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조나주 피닉스 외곽의 외진 지역에서 10대 청소년 두 명이 숨진 채 발견돼 당국이 살인사건으로 수사에 착수했다. 마리코파 카운티 셰리프국(MCSO)은 지난 28일 오전, 주간 고속도로 87번 인근 메사와 페이슨 사이의 지역에서 두 청소년의 시신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지역 방송사 ABC15는 이들이 톤토 국유림(Tonto National Forest) 내 마운트 오드(Mount Ord) 근처 캠핑장 부근에서 발견됐다고 보도했다. 당국은 숨진 청소년 중 한 명을 18세의 판도라 쾰스루드(Pandora Kjolsrud)로 확인했으며, 다른 17세 피해자는 공식적으로는 신원이 공개되지 않았지만, 유가족과 지인들에 따르면 에반 클라크(Evan Clark)로 알려졌다. 사망 원인에 대한 구체적인 경위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으나, 마리코파 카운티 검시소는 이들의 죽음을 ‘살인’으로 분류한 것으로 전해졌다. 두 학생이 재학 중이던 아리조나주의 아카디아 고등학교(Arcadia High School)는 유가족들에게 편지를 보내 학생 두 명이 사망했으며 현재 수사가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학교 측은 학생들의 이름은 공개하지 않았다. 당국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파악하기 위해 수사를 계속 진행 중이며, 추가적인 정보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AI 생성 기사하이킹 변사체 근처 캠핑장 캠핑 도중 아리조나주의 아카디아
2025.05.31. 7:00
등산로 하이킹 인기 등산로
2025.05.30. 14:50
해발 1만 64피트의 ‘악산’이지만 경치가 아름다워 한인들도 많이 찾는 마운트 볼디에서 또 조난 사고가 발생했다. KCAL9과 샌버나디노 카운티 셰리프국에 따르면 지난 2일 오후 5시쯤 마운트 볼디 정상 동쪽 쿠카몽가 피크로 향하는 라이틀 크릭(Lytle Creek)에서 산행에 나섰던 20대와 30대 남성이 산비탈로 떨어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날 사고는 당시 마운트 볼디 산행에 나섰던 한 남성이 산비탈에서 미끄러지면서 시작됐다. 이를 지켜본 다른 남성이 산비탈 아래로 내려가 친구를 구하려다 함께 떨어졌다고 한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날씨까지 나빠졌지만, 다행히 이들은 911에 구조 신고를 할 수 있었다. 신고를 접수한 샌버나디노카운티 셰리프국 자원봉사 구조대는 즉각 사고 현장으로 향했다. 하지만 강풍과 추워진 날씨로 조난자를 찾는 데 어려움을 겪어야 했다. 결국 구조대는 날씨가 나아지길 기다린 뒤 늦은 밤 실종된 두 남성을 찾는 데 성공했다. 당시 이들은 강추위와 떨어질때 입은 부상으로 좋지 않은 상태였다고 한다. 샌버나디노 카운티 셰리프국과 LA카운티 소방국은 구조 헬기로 두 남성을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봄철을 맞아 하이킹이나 등산을 즐기는 사람들이 늘면서 각종 사고도 빈발하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샌버나디노 카운티 셰리프국과 연방산림청(USFS)은 마운트 볼디 산악지역의 경우 날씨가 수시로 변한다며 산행을 자제하라고 경고하고 있다. 특히 단독 산행은 최대한 자제해야 한다는 것이다. 마운트 볼디는 해발 1만 피트 높이인 만큼 주요 트레일에는 대부분 가파른 경사가 있다. 