사, 모델, 색상, 도난 장소, 번호판 번호 등 관련 정보를  빠짐없이 제공하는 것이 중요하다. CSP에 따르면, 도난 차량의 80%가 회수되고 있다. 차량이 도난당했을 경우, 도움을 받을 수 있는 프로그램들도 마련되어 있는데, 피해자 지원 프로그램(Victims Assistance Program)이 대표적으로 재정 지원, 견인 및 보관료, 차량 수리, 임시 교통 수단 등을 제공한다. 자세한 정보는 웹사이트(https://lockdownyourcar.org/)를 참조하면 된다.   이은혜 기자전년대비 차량 차량 절도 콜로라도 차량 가중 차량

2025.05.14.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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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 노면전차 첫 번째 차량 공개…내년 봄께 총 8대 운행 시작

내년 봄 샌타애나~가든그로브를 연결할 오렌지카운티 노면전차(Streetcar) 8대 중 첫 번째 차량이 공개됐다.   오렌지카운티 교통국(OCTA)은 지난 7일 샌타애나의 노면 전차 기지에 카운티 최초의 현대식 전기 구동 노면전차 차량이 도착했다고 밝혔다.   파란색과 주황색으로 단장을 마친 이 차량은 독일의 지멘스가 제작한 S700 모델이다. 길이는 90피트이며, 입석 149명을 포함, 최대 211명의 승객을 태울 수 있다.   OCTA 측은 “OC 노면전차는 전기로 운행되기 때문에 배기가스를 전혀 배출하지 않는다”라고 설명했다.   덕 채피 OC수퍼바이저위원회 위원장은 “첫 번째 차량 도착은 매우 흥미로운 순간이며, 노면전차 시스템 가동을 향한 우리의 강력한 진전을 보여주는 분명한 신호”라고 말했다.   내년 봄께 운행을 시작할 노면전차는 샌타애나의 교통센터와 가든그로브의 한인 상권 외곽 하버 불러바드 사이 4.15마일 노선을 오가며, 메트로링크 철도 서비스와 연결될 예정이다. 정류장은 편도 기준 10개다. 배차 간격은 10~15분이 될 전망이다.   OCTA는 올여름 시험 운행을 시작한다고 밝혔다.노면전차 차량 노면전차 차량 오렌지카운티 노면전차 노면전차 시스템

2025.05.11.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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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아이 태운 채 차량 납치 시도…시민들 빠른 대응으로 막아

플로리다주 잭슨빌에서 한 남성이 두 아이를 태운 차량을 몰고 달아나려다 시민들의 빠른 대응으로 저지당했다.   잭슨빌 셰리프국이 최근 공개한 보안 카메라 영상에는, 한 엄마가 2세 아들과 6개월 된 딸을 차량 뒷좌석에서 꺼내려 필사적으로 저항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 차량은 플로리다 차량국(DMV) 주차장에서 사건이 발생했으며, 남성은 여성의 의사에 반해 차량을 몰고 달아나려 했다.   셰리프국은 "남성이 여성을 차량과 함께 끌고 주차장을 빠져나가려 했다"고 설명했다.   위급한 상황을 목격한 시민 여러 명이 즉시 달려와 엄마와 아이들을 차량에서 꺼내 도움을 주었고, 동시에 용의자의 차량 번호판과 인상착의를 경찰에 제공했다.   경찰은 사건 당일 오후 26세 남성을 체포했다. 그는 아동학대, 감금, 폭행, 대마초 소지, 경찰 지시에 불응한 혐의 등으로 기소됐다.   현재 남성과 여성 간의 관계는 밝혀지지 않았다. 경찰은 추가 조사를 진행 중이다. AI 생성 기사차량 납치 차량 납치 플로리다 차량국 차량 번호판

2025.04.26. 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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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 레이싱 벌금 2배 인상…SNS 수익 차단도 추진

LA카운티가 도심 레이싱 및 드리프팅 등 불법 도로 점거(street takeover) 행위에 대한 처벌 강화에 나선다.   LA카운티 수퍼바이저 위원회는 지난 15일 불법 거리 점거 관련 벌금 인상과 단속 확대를 골자로 한 동의안을 3-0으로 통과시켰다. 안건은 불법으로 거리를 점거하는 운전자들에 대한 벌금을 기존 500달러에서 1000달러로 인상하는 내용을 담았다.   공공 도로뿐 아니라 주차장 등까지 단속 범위를 확대하고, 소셜 미디어(SNS)에서 이를 홍보하는 게시물을 삭제하고 관련 수익을 차단하는 조치도 포함된다.   불법 도로 점거는 최근 LA카운티에서 심각한 문제로 떠오르고 있다. 지난해 9월 버몬트 비스타 지역에서는 도로 점거를 시도하던 차량 3대가 메트로 버스와 접촉 사고를 낸 뒤 모두 달아났다. 지난해 7월엔 그래머시파크 지역에서 픽업트럭이 급회전을 시도하다 인도로 돌진하는 사고도 발생한 바 있다.   LA카운티 수퍼바이저 위원회는 이날 도로 점거 문제 해결을 위해 청소년 대상 교육, 인프라 개선, 합법적 모터스포츠 대안 마련 등도 논의했다.   이번 안건은 90일 이내 개정 조례안으로 마련돼 1차 심의 후 최종 표결에 부쳐질 예정이다. 강한길 기자la카운티 차량 la카운티 차량 거리 점거 불법 거리 LA뉴스 LA중앙일보 강한길 미주중앙일보 로스앤젤레스 캘리포니아 미국

