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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파레타서 한밤중 차량 16대 침입 절도 사태

알파레타에서 최근 차량 창문을 깨고 안에 있는 물품을 훔쳐 달아나는 ‘카 브레이크인(car break-in)’이 연쇄적으로 벌어지고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알파레타 경찰에 따르면 지난 26일 밤늦게 또는 27일 이른 새벽 누군가가 주택 앞에 주차된 차량 16대에 침입하여 현금, 수표, 노트북 등 챙길 수 있는 모든 것을 훔쳐 달아났다. 수사관들은 범인 또는 범인들이 한 아파트 단지에서 차량 8대를 털었다고 밝혔다.     픽업트럭이 침입당했다는 피해자 조슈아 코디 씨는 폭스5뉴스에 “트럭 앞 유리, 뒷문 유리가 다 깨졌다”며 “돈이 될 만한 소지품은 잔뜩 남겨두고 내 총만 훔쳐갔다”고 전했다. 그는 “안에 총이 있을 것이라 생각하고 큰 트럭을 노린 것 같다”고 덧붙였다. 그는 이번 도난으로 약 3600달러어치 피해를 봤다고 주장했다.     알파레타 경찰은 운전자들이 소지품을 눈에 잘 띄는 곳에 두는 경우도 있다고 지적하며 “이런 경우 차 밖에서도 다 볼 수 있다. 침입당한 차량 대부분은 문이 잠겨 있지 않았으며, 범인들이 차 안을 뒤졌다”고 말했다. 경찰은 차 문을 잠그고 소지품을 숨기라고 당부했다. 윤지아 기자알파 차량 차량 창문 차량 대부분 차량 8대

2025.05.29.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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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트 앱으로 만나 총 겨누고 차량·현금까지”…2만불 피해

로스앤젤레스 경찰국(LAPD)은 지난 4월 28일 미드윌셔 지역에서 발생한 폭력 강도 및 총격 사건과 관련해 4명의 용의자를 공개 수배하며 시민들의 제보를 요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피해 남성은 한 유명 데이팅 앱에서 만난 여성과 자정 직후 오시덴털 블러버드 100번지 인근 외진 장소에서 만남을 가졌다. 그러나 만남은 곧 범행으로 이어졌다.   피해자가 차량 안에서 여성과 대화를 나누던 중, 흑인 남성과 또 다른 여성 두 명이 검정색 닷지 차저 또는 챌린저 차량을 타고 현장에 도착했다. 남성은 곧바로 피해자의 차량 문을 열고 총을 겨누며 휴대전화와 개인 물품을 요구했다.   총기를 소지한 남성 용의자는 브라운색 멜빵바지와 파란색 티셔츠를 착용한 20~30대의 수염 난 흑인 남성으로 묘사됐다. 그는 피해자 쪽으로 총격을 가했으며, 피해자는 차량을 두고 급히 도주한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사건은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약 3시간 뒤인 오전 3시경, 용의자들은 현장으로 돌아와 피해자의 차량을 훔쳐 여러 시간 동안 운전하면서 피해자의 휴대전화를 이용해 무단 결제 및 송금을 통해 약 2만 달러 상당을 탈취한 것으로 드러났다.   용의자 중 한 명인 히스패닉 여성은 17세에서 25세 사이로 추정되며, 범행 당시 갈색 셔츠와 회색 운동복 바지를 착용하고 있었다. 또 다른 히스패닉 남성은 수염과 ‘맨번(남성 올림머리)’ 스타일을 하고 있었으며, 흰색 티셔츠에 빨간 바지, 흰 신발을 신고 있었다.   LAPD는 사건 수사에 협조할 시민들의 제보를 기다리고 있으며, 램파트 강력반(213-484-3651) 또는 익명 제보처(800-222-8477, www.lacrimestoppers.org)를 통해 관련 정보를 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AI 생성 기사데이트 차량 챌린저 차량 남성 용의자 히스패닉 남성

2025.05.24. 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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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한인회, 처음으로 자체 차량 소유