그만큼 악산으로, 산행 중 조난 사고가 자주 발생한다. 지난해 2월에는 마운트 볼디에서 단독 산행에 나섰던 한 아시아계 여성이 실종 일주일 만에 시신으로 발견되기도 했다. 이에 앞서 지난 2023년 1월에는 한인 정진택(73) 씨가 일행과 산행에 나섰다가 실종돼 이틀 만에 발견되기도 했다. 정 씨가 실종됐던 당시 마운트 볼디에서는 실종 및 구조 신고가 14건(사망 2건 포함)이나 접수됐었다. 이밖에 지난 2017년 4월에는 김석두(79) 씨가 홀로 산행에 나섰다가 숨진 채 발견되기도 했다. 샌버나디노 카운티 셰리프국과 연방산림청은 안전을 위해 ▶트레일의 기상 조건을 확인하고 ▶고산 환경(alpine condition)에 대비해 등산용 아이젠, 얼음도끼, 적절한 복장 등으로 철저히 준비하며 ▶반드시 파트너와 함께 산행하고 ▶스팟(SPOT) 또는 인리치(INREACH) 등 GPS 장치를 구비하며 ▶휴대폰은 완전히 충전하고 추가 배터리도 챙기고 ▶행선지와 출발 및 예상 귀가 시간을 주변 사람에게 알리며 ▶모르는 길로는 가지 말 것을 권고했다. 한편, 연방산림청은 오는 12월 31일까지 마운트 볼디 ‘볼디 보울 트레일(Baldy Bowl Trail)’, ‘데블스 백본 트레일(Devils Backbone Trail)’ 등을 폐쇄했다. 해당 트레일은 지난 2024년 9월 ‘브리지 산불’ 여파로 산사태 위험이 높아져 보수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김형재 기자마운트 주의보 당시 마운트 카운티 셰리프국 단독 산행 김형재 기자 캘리포니아뉴스 미국뉴스 LA뉴스 미국 남가주 미주중앙일보 LA중앙일보 한인사회 마운틴 볼디 산행 하이킹
2025.03.04. 21:53
지난 4일 청소년 환경보호단체 파바월드(회장 명원식)가 그리피스 천문대에서 신년 하이킹 행사를 가졌다. 파바 소속 청소년 180여 명이 참가해 새해의 꿈과 희망을 다지며 등산로의 쓰레기를 줍는 등 자연정화 활동을 펼쳤다. [파바월드 제공]게시판 하이킹 신년 하이킹 청소년 환경보호단체 환경 보호
2025.01.06. 19:57
오하이는 독특하고 편안한 분위기를 자랑하는 캘리포니아의 숨겨진 보석같은 마을이다. 특히 LA에서 당일치기로 다녀올 수 있을 만큼 가깝다 보니 바쁜 도시 생활에서 벗어나 휴식을 원하는 앤젤리노들이 많이 찾는 곳이기도 하다. L.A에서 자동차로 약 1시간 30분 정도면 도착할 수 있지만 도시와는 완전히 다른 세계에 와있는 듯한 느낌을 주는 오하이는 그래서 안 가본 사람은 있어도 한 번만 가본 사람은 없는 마성의 도시다. 캘리포니아의 또 다른 매력을 간직한 이 소도시에서는 특별히 뭘 계획하지 않고 그저 걷고, 먹고, 마시고, 멍 때리는 것만으로도 온전한 휴식을 누릴 수 있다. ▶하이킹 오하이에서 하루를 시작하려면 로즈 밸리 폭포 트레일(Rose Valley Falls Trail)에서 시작해 보자. 왕복 1.1마일가량의 이 하이킹 코스는 난이도가 그리 높지 않아 남녀노소 누구나 편안하게 즐길 수 있다. 로스파드레스 국유림(Los Padres National Forest)에 위치해 있으며 숲속의 신선한 공기와 함께 아름다운 폭포까지 감상할 수 있다. 트레일을 완주하는 데 약 1시간 정도 소요되며 계절에 따라 야생화도 감상할 수 있다. 하이킹 시작은 로즈 밸리 캠핑장 근처에 위치해 있으며 트레일헤드(Trailhead)에서 폭포까지의 거리는 약 0.55마일이다. 이 트레일의 하이라이트는 단연 로즈 밸리 폭포. 폭포는 약 100피트 높이에서 떨어지는데 물줄기가 이끼 낀 바위를 타고 내려오는 모습이 인상적이다. 특히 비가 많이 내린 후에는 수량이 풍부해져 더욱 웅장한 모습을 감상할 수 있다. 폭포 근처에는 작은 풀장이 있어 요즘처럼 더운 여름엔 발을 담그며 휴식을 취하기에 안성맞춤이다. ▶뭘 하며 놀까 하이킹이 끝나면 다운타운으로 이동하자. 