2025.04.16. 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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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들 탄 차량 나무 들이받고 대참사…4명 사망, 2명 위중

산타아나에서 10대 청소년들이 탑승한 차량이 단독 사고로 나무를 들이받아 4명이 사망하고 2명이 병원에서 위중한 상태에 놓였다.   사고는 4월 6일(토) 밤 11시 30분경, 웨스트 세거스트롬 애비뉴(West Segerstrom Ave.)와 사우스 타운센드 스트리트(South Townsend St.) 교차로 인근에서 발생했다. 산타아나 경찰에 따르면, 18세 남성 운전자가 고속으로 서쪽으로 주행 중 커브를 제대로 돌지 못해 중앙분리대의 나무를 들이받은 것으로 파악됐다.   당시 차량에는 총 6명(여성 5명, 남성 1명)이 타고 있었으며, 2명은 충돌과 동시에 차량 밖으로 튕겨져 나갔다. 또 다른 차량 한 대도 경미한 손상을 입었지만 해당 차량의 승객은 다치지 않았다.   사고 직후 경찰은 5명이 숨졌다고 발표했지만, 이후 4명이 현장에서 사망했으며 나머지 2명은 중태로 병원에 이송된 것으로 정정했다. 이 중 한 명은 생명이 위태로운 상태로 전해졌다.   현장 영상에는 형체를 알아보기 힘들 정도로 찌그러진 차량과, 사다리를 이용해 사고차에 접근하는 소방대원들의 모습이 담겼다. 도로 한복판엔 경찰과 응급차량이 줄지어 있었고, 사고 현장은 깊은 충격과 슬픔에 잠겼다.   KTLA에 따르면 희생자들은 산타아나 밸리 고등학교(Valley High School)에서 함께 다니며 서로 친구였던 10대들로, 이 중 두 쌍은 자매 사이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현재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며, 알코올이나 약물 복용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고 있다. AI 생성 기사대참사 차량 차량 나무 해당 차량 당시 차량

2025.04.07.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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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 돌진해 상점 털고 도주…지역 소상공인 피해 호소

로스앤젤레스 남부에서 한 소상공인이 운영하는 체크캐싱(check cashing) 비즈니스가 차량 돌진 강도(smack-and-grab)의 표적이 되어 큰 피해를 입었다. 피해는 물리적 피해에 그치지 않고, 세 가족의 생계를 위협하는 심각한 상황으로 번졌다.   KTLA 보도에 따르면, 사건은 3월 24일(월) 새벽 2100번지 샌페드로 스트리트(San Pedro Street)에 위치한 상점에서 발생했다. 도둑들은 밴을 몰고 상점 정면을 들이받아 내부로 진입한 뒤 물건을 훔쳐 달아났다.   피해를 입은 상점 주인은 “이 가게는 세 가족의 생계를 책임지고 있는데, 이번 사건으로 모두 불확실한 상황에 놓이게 됐다”며, “상점은 완전히 파괴됐다”고 말했다.   도둑들이 무엇을 훔쳐갔는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지만, 물리적 손실 외에도 상점주의 보험이 올해 초 해지된 상태여서 복구 비용을 온전히 자비로 부담해야 하는 처지다.   이에 따라 가족과 지인들은 GoFundMe 페이지를 개설해 대중의 도움을 호소하고 있다. 모금 페이지에는 “수년간의 피, 땀, 그리고 희생이 단 몇 분 만에 사라졌다. 피해 규모는 상상 이상”이라고 적혀 있다.   현재까지 경찰은 용의자들의 신원을 파악하지 못했으며, 수사를 이어가고 있다. AI 생성 기사소상공인 차량 지역 소상공인 차량 돌진 상점주의 보험

2025.03.25.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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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안관 차량, 샌버나디노서 두 동강…충격 사고 발생

샌버나디노 카운티 보안관이 빅터빌에서 발생한 교통사고로 사망했다.   오늘 (17일) 정오 무렵 엘 에바도(El Evado)와 세네카(Seneca) 도로 교차로에서 발생했으며, 사고 직후 부상자가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샌버너디노 카운티 보안관국 대변인 글로리아 오레헬은 사고 현장에 고압선이 떨어져 있어 남가주 에디슨이 출동해 복구 작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KTLA 보도에 따르면, 사고 당시 추격전이 있었다는 신고가 접수됐으나, 이번 교통사고와의 연관성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사망자가 샌버너디노 카운티 보안관국 소속 경관이라는 사실을 확인했지만, 보안관국 측은 아직 공식적으로 신원을 공개하지 않고 있다.   이번 사고의 원인과 정확한 경위는 현재 조사 중이다. AI 생성 기사보안관 차량 보안관 차량 보안관국 측은 카운티 보안관

2025.03.17.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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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과속 차량이 공중으로 튀어 오르더니…아찔한 순간

 영상 과속 차량 과속 차량

2025.03.13.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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