  뉴욕한인회가 사상 최초로 자체 차량을 소유하게 될 예정이다.   20일 뉴욕한인회는 “한인 독지가의 기부금으로 한인회의 다목적 활동을 위해 15인승 밴(사진)을 구입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명석 뉴욕한인회장은 “50만 한인사회를 대표하는 뉴욕한인회에 자체 차량이 없다는 얘기를 들은 한 한인 사업가가 매달 1000달러씩 2년 동안 차량 비용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며 “지난주 5월분인 1000달러를 전해받았다”고 설명했다. 차량 비용을 지원하는 한인 사업가는 익명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뉴욕한인회는 2년간 총 2만4000달러의 기부금으로 15인승 중고 밴을 구입할 예정이며, 21일 계약이 예정돼 있다.   39대 뉴욕한인회는 한인회관에서 열리는 각종 행사나 모임 때 이동 수단으로 밴을 사용할 계획이며, 일반 한인들이 정기적으로 한인회관을 방문할 때나 비영리 목적으로 차량이 필요한 한인 단체나 그룹 모임에게도 차량을 지원할 전망이다.     특히 맨해튼 방문 경험이 없는 한인 시니어들에게 우선적으로 신청을 받아 주요 관광 장소를 경유한 후 한인회관을 방문하도록 할 계획이다.  윤지혜 기자뉴욕한인회 차량 이명석 뉴욕한인회장 뉴욕한인회 처음 차량 비용

2025.05.20. 2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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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스프링스서 차량 폭발 '테러'…의도된 공격으로 확인

지난 17일 팜스프링스 난임 클리닉 앞에서 발생한 차량 폭발 사고가 반출생주의에 사로잡힌 남성의 테러 행위일 가능성이 제기됐다. 연방 수사국(FBI)은 이번 사건을 테러로 간주하고 수사 중이며, 이 사건으로 용의자 1명이 사망하고 4명이 다쳤다.     NBC는 사건에 대해 보고를 받은 사법당국 고위 관계자 2명을 인용해, 폭발이 반출생주의 이념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고 18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폭발한 차량 근처에서 발견된 용의자 시신의 신원은 사건 현장에서 약 55마일 떨어진 트웬티나인팜스에 거주하는 가이 에드워드 바트쿠스(25)로 확인됐다. 수사당국은 그의 소셜미디어 게시물과 30분짜리 오디오 녹음을 분석해 그가 반출생주의적 견해를 가졌음을 확인했다. 또 바트쿠스가 자신의 주장을 담은 선언문을 작성하고, 범행을 생중계하려 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반출생주의는 인간의 생식행위가 비윤리적이며, 인간이 자녀를 가져서는 안 된다고 믿는 신념을 뜻한다.     한편, 차량 폭발은 지난 17일 오전 11시쯤 발생했다. 사고 당시 클리닉은 주말로 인해 휴무였으나, 주변에 있던 4명이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부상자 신원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김경준 기자반출생주의 차량 반출생주의 테러 차량 폭발 반출생주의적 견해

2025.05.18. 1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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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으로 돌아가라" 외치며 차량 돌진…71세 교수 중상

