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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뚜기 미주법인에 4천만불 투입

대여금 출자전환·유상증자
“영업 확대 위한 투자 목적”

오뚜기가 미주시장 영업확대를 위해서 미주법인에 대규모 자금을 지원한다.
 
오뚜기는 지난 14일 공시를 통해서 오뚜기 아메리카 홀딩스에 4000만 달러를 출자한다고 밝혔다. 자회사인 오뚜기 아메리카에 대여했던 자금 2500만 달러를 출자 전환하고, 여기에 현금 1500만 달러를 들여 신규로 유상 증자를 한다.  
 
출자가 완료되면 오뚜기의 오뚜기 아메리카 홀딩스 소유 주식 수는 70만 주로 늘어난다. 지분 비율은 100%이며 취득 예정일은 6월 27일이다.
 
오뚜기 측은 “해외 시장에서의 영업 확대를 위해 현지 법인에 투자하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지난 3월 오뚜기는 방탄소년단(BTS)의 멤버 ‘진’을 자사의 대표제품 진라면의 모델로 기용하고 광고 캠페인을 진행했다. 진의 스티커를 진라면에 넣어 판매하는 등 적극적인 마케팅을 펼쳤다. 공격적인 홍보 덕분에 진라면의 4월 매출은 전달 대비 40%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초에는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전국 최대 식품박람회 ‘2025 윈터 팬시 푸드 쇼’에 참가해 주력 제품 알리기에 나서기도 했다.  

조원희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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