시내에는 이색 상점과 갤러리가 즐비하다. 특히 1939년에 설립된 미국에서 가장 오래된 예술센터 중 하나인 오하이 아트 센터(Ojai Art Center)에서는 연극, 음악, 춤, 시각 예술 등 다양한 예술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또 매년 11월 개최되는 오하이 국제 영화제(Ojai International Film Festival)에서는 전 세계의 독립 영화와 다큐멘터리를 감상할 수 있다. 만약 일요일에 이곳을 방문할 계획이라면 오하이 파머스 마켓(Ojai Farmers' Market)도 잊지 말고 들러 보자. 이 파머스 마켓에선 오하이의 신선한 로컬 농산물과 독특한 지역 예술가들이 만든 수공예품을 구입할 수 있다. 오하이 올리브오일 컴퍼니(Ojai Olive Oil Company)도 방문해 볼 만하다. 이곳에서는 다양한 종류의 올리브오일과 발사믹 식초를 시음할 수 있다. 시음 후에는 기념품으로 올리브오일이나 올리브오일이 함유된 립밤, 크림, 비누 등도 구입할 수 있다. 또 오하이는 자연 속에서 명상을 즐길 수 있는 곳으로도 유명하다. 메디테이션 마운트(meditationmount.org)에서는 다양한 명상 프로그램과 워크숍을 제공하는데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명상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얻을 수 있다. 센터 오픈 시간은 수요일부터 일요일까지며 자세한 일정과 예약은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쇼핑 오하이에는 대형 체인점 대신 로컬 상점과 아기자기한 가게들이 많다. '피그 큐레이티드 리빙(FiG Curated Living)'에서는 도자기, 식물, 벽걸이 장식 등 다양한 장식품을, '트레저스 오브 오하이(Treasures of Ojai)'에서는 독특한 액세서리, 빈티지 의류 등을 판매한다. '서카나(Cercana)'와 '파피스 아트 앤 기프트(Poppies Arts and Gifts)'도 독특한 예술품과 기념품을 쇼핑하기 좋은 장소다. ▶식당 아침 일찍 이곳에 도착했다면 '오하이 로스터리(Ojai Coffee Roasting Co.)'에서 신선한 커피 한 잔으로 하루를 시작하면 더할 나위 없다. 또 아침 식사를 해야 한다면 카푸치노와 크루아상이 인기인 '더 더치스(The Dutchess)'를 방문해 볼만하다. 점심식사는 수제 피자를 즐길 수 있는 '보칼리스 피자 앤파스타(Boccali's Pizza and Pasta)'가 제격이다. 특히 이 식당은 로컬 딸기로 만든 딸기 쇼트케이크가 인기다. 저녁식사는 정통 북부 이태리 요리를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는 '오스테리아 몬테 그라파(Osteria Monte Grappa)'를 들러볼 만하다. 오하이 대표 레스토랑은 오하이 밸리 인(Ojai Valley Inn)에 위치한 올리벨라(Olivella). 로컬 재료를 이용한 이태리 퀴진과 지중해 요리가 주메뉴다. 특히 이 식당은 와인 리스트가 유명한데 이탈리아 와인과 캘리포니아 와인을 다양하게 구비하고 있다. 이주현 객원기자휴식 하이킹 하이킹 시작 올리브오일 컴퍼니 폭포 근처
2024.10.24. 20:39