이스트 LA 칼리지(East Los Angeles College)에서 인종차별의 역사에 대해 강의하는 일본계 미국인 교수가 자택 귀가 중 혐오 범죄로 추정되는 폭력에 희생됐다.   사건은 지난 4월 29일 밤, 몬테벨로의 자택으로 전기자전거를 타고 귀가하던 중 발생했다. 피해자인 71세의 아키 마에하라(Aki Maehara) 교수는 당시를 회상하며 "내가 고개를 돌렸을 때 세단 차량이 곧바로 나에게 돌진하는 듯한 모습이었다"고 밝혔다.   베트남전 참전 용사이자 오랜 기간 대학 강단에 서온 마에하라 교수는 차량에 충돌한 직후 바닥으로 내던져졌다. 이때 가해자는 "f**** c*k"라는 인종 비하 발언을 외쳤고, 이어 "중국으로 돌아가라"라는 폭언을 퍼붓고 도주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공격으로 마에하라 교수는 뇌진탕, 광대뼈 골절, 팔에 깊은 상처, 전신 타박상을 입고 병원에 입원했으며, 현재 치료 중이다. 피해자의 회복을 돕기 위해 GoFundMe 계정이 개설됐다.   몬테벨로 경찰은 이번 사건을 혐오 범죄로 보고 수사 중이며, 현재까지 해당 사건을 촬영한 CCTV 영상은 확보되지 않은 상태다.   마에하라 교수는 헬멧, 가림막, 선 바이저까지 착용해 얼굴을 가리고 있어 외형만으로는 아시아인이라는 것을 구분할 수 없었다고 주장했다.    한편 최근 미 전역에서 아시아계 및 태평양계 미국인(AAPI)을 대상으로 한 혐오 범죄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 사건은 다시 한 번 커뮤니티의 안전 문제에 경종을 울리고 있다. AI 생성 기사중국 차량 차량 돌진 교수 중상 마에하라 교수

2025.05.17. 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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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에 매달린 채 400미터 끌려가…79세 남성 사망

리버사이드 카운티 셰리프국은 13일, 캘리포니아 노르코(Norco)의 한 주유소에서 발생한 차량 탈취 사건으로 79세 남성이 숨졌다고 밝혔다.   사건은 이날 낮 12시 23분경 히든밸리 파크웨이 600번지에 위치한 주유소에서 발생했다. 희생자인 제임스 노먼(79·코로나 거주)은 자신의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 뒷좌석을 청소하던 중 차량 앞좌석에 한 남성이 올라타 급히 차량을 몰고 도주했다고 경찰은 전했다.   도주 중 노먼 씨는 차량에 매달린 채 약 400미터 가량 끌려가다 결국 도로에 떨어졌고,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사망했다.   코로나 경찰은 이후 피해 차량을 리버사이드 매그놀리아 애비뉴와 폴크 스트리트 인근 아파트 단지에서 발견했다. 수사 결과, 코로나 거주자 라이언 휴잇(29)이 유력 용의자로 지목됐고, 곧 체포됐다. 경찰은 그를 차량 탈취 및 살인 혐의로 로버트 프레슬리 구치소에 수감했다.   셰리프국은 초기 발표에서 두 명이 구금됐다고 밝혔지만, 이후 구체적인 체포 인물에 대한 정보는 밝히지 않았다. 수사는 현재도 진행 중이다.   유족은 노먼 씨의 장례 및 가족 지원을 위한 모금 페이지를 개설했다. AI 생성 기사차량 남성 남성 사망 차량 탈취 차량 앞좌석

2025.05.16.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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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J트랜짓 노후 차량 2031년까지 전면 교체

NJ트랜짓 이사회가 40년 넘게 운행된 낡은 열차를 2031년까지 모두 새 열차로 교체하기 위한 총 27억3300만 달러 규모의 계획을 승인했다.     이사회는 14일 프랑스 열차 제조사 알스톰 트랜스포테이션과의 기존 계약을 연장해, 새 여객열차 200대와 디젤·전기 겸용 기관차 12대를 추가로 구매하기로 승인했다.   새로 도입되는 ‘멀티레벨 III’ 열차는 2층 구조로 돼 있어 더 많은 승객을 태울 수 있으며, 기관차 없이 스스로 움직이는 동력차 40대, 운전석이 있는 차량 60대, 일반 객차 100대로 구성된다.     멀티레벨 III 열차와 함께, 선로에 전기가 깔려 있을 때는 전기로, 아닐 때는 디젤 엔진으로 움직일 수 있는 듀얼 모드 기관차 12대가 도입돼 현재 사용 중인 오래된 기관차들을 2031년까지 모두 대체하게 된다.     이로써 1970~80년대에 도입된 ‘애로우’와 ‘코멧’이라는 이름의 노후 객차 약 600대는 순차적으로 퇴역할 예정이다.   새 기관차 중 일부는 2026년부터 운행에 들어갈 예정이며, 열차 고장 없이 달릴 수 있는 평균 거리(MDBF)가 크게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서만교 기자 [email protected]노후 차량 노후 차량 전면 교체 노후 객차

