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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행 차량서 추락 유아’ 엄마 경범 기소…아동 위험에 빠뜨린 혐의

Los Angeles

2026.03.02 18:00 2026.03.02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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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검찰이 주행 중이던 SUV 차량에서 도로에 추락한 유아의 엄마를 아동을 위험에 빠뜨린 경범 혐의로 기소했다고 ABC 방송이 지난달 26일 보도했다.
 
앞서 풀러턴 경찰국은 지난 1월 25일 재클린 에르난데스(35·라하브라)를 중범 혐의로 체포, 수감하고 검찰에 사건을 이첩했다. 〈본지 1월 28일자 A-11면〉 에르난데스는 이후 보석으로 석방됐다.
 
아찔했던 상황은 지난 1월 20일 풀러턴의 유클리드 스트리트와 맬번 애비뉴 교차로 인근에서 벌어졌다. 에르난데스가 몰던 SUV가 좌회전하는 중 조수석 문이 열렸고 생후 19개월 유아가 차량 밖으로 떨어진 것. 도로에 추락한 유아는 뒤따라오던 차량이 바로 앞에서 멈춰선 덕분에 큰 사고를 면했다.
 
SUV는 즉시 정차했고, 달려온 에르난데스는 서둘러 아이를 안고 차량으로 돌아갔다. 아이는 타박상 등으로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 병원 측은 아이가 완전히 회복될 것이라고 밝혔다.
 
사고 당시 상황이 담긴 동영상은 SNS에서 불과 며칠 만에 수백만 조회수를 기록했다. 경찰은 한 목격자가 1월 24일 제보, 에르난데스를 체포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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