LA 지역 달리기 동호회 인기에 이어 하이킹 모임이 새로운 관심사로 떠올랐다. 하이킹을 좋아하는 1인이 시작한 모임은 인스타 팔로워 1만1700명이 넘었고, 주 3일 오전 5시에 그리피스 파크에서 매번 100명 이상이 참여하고 있다. 최근 LA데일리뉴스는 매주 화요일·목요일·토요일 오전 5시 그리피스 파크 메리-고-라운드(merry-go-round) 주차장에는 수많은 하이커가 모인다고 전했다. 이들 중 약 50%는 모임에 처음 나온 이들이지만 다들 반갑게 인사한다고 한다. 꼭두새벽 LA카운티 전역에서 모인 이들의 목적은 단 하나, 5마일 구간의 그리피스 파크 트레일을 걷고 1625피트 정상에 올라서는 일이다. 지난해 6월 그리피스 파크 ‘오전 5시 산 오르는 사람들(5 AM Crew hikes)’을 처음 시작한 오마르 코바루비아스는 “사람들이 하이킹을 싫어하는 것이 아니었다. 함께할 사람을 찾지 못한 것”이라며 모임 성장에 스스로 놀라워하고 있다. 코바루비아스는 오전 5시 하이킹 모임을 시작하던 초기부터 인스타그램에 사진과 영상 등을 올렸다고 한다. 곧 LA카운티 주민들 관심을 끌기 시작했고 팔로워는 1만1700명 이상으로 늘었다. 특히 지난 5월 1일 코바루비아스가 올린 하이킹 영상은 지난 7월까지 55만 명 이상이 보면서 호응했다. 지금은 인종에 상관없이 새벽 하이킹에 흥미를 느낀 이들이 모임을 찾는다고 한다. 주최 측은 그리피스 파크 정상·할리우드 사인 트레일에 이어 앤젤레스 국유림 트레일까지 코스를 늘리고 있다. 또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자원봉사자들이 초보자에게 안전교육을 하고 인솔에도 나선다. 코바루비아스는 “하이킹 친구를 만나 즐겁게 운동을 하고 싶은 사람 누구나 환영한다”고 말했다. 김형재 기자 [email protected]그리피스 하이킹 그리피스 파크 새벽 하이킹 참여하이킹 친구들
2024.08.05. 20:40
샌디에이고의 하이킹 그룹 ‘산타에고(Santaego)’가 지난 3일부터 7일까지 캐나다 밴프 인근의 아시니보인 마운틴(Canada Banff, Mount Assiniboine)으로 해외 원정 산행을 다녀왔다. 이 단체의 5번째 해외 원정인 이번 산행에는 총 20명이 참가해 3박 4일 동안의 꽉 찬 등반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돌아왔다. 제이 리 회장은 “캐나다의 마터호른이라 불리는 이 산은 그 특유의 웅장함으로 전 세계 하이커들이 반드시 등반하고 싶은 코스로 잘 알려져 있다. 이번에는 북미에 위치한 산이라 다른 해외 원정 산행에 비해 큰 부담은 없었지만 코스는결코 쉽지 않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많은 해외 산행을 통해 팀워크를 단단히 다졌던 터라 문제없이 모두들 로키 산맥의 정수를 충분히 느끼고 돌아온 뜻깊은 산행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산타에고 하이킹 그룹은 매주 토요일 정기 하이킹과 백패킹, 해외 원정 산행 등 샌디에이고 인근 트레일부터 해외의 유명한 산까지 등반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누구나 참석 가능하다. ▶정보 및 문의: www.santaego.com하이킹 그룹 하이킹 그룹 해외 원정 캐나다 밴프
2024.07.11. 20:44
크로바 하이킹 클럽(회장 안경아) 회원 47명은 메모리얼 데이 연휴를 맞아 그랜드캐년 카이밥 트레일을 도전했다. 일부 회원들은 콜로라도 강까지 도착하는 왕복 13마일 거리를 완주했다고 클럽 측은 설명했다. [크로바 하이킹 클럽 제공] 장연화 기자 [email protected]하이킹 그랜드캐년 그랜드캐년 하이킹 크로바 하이킹 하이킹 클럽
2024.05.30. 19:25