2025.05.15. 21:19

차량 절도 전년대비 25% 감소

   2023년에 이어 2024년에도 콜로라도 주내 차량 절도 건수가 2년 연속 큰 폭으로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CBS 뉴스의 보도에 따르면, 콜로라도 주순찰대(Colorado State Patrol/CSP)는 2024년 주내 차량 절도 건수가 2023년에 비해 25%나 크게 줄어 2년 연속 감소세를 보였다고 밝혔다. 이는 2023년 대비 8,401건이 줄어든 수치다. 참고로 2023년에는 2022년보다 차량 절도 건수가 21% 감소했었다. CSP는 2024년 콜로라도에서는 총 2만4,575건의 차량 절도가 보고됐으며 이는 인구 10만명당 415건의 비율이라고 전했다. 2023년의 경우에는 3만2,976건이 보고돼 인구 10만명당 560건에 달했다. CSP는 지난 2년간 차량 절도 건수가 줄어든 데에는 새로운 프로그램들과 입법 조치들이 주요한 역할을 했다고 설명했다. 이러한 프로그램에는 운전대 잠금장치, GPS 추적 장치, 덴버 트랙(Denver Track) 프로그램, 그리고 예방 관련 정보 제공 등이 포함된다. 또한, 차량 절도 감소에는 주상원 법안 23-097(Senate Bill 23-097), 즉 ‘자동차 절도 및 무단 사용 법안’의 영향도 있다고 평가했다. 현행법상 차량 절도는 ‘1급 가중 차량 절도’ 및 ‘2급 가중 차량 절도’로 규정돼 있는데, 두 범죄 모두 차량의 가치에 따라 처벌 수위가 달라진다.       CSP는 콜로라도에서 차량 절도 건수가 줄어드는 추세지만 운전자들은 여전히 방심하지 말 것을 당부하고 있다. 차량 문을 반드시 잠그고 열쇠와 차고 문 오프너, 개인 서류 등은 차량에 절대 두면 안된다. 이런 물품들이 도난당할 경우 절도범은 집 주소를 알아내고 주거지에 침입할 수도 있다. 차량은 어디서든 누구의 것이든 도난당할 수 있다는 점을 항상 염두에 두어야 한다고 CSP는 강조했다. 콜로라도 차량 절도 방지국(Colorado Auto Theft Prevention Authority)의 대외협력 담당자인 케일 굴드는 “차량 절도는 누구에게나 어디서든 일어날 수 있다. 특정 지역에서 차량 절도 사건이 많지 않다고 해서 그 지역이 안전하다고 생각하면 결코 안된다. 여러분의 동네, 직장, 자녀의 학교, 자주 다니는 장소 모두 예외가 아니다”라고 전했다. 차량이 도난당했음을 인지한 즉시, 911에 신고해야 한다. 차량의 제조사, 모델, 색상, 도난 장소, 번호판 번호 등 관련 정보를  빠짐없이 제공하는 것이 중요하다. CSP에 따르면, 도난 차량의 80%가 회수되고 있다. 차량이 도난당했을 경우, 도움을 받을 수 있는 프로그램들도 마련되어 있는데, 피해자 지원 프로그램(Victims Assistance Program)이 대표적으로 재정 지원, 견인 및 보관료, 차량 수리, 임시 교통 수단 등을 제공한다. 자세한 정보는 웹사이트(https://lockdownyourcar.org/)를 참조하면 된다.   이은혜 기자전년대비 차량 차량 절도 콜로라도 차량 가중 차량

2025.05.14.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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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 노면전차 첫 번째 차량 공개…내년 봄께 총 8대 운행 시작

