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킹 좋아하던 10대, 캠핑 도중 변사체로…친구도 함께 숨져

abc7 캡쳐
마리코파 카운티 셰리프국(MCSO)은 지난 28일 오전, 주간 고속도로 87번 인근 메사와 페이슨 사이의 지역에서 두 청소년의 시신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지역 방송사 ABC15는 이들이 톤토 국유림(Tonto National Forest) 내 마운트 오드(Mount Ord) 근처 캠핑장 부근에서 발견됐다고 보도했다.
당국은 숨진 청소년 중 한 명을 18세의 판도라 쾰스루드(Pandora Kjolsrud)로 확인했으며, 다른 17세 피해자는 공식적으로는 신원이 공개되지 않았지만, 유가족과 지인들에 따르면 에반 클라크(Evan Clark)로 알려졌다.
사망 원인에 대한 구체적인 경위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으나, 마리코파 카운티 검시소는 이들의 죽음을 ‘살인’으로 분류한 것으로 전해졌다.
두 학생이 재학 중이던 아리조나주의 아카디아 고등학교(Arcadia High School)는 유가족들에게 편지를 보내 학생 두 명이 사망했으며 현재 수사가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학교 측은 학생들의 이름은 공개하지 않았다.
당국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파악하기 위해 수사를 계속 진행 중이며, 추가적인 정보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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