앤젤레스 크레스트 국유림 등 인기 하이킹 장소에 주차된 차량을 노리는 절도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법집행기관은 도심 인근 하이킹 장소에 차량을 주차할 때는 귀중품을 놓고 내리지 말라고 당부했다. 북가주 SF게이트는 LA카운티 셰리프국 크레센타 밸리지서를 인용해 지난 5년 동안 접수된 주차장 차량 내 귀중품 절도 신고는 5배 이상 늘었다고 전했다. 앤젤레스 크레스트 국유림 서부 지역을 관할하는 크레센타 밸리지서에 따르면 하이킹 장소 주차장 포함 차량절도는 지난 2019년 20건, 2020년 38건, 2021년 70건, 2022년 85건, 2023년 105건으로 늘었다. 피해자와 크레센타 밸리지서에 따르면 하이킹 주차차량 절도를 노리는 이들은 도심에서 30분 이내에 위치한 하이킹 주차장을 노리고 있다. 특히 팬데믹 이후 방문객이 다시 늘어난 ‘스위처 피크닉’ 등 앤젤레스 크레스트 국유림 유명 하이킹 주차장일수록 절도 피해 가능성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김형재 기자 [email protected]하이킹 주차장 주차장 차량절도 하이킹 주차장 하이킹 주차차량
2024.05.12. 20:29
주말 동안 예상되는 강한 눈보라로 요세미티 국립공원이 임시 폐쇄한다. 지난달 29일 LA 타임스에 따르면 네바다 시에라 발 강한 눈보라가 요세미티 국립공원을 향하고 있다. 이에 국립공원은 임시 폐쇄되며 3일 정오까지 폐쇄될 예정이다. 이번 눈보라로 방문객들이 가장 많이 찾는 요세미티 밸리에 약 6인치에서 최대 12인치의 눈이 내릴 전망이다. 해당 지역을 포함한 국립공원 전 지역에 이미 블리자드 경보가 발효됐다. 경보는 5일 오전까지 유지된다. 요세미티 국립공원 초입인 빅 오트 플랫부터 샌프란시스코로 이어지는 120번 하이웨이까지에는 약 2에서 3인치의 눈이 내릴 것으로 보인다. 더불어 공원에서 남가주와 프레즈노로 향하는 41번 하이웨이에는 약 5에서 6인치의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국립공원 측은 "현재 국립공원을 찾은 방문객들은 즉시 떠나달라"고 방문객들의 안전을 당부했다. 김경준 기자 [email protected]요세미티 요세미티국립공원 캘리포니아 로스앤젤레스 샌프란시스코 가주 미주 한인 눈보라 하이킹
2024.03.01. 17:36
애스펜 서쪽의 엘크 산맥에 있는 마룬 벨스-스노우매스 야생지대(Maroon Bells-Snowmass Wilderness)의 제한 구역에서 1박 배낭여행(overnight backpacking)을 할 수 있는 허가증이 이번 주부터 판매된다. 덴버 포스트 보도에 따르면, 유명한 Conundrum Hot Springs, Capitol Lake, Crater Lake, Snowmass Lake, Geneva Lake를 포함하는 Four Pass Loop를 포함한 야생 지역에서 하룻밤을 묵으려면 사전 예약 허가증(10달러)이 필요하다. Four Pass Loop는 West Maroon, Frigid Air, Trail Rider, Buckskin 등 최고 1만2,400피트가 넘는 4개의 높은 알파인 패스를 건너는 백패커와 트레일 러너를 위한 27마일 트레킹 코스로 콜로라도 최고의 여행지 중 하나다. 작년에 허가가 필요한 목록에 야생 지역 8곳이 더 추가됐는데, White River National Forest의 데이비드 보이드 공보 담당관은 “주산림국은 2018년부터 Conundrum Hot Springs에서 하룻밤 숙박 허가증을 판매하기 시작했으며 주말이나 공휴일과 같은 바쁜 시기에는 판매가 시작되면 정말 빨리 소진된다”고 말했다. 9개 영역 모두 인간의 출입에 따른 환경 훼손을 제한하기 위한 할당량이 있다. 주산림국은 증가하는 방문객수를 관리하고 매장되지 않은 인간 폐기물, 쓰레기, 초목의 손상을 포함한 자원 영향을 줄이기 위해서는 허가와 할당량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Aspen-Sopris 디스트릭트의 산림경비대원인 케빈 와너는 “과도한 사용과 환경 피해를 막아 이 지역을 최고의 오지 여행지로 유지하기를 원한다는 주민들의 목소리를 크고 분명하게 들었다. 