내년 봄 샌타애나~가든그로브를 연결할 오렌지카운티 노면전차(Streetcar) 8대 중 첫 번째 차량이 공개됐다.   오렌지카운티 교통국(OCTA)은 지난 7일 샌타애나의 노면 전차 기지에 카운티 최초의 현대식 전기 구동 노면전차 차량이 도착했다고 밝혔다.   파란색과 주황색으로 단장을 마친 이 차량은 독일의 지멘스가 제작한 S700 모델이다. 길이는 90피트이며, 입석 149명을 포함, 최대 211명의 승객을 태울 수 있다.   OCTA 측은 “OC 노면전차는 전기로 운행되기 때문에 배기가스를 전혀 배출하지 않는다”라고 설명했다.   덕 채피 OC수퍼바이저위원회 위원장은 “첫 번째 차량 도착은 매우 흥미로운 순간이며, 노면전차 시스템 가동을 향한 우리의 강력한 진전을 보여주는 분명한 신호”라고 말했다.   내년 봄께 운행을 시작할 노면전차는 샌타애나의 교통센터와 가든그로브의 한인 상권 외곽 하버 불러바드 사이 4.15마일 노선을 오가며, 메트로링크 철도 서비스와 연결될 예정이다. 정류장은 편도 기준 10개다. 배차 간격은 10~15분이 될 전망이다.   OCTA는 올여름 시험 운행을 시작한다고 밝혔다.노면전차 차량 노면전차 차량 오렌지카운티 노면전차 노면전차 시스템

2025.05.11.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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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아이 태운 채 차량 납치 시도…시민들 빠른 대응으로 막아

플로리다주 잭슨빌에서 한 남성이 두 아이를 태운 차량을 몰고 달아나려다 시민들의 빠른 대응으로 저지당했다.   잭슨빌 셰리프국이 최근 공개한 보안 카메라 영상에는, 한 엄마가 2세 아들과 6개월 된 딸을 차량 뒷좌석에서 꺼내려 필사적으로 저항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 차량은 플로리다 차량국(DMV) 주차장에서 사건이 발생했으며, 남성은 여성의 의사에 반해 차량을 몰고 달아나려 했다.   셰리프국은 "남성이 여성을 차량과 함께 끌고 주차장을 빠져나가려 했다"고 설명했다.   위급한 상황을 목격한 시민 여러 명이 즉시 달려와 엄마와 아이들을 차량에서 꺼내 도움을 주었고, 동시에 용의자의 차량 번호판과 인상착의를 경찰에 제공했다.   경찰은 사건 당일 오후 26세 남성을 체포했다. 그는 아동학대, 감금, 폭행, 대마초 소지, 경찰 지시에 불응한 혐의 등으로 기소됐다.   현재 남성과 여성 간의 관계는 밝혀지지 않았다. 경찰은 추가 조사를 진행 중이다. AI 생성 기사차량 납치 차량 납치 플로리다 차량국 차량 번호판

2025.04.26. 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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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 레이싱 벌금 2배 인상…SNS 수익 차단도 추진

LA카운티가 도심 레이싱 및 드리프팅 등 불법 도로 점거(street takeover) 행위에 대한 처벌 강화에 나선다.   LA카운티 수퍼바이저 위원회는 지난 15일 불법 거리 점거 관련 벌금 인상과 단속 확대를 골자로 한 동의안을 3-0으로 통과시켰다. 안건은 불법으로 거리를 점거하는 운전자들에 대한 벌금을 기존 500달러에서 1000달러로 인상하는 내용을 담았다.   공공 도로뿐 아니라 주차장 등까지 단속 범위를 확대하고, 소셜 미디어(SNS)에서 이를 홍보하는 게시물을 삭제하고 관련 수익을 차단하는 조치도 포함된다.   불법 도로 점거는 최근 LA카운티에서 심각한 문제로 떠오르고 있다. 지난해 9월 버몬트 비스타 지역에서는 도로 점거를 시도하던 차량 3대가 메트로 버스와 접촉 사고를 낸 뒤 모두 달아났다. 지난해 7월엔 그래머시파크 지역에서 픽업트럭이 급회전을 시도하다 인도로 돌진하는 사고도 발생한 바 있다.   LA카운티 수퍼바이저 위원회는 이날 도로 점거 문제 해결을 위해 청소년 대상 교육, 인프라 개선, 합법적 모터스포츠 대안 마련 등도 논의했다.   이번 안건은 90일 이내 개정 조례안으로 마련돼 1차 심의 후 최종 표결에 부쳐질 예정이다. 강한길 기자la카운티 차량 la카운티 차량 거리 점거 불법 거리 LA뉴스 LA중앙일보 강한길 미주중앙일보 로스앤젤레스 캘리포니아 미국

