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중앙일보

광고닫기

전체

최신기사

객실 50개 이상 IL 호텔, 소형 플라스틱병 제공 금지

일리노이 주 호텔들이 올 여름 새로운 법안으로 인해 큰 변화를 맞게 된다.     지난해 일리노이 주의회를 통과한 ‘소형 일회용 플라스틱병 금지법’(SB 2960)은 50개 이상의 객실을 운영하는 모든 일리노이 주 호텔들로 하여금 오는 7월 1일부터 샴푸나 바디워시 등 개인관리 제품이 들어있는 소형 일회용 플라스틱 병을 제공할 수 없도록 하고 있다.     50객실 이하 규모의 호텔은 2026년 1월 1일부터 이 법안이 적용된다.     오대호 일대 주 가운데 처음 이 같은 법안을 통과시킨 일리노이 주 의회는 법안 SB 2960을 통해 플라스틱 오염을 줄여 적극적인 환경 보호를 주도한다는 방침이다.     일리노이 주의회는 “연구 결과에 따르면 현재와 같은 속도라면 오는 2050년 바닷속에 있는 플라스틱 전체 무게가 해산물의 무게보다 더 많이 나가게 될 것”이라며 “친환경 정책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대형 호텔 체인들은 이미 몇 년 전부터 이 같은 방침을 운영 중이다.  Kevin Rho 기자플라스틱병 객실 호텔 소형 소형 일회용 대형 호텔

2025.05.14. 13:45

썸네일

일리노이, 호텔내 작은 플라스틱병 제공 금지

일리노이 주 호텔은 앞으로 객실내 샴푸, 린스 등을 담은 작은 플라스틱병을 제공할 수 없게 됐다.     JB 프리츠커(민주) 일리노이 주지사가 최근 서명한 새로운 법안은 호텔이 투숙객들에게 객실 및 공용 화장실 등에 세면도구 등이 담긴 일회용 미니 플라스틱병을 제공하는 것을 금지한다.     ‘작은 플라스틱병 법’(Small Plastic Bottle Act)으로 불리는 해당 법은 개인 관리 제품으로 분류되는 샴푸, 린스, 바디워시 등을 포함하고, 재활용이 불가능한 6온스 미만의 작은 일회용 플라스틱병을 의미한다.     해당 법안은 오는 2025년 7월 1일부터 객실 50개 이상 규모의 호텔들에 먼저 적용되고, 객실 50개 미만 호텔들은 오는 2026년 1월 1일부터 시행된다.     해당 법안을 위반할 경우 첫번째 위반은 서면 경고를 받지만 이후로는 최대 1500달러의 벌금이 부과된다.     다만 고객이 객실이나 공동 욕실이 아닌 다른 장소에서 요청하는 경우는 제공 가능하다.     당국은 해당 법의 시행을 통해 각 호텔이 미니 플라스틱병에서 리필 가능한 용기로 전환할 것을 기대하고 있다.   일리노이 주 호텔숙박협회(Illinois Hotel & Lodging Association)는 “많은 호텔이 이미 환경 친화적인 옵션을 통해 개인 관리 제품을 제공하고 있으며 불필요한 폐기물을 줄이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법안과 관련 주의회와 충분한 협의를 했다”고 밝혔다.   앞서 일리노이 주는 스티로폼 용기를 금지하는 법안을 통과시킨 바 있는데 이는 공공시설 및 각 기관에만 부분적으로 적용되어 왔다.     현재 뉴욕과 캘리포니아 주 등이 일리노이 주의 ‘작은 플라스틱병 법’과 비슷한 법안을 제정, 운영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Kevin Rho 기자플라스틱병 일리노이 일회용 플라스틱병 미니 플라스틱병 일리노이 주지사

2024.09.05. 13:34

썸네일

LA공항 일회용 플라스틱병 판매 금지

오는 7일부터 LA국제공항(LAX)에서 일회용 플라스틱 물병 판매가 금지된다.   LAX 운영사인 LA공항공사(LAWA)는 공항 내 일회용 플라스틱 물병 판매 금지는 환경 파괴로 인해 심화하는 기후 변화를 막기 위한 특단의 조치라고 설명했다.   LAWA는 일회용 플라스틱 물병 판매 금지를 시작으로 모든 일회용품의 판매와 사용을 단계적으로 폐지할 방침이다.   LAWA의 저스틴 에르바치 CEO는 “일회용 물병 판매 금지는 공항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의 환경을 위한 올바른 선택”이라며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오는 2045년까지 공항의 쓰레기 배출을 최소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LAX는 일회용 물병 판매 금지로 불편을 겪을 여행객들을 위해 LA수도전력국(LADWP) 및 LAWA와 협력해 공항 터미널 곳곳에 60개의 새로운 급수대를 설치했다.     이와 함께 LAX는 소셜미디어를 통해공항 이용객에 급수대에서 물을 담을 수 있는 재사용 가능한 물병을 소지할 것을 권장했다.   김예진 기자 [email protected]플라스틱병 판매금지 1회용 플라스틱병 일회용품 사용 일회용 플라스틱

2023.07.03. 21:01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