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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르난데스 LA시의원 재선 캠페인…내년 6월 예선, 11월 본선

유니세스 헤르난데스 LA시의원(1지구·사진)이 재선 캠페인을 시작한다. 1지구 LA시의원 선거는 내년 6월에 예선이 열리며 11월에 본선이 치러진다.  
 
1지구에는 하이랜드파크, 글래셀파크, 차이나타운 등과 맥아더파크 지역 등 한인타운 동쪽 지역도 포함된다.  
 
헤르난데스 시의원은 첫 임기 동안 주거 안정성 강화, 비무장 위기 대응 확대, 환경 정의 추진 등 진보적인 정책들에서 성과를 거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맥아더파크 환경 미화를 위해 2500만 달러 이상의 예산을 확보하고, LA를 ‘이민자 피난처 도시’로 지정하는 조례에 공동 발의자로 참여하는 등 활발한 의정 활동을 펼쳐왔다.  
 
그는 재선 도전을 밝히며 “1지구 주민들을 위한 봉사는 제 인생에서 가장 큰 영광이며, 모든 결정은 문제에 가장 가까운 사람들이 해결책에도 가장 가깝다는 믿음에 뿌리를 두고 있다”고 말했다.
 
시의회 내에서는 마퀴스 해리스-도슨시의장, 이사벨 후라도, 휴고 소토-마르티네스, 니디야 라만, 헤더 허트 의원 등이 지지를 밝힌 상태다.  
 
한편, 헤르난데스 시의원은 17일 하이랜드 파크에서 공식 재선 캠페인 행사를 열 예정이다.  

최인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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