2025.04.16. 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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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들 탄 차량 나무 들이받고 대참사…4명 사망, 2명 위중

산타아나에서 10대 청소년들이 탑승한 차량이 단독 사고로 나무를 들이받아 4명이 사망하고 2명이 병원에서 위중한 상태에 놓였다.   사고는 4월 6일(토) 밤 11시 30분경, 웨스트 세거스트롬 애비뉴(West Segerstrom Ave.)와 사우스 타운센드 스트리트(South Townsend St.) 교차로 인근에서 발생했다. 산타아나 경찰에 따르면, 18세 남성 운전자가 고속으로 서쪽으로 주행 중 커브를 제대로 돌지 못해 중앙분리대의 나무를 들이받은 것으로 파악됐다.   당시 차량에는 총 6명(여성 5명, 남성 1명)이 타고 있었으며, 2명은 충돌과 동시에 차량 밖으로 튕겨져 나갔다. 또 다른 차량 한 대도 경미한 손상을 입었지만 해당 차량의 승객은 다치지 않았다.   사고 직후 경찰은 5명이 숨졌다고 발표했지만, 이후 4명이 현장에서 사망했으며 나머지 2명은 중태로 병원에 이송된 것으로 정정했다. 이 중 한 명은 생명이 위태로운 상태로 전해졌다.   현장 영상에는 형체를 알아보기 힘들 정도로 찌그러진 차량과, 사다리를 이용해 사고차에 접근하는 소방대원들의 모습이 담겼다. 도로 한복판엔 경찰과 응급차량이 줄지어 있었고, 사고 현장은 깊은 충격과 슬픔에 잠겼다.   KTLA에 따르면 희생자들은 산타아나 밸리 고등학교(Valley High School)에서 함께 다니며 서로 친구였던 10대들로, 이 중 두 쌍은 자매 사이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현재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며, 알코올이나 약물 복용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고 있다. AI 생성 기사대참사 차량 차량 나무 해당 차량 당시 차량

2025.04.07.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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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 돌진해 상점 털고 도주…지역 소상공인 피해 호소

로스앤젤레스 남부에서 한 소상공인이 운영하는 체크캐싱(check cashing) 비즈니스가 차량 돌진 강도(smack-and-grab)의 표적이 되어 큰 피해를 입었다. 피해는 물리적 피해에 그치지 않고, 세 가족의 생계를 위협하는 심각한 상황으로 번졌다.   KTLA 보도에 따르면, 사건은 3월 24일(월) 새벽 2100번지 샌페드로 스트리트(San Pedro Street)에 위치한 상점에서 발생했다. 도둑들은 밴을 몰고 상점 정면을 들이받아 내부로 진입한 뒤 물건을 훔쳐 달아났다.   피해를 입은 상점 주인은 “이 가게는 세 가족의 생계를 책임지고 있는데, 이번 사건으로 모두 불확실한 상황에 놓이게 됐다”며, “상점은 완전히 파괴됐다”고 말했다.   도둑들이 무엇을 훔쳐갔는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지만, 물리적 손실 외에도 상점주의 보험이 올해 초 해지된 상태여서 복구 비용을 온전히 자비로 부담해야 하는 처지다.   이에 따라 가족과 지인들은 GoFundMe 페이지를 개설해 대중의 도움을 호소하고 있다. 모금 페이지에는 “수년간의 피, 땀, 그리고 희생이 단 몇 분 만에 사라졌다. 피해 규모는 상상 이상”이라고 적혀 있다.   현재까지 경찰은 용의자들의 신원을 파악하지 못했으며, 수사를 이어가고 있다. AI 생성 기사소상공인 차량 지역 소상공인 차량 돌진 상점주의 보험

