객실 50개 이상 IL 호텔, 소형 플라스틱병 제공 금지
![[nbc 캡처]](https://www.koreadaily.com/data/photo/202505/15/ce3496bd-abbe-47a1-b056-9da337fa4aa2.jpg)
[nbc 캡처]
지난해 일리노이 주의회를 통과한 ‘소형 일회용 플라스틱병 금지법’(SB 2960)은 50개 이상의 객실을 운영하는 모든 일리노이 주 호텔들로 하여금 오는 7월 1일부터 샴푸나 바디워시 등 개인관리 제품이 들어있는 소형 일회용 플라스틱 병을 제공할 수 없도록 하고 있다.
50객실 이하 규모의 호텔은 2026년 1월 1일부터 이 법안이 적용된다.
오대호 일대 주 가운데 처음 이 같은 법안을 통과시킨 일리노이 주 의회는 법안 SB 2960을 통해 플라스틱 오염을 줄여 적극적인 환경 보호를 주도한다는 방침이다.
일리노이 주의회는 “연구 결과에 따르면 현재와 같은 속도라면 오는 2050년 바닷속에 있는 플라스틱 전체 무게가 해산물의 무게보다 더 많이 나가게 될 것”이라며 “친환경 정책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대형 호텔 체인들은 이미 몇 년 전부터 이 같은 방침을 운영 중이다.
Kevin Rho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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