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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피는 날’ 초대합니다…이대 동문합창단 정기 공연

20~90대 선후배 열창 예고
6월 1일 바이올라대학교서

이화여자대학교 남가주 동문 합창단이 지난 13일 본지를 방문했다. (오른쪽부터)조혜진 동창회장, 김종숙 지휘자, 오명애 단장.

이화여자대학교 남가주 동문 합창단이 지난 13일 본지를 방문했다. (오른쪽부터)조혜진 동창회장, 김종숙 지휘자, 오명애 단장.

이화여자대학교 남가주 동문 합창단이 제16회 정기공연 ‘남가주 이화인의 밤’을 개최한다.
 
공연은 오는 6월 1일(일) 오후 5시 30분 바이올라대학교(13800 Biola Ave., La Mirada)의 크로웰 랜싱홀에서 열린다.
 
올해 공연 주제는 ‘꽃 피는 날’. 성가곡, 가곡·가요·동요 편곡 등 다양한 장르로 구성돼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도록 꾸몄다. 관객 규모는 200~300명으로 예상된다.
 
합창단을 이끄는 김종숙 지휘자는 “음악을 좋아하는 분이라면 누구든지 오셔서 함께 즐겼으면 한다”고 말했다.
 
합창단은 2003년 창단돼 1년에 한 번 정기공연을 이어오고 있다. 현재 단원은 약 30~40명. 최고령 단원은 90세 이상, 최연소 단원은 2018년 졸업생이다.
 
조혜진 남가주 이화여대 동창회장은 “합창을 열심히 준비했고, 나 자신도 직접 무대에 참여한다”며 “내년에는 더 많은 동문들이 합창단에 참여해 같이 즐겼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입장은 무료이며, 티켓 없이 누구나 관람 가능하다. 공연장 내 주차도 무료다.
 
공연 후에는 김밥, 떡, 과일 등 간단한 다과가 제공되는 리셉션이 마련돼 관객들과의 교류 시간도 이어진다.
 
합창단은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12시 정기연습을 진행 중이며, LA 동양선교교회와 OC 지저스커뮤니티교회에서 격주로 모임을 갖는다. 회비는 월 40달러다.
 
오명애 단장은 “합창을 통해 이대 동문으로서의 유대를 느낄 수 있길 바란다”며 “동문뿐 아니라 누구든 환영한다. 모두가 행복한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자세한 내용은 웹사이트( ewhasocal.org/?p=9339)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 (714)723-1616

글·사진=강한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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