2025.03.25.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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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안관 차량, 샌버나디노서 두 동강…충격 사고 발생

샌버나디노 카운티 보안관이 빅터빌에서 발생한 교통사고로 사망했다.   오늘 (17일) 정오 무렵 엘 에바도(El Evado)와 세네카(Seneca) 도로 교차로에서 발생했으며, 사고 직후 부상자가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샌버너디노 카운티 보안관국 대변인 글로리아 오레헬은 사고 현장에 고압선이 떨어져 있어 남가주 에디슨이 출동해 복구 작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KTLA 보도에 따르면, 사고 당시 추격전이 있었다는 신고가 접수됐으나, 이번 교통사고와의 연관성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사망자가 샌버너디노 카운티 보안관국 소속 경관이라는 사실을 확인했지만, 보안관국 측은 아직 공식적으로 신원을 공개하지 않고 있다.   이번 사고의 원인과 정확한 경위는 현재 조사 중이다. AI 생성 기사보안관 차량 보안관 차량 보안관국 측은 카운티 보안관

2025.03.17.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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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과속 차량이 공중으로 튀어 오르더니…아찔한 순간

 영상 과속 차량 과속 차량

2025.03.13.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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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A 등록된 MD 차량 곧 처벌 통보

메릴랜드 차량등록국(MVA)이 메릴랜드에 거주지를 둔 주민 중 버지니아에 차량을 등록한 이들에게 조만간 불이익을 줄 것이라고 공언했다.   버지니아 차량등록국(DMV)는 작년 6월 버지니아 등록 차량 소유주 중 메릴랜드에 주소지를 둔 차량 10만7천대를 MVA에 통보했다.   메릴랜드는 이로 인해 연간 최대 1200만달러의 잠재적 등록비 손실을 보는 것으로 나타났다.   MVA는 이중 4만6천대를 적발하고 조만간 경고처분을 내릴 것으로 알려졌다.     버지니아의 차량등록비와 배기가스 에미션 검사료와 매년 정기검사료, 보험료 등이 메릴랜드보다 저렴하기 때문에, 상당수의 메릴랜드 주민이 차량 구입 후 버지니아에 등록하고 있다.   버지니아는 최근 무보험 차량도 500달러를 납부하면 등록을 허용하는 등, 자동차 관련 등록법률이 매우 허술하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메릴랜드는 버지니아 DMV에 차량을 대신 등록해주는 대행서비스도 성행하고 있다.   메릴랜드 차량등록법에 의하면 모든 주민은 차량에 메릴랜드 태그를 부착해 등록해야 하며, 타주에서 이곳으로 이사하는 경우 60일 이내에 등록해야 한다. 버지니아는 법률 개정 대신, 버지니아 번호판을 가진 메릴랜드 주민이 메릴랜드 법을 위반할 수 있지만 버지니아 법은 위반하지 않았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김윤미 기자 [email protected]차량 처벌 메릴랜드 차량등록국 버지니아 차량등록국 메릴랜드 차량등록법

2025.03.06. 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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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교통사고로 차량 반으로 쪼개져...1명 사망

  AI 생성 기사영상 교통사고 차량

2025.03.04.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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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한인타운 대형 밴 차량 도난

  LA 한인타운의 주요 대로에 주차된 대형 밴 차량이 도난당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피해를 입은 제일오토 바디샵의 조셉 강 대표에 따르면, 바디샵 주차장이 꽉 차 있어 지난 3일 밤 흰색 대형 밴을 업소 앞 버몬트 애비뉴에 주차했다고 밝혔다. 4일 오전 차량이 사라진 것을 발견한 그는 CCTV 영상을 확인한 결과 도난 사실을 알게 됐다. 영상 속 오른쪽의 SUV차량에서 용의자(빨간 원안)가 밴 차량의 문을 강제로 열고 있다.  김상진 기자한인타운 차량 차량 도난 la 한인타운 오전 차량

2025.03.03.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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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로라 ‘퍼핑’ 차량 도난 급증

   오로라에서 겨울철 ‘퍼핑’(Puffing) 차량을 노리는 절도가 급증하고 있어 경찰이 운전자들에게 경고하고 나섰다. 퍼핑은 겨울철 자동차를 따뜻하게 하기 위해 잠금장치를 해제하고 시동을 건 채 차를 방치하는 관행이다. 이 용어는 배기관에서 나오는 증기 퍼프에서 유래됐다. 오로라 경찰서는 2025년 1월부터 2월초까지 총 30건의 퍼핑 차량 절도 사건이 발생했으며 이는 2024년 같은 기간에 비해 80%나 급증한 수치라고 밝혔다. 작년 12월에는 15건이 발생했다. 오로라 경찰서 매튜 롱쇼어 대변인은 “퍼핑 차량 절도가 가장 많이 일어나는 시간대는 사람들이 출근 준비를 하는 이른 아침이다. 퍼핑은 절도의 위험을 높일 뿐만 아니라 벌금 티켓(citation)도 받을 수 있다. 콜로라도에서는 퍼핑이 불법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원격 시동이 있는 경우는 합법이다. 일반적으로 시동이 걸려 있는 열쇠로 문을 잠그지 않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롱쇼어 대변인은 “더 우려스러운 것은 도난당한 차량이 이후에 범죄에 연루되는 일이 적지 않다는 것이다. 절도범들은 경찰의 추적을 피하기 위해 훔친 차를 다른 범죄를 저지르는데 사용하고 있다. 그들은 단순히 차를 훔치고 운전해서 출근하는 것이 결코 아니다. 절도범들은 다른 사람들에게 폭력적인 범죄를 저지르려는 의도와 목적으로 차를 훔쳐서 이용한다. 그들은 차를 소유하고 있지 않기 때문에 훔친 차로 무엇을 하든 신경 쓰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경찰은 아침에 원격 시동을 사용해 차를 따뜻하게 하거나 안전벨트를 매는 동안 차를 따뜻하게 하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라고 권고했다. 전미자동차협회(AAA)는 윤활유가 엔진의 모든 필수 부품에 도달하도록 하기 위해 짧은 시간 동안만 엔진을 가동하면 되므로 미리 장시간동안 시동을 걸 필요가 없다고 조언했다.       이은혜 기자오로 차량 차량 도난 차량 절도 장시간동안 시동

2025.02.19.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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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국 SUV 차량 30피트 절벽 추락해 바다로...기적적 생존

13일 저녁, 로스앤젤레스 소방국(LAFD) 소속 소방관이 자신의 차량이 토사에 휩쓸려 태평양으로 추락하는 아찔한 상황에서 가까스로 탈출했다.   KTLA 기자는 다음날 아침 말리부 해변에서 "소방국 SUV가 태평양에 빠져있는 모습은 처음 본다"며 파도에 휩쓸리는 손상된 차량을 보도했다.   사고는 이 지역에 약 2인치의 비가 쏟아진 강력한 폭우 속에서 발생했다. 오후 5시경 한 소방 감찰관이 운전 중이던 SUV가 토사와 흙탕물에 휩쓸렸고, 안전벽(K-Rail)을 넘어 약 30피트(약 9미터) 아래 바다로 추락했다.   LAFD 대변인은 "차량이 가파른 절벽을 굴러 파도에 밀려다녔다"며 "소방관이 안전벨트를 칼로 잘라 탈출했을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사고 당시 영상에는 신원이 공개되지 않은 이 감찰관이 동료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걸어서 안전한 곳으로 돌아와 울타리를 넘는 모습이 담겼다. 그는 예방 차원에서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경미한 부상만 입은 채 가족들과 함께 휴식을 취하고 있다고 한다.   소방국은 대형 견인차를 동원해 간조 시간인 오후 4시경 해당 차량을 인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AI 생성 기사소방국 차량 기적적 생존 소방국 suv 아래 바다

2025.02.14.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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