숙박 허가 및 수수료 프로그램은 이 소중한 지역을 효과적으로 관리, 복원 및 보호하는데 필요한 자원을 제공하는데 매우 중요하다”고 밝혔다. 숙박 예약은 웹사이트(Recreation.gov)를 통해서만 이루어진다. 4월 1일부터 7월 31일 사이 야간 숙박 허가증은 2월 15일 오전 8시부터 온라인으로 판매되며 8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의 허가는 6월 15일부터 판매된다. 허가가 필요한 구역 밖의 야생 지역에서는 방문객들은 트레일 기점에서 등록을 해야한다. 로키산맥 국립공원에서는 여름 야생지대 하룻밤 배낭여행을 예약할 수 있으며 3월 1일 오전 8시부터 웹사이트(Recreation.gov)를 통해 예약할 수 있다. 추첨제도가 없으므로 온라인 예약은 엄격하게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Maroon Bells-Snowmass와 마찬가지로 과밀과 자연 보호를 위해 출입객이 제한된다. 이은혜 기자콜로라도 하이킹 콜로라도 최고 오지 여행지 스노우매스 야생지대
2024.02.16. 13:45
LA 다운타운에서 25마일, 차로 약 1시간 거리에 조용하고 평화로운 시골 풍경을 경험할 수 있는 장소가 있다. 바로 말리부 크릭 주립공원(Malibu Creek State Park)이다. 샌타모니카 산맥에 펼쳐진 8000에이커 면적에 하늘을 향해 솟은 뾰족한 산들, 맑은 시내, 그림 같은 숲, 호수, 초원이 펼쳐져 있는 곳이다. 빼어난 자연 경관 때문에 1946년 20세기폭스 영화사가 많은 영화들을 이곳에서 촬영하기도 했다. 1976년부터는 캘리포니아 주립공원으로 지정됐다. 계절마다 다양한 모습으로 방문객을 맞이하는 이곳은 도시를 탈출, 자연 속에서 휴식을 즐기기 좋은 장소다. 특히 가족들과 함께라면 잊지 못할 시간을 간직하게 될 것이다. 이 주립공원엔 약 15마일 하이킹 트레일이 17곳으로 나누어져 있는데 이중 원하는 코스를 택해 편하게 즐길 수 있다. 그중 대표적인 몇 곳을 소개하려 한다. 주차장에서 출발해 약 1.1마일 거리에 공원을 방문하는 사람들이 가장 많이 찾는 장소인 락풀(Rock Pool)이라는 작은 호수가 있다. 영화 '타잔'을 촬영했던 장소인데 묘한 모습의 화산암 사이에 형성된 호수가 그림 같다. 울퉁불퉁하게 형성된 화산암을 암벽 등반하는 사람들도 심심찮게 볼 수 있다. 이곳까지는 천천히 걸어도 30~40분 정도면 충분하다. 이곳에서 다음 목적지인 센추리 레이크 댐까지는 약 0.7마일 거리로 약 20~25분 정도가 소요된다. 이곳은 약 7에이커의 인공 댐에 의해 형성된 호수인데 1910년 경 LA 부호들이 이곳에서 낚시와 물오리 사냥을 위해 조성한 호수다. 근처에는 당시 부호들이 사용했던 크레그 센추리클럽(Crage Country Club Site) 부지가 있다. 낚시도 즐기고 숲과 그늘이 있어 쉬어가기 좋은 장소다. 이곳을 출발해 약 1.2마일 정도 걸어가면 1972년~1983년까지 한국전쟁을 주제로 했던 TV드라마 매시(M.A.S.H)의 촬영지가 나온다. 당시 세트도 남아있고 이제는 고철이 된 지프차, 앰뷸런스 등 촬영 소품 등도 볼 수 있다. 여기까지 주차장에서 왕복 약 6마일 정도의 코스인데 여기까지가 너무 길게 느껴지면 락풀 혹은 센추리레이크까지만 하이킹해도 멋진 시간이 될 것이다. 근처에 로널드 레이건 전 대통령 소유의 목장이었던 곳도 있다. 이곳에서 9마일 거리에 말리부 비치가 있어 말리부까지 방문한다면 완벽한 하루 일정이 될 것이다. 한편 공원 내에는 캠핑장이 있는데 캠핑 마니아라면 강력 추천한다. 55개 이상의 RV 및 텐트 사이트와 60인용 그룹 텐트 사이트가 있다. 캠핑장마다 피크닉 테이블과 캠프파이어를 할 수 있는 파이어링도 준비 돼있다. 이곳을 이용하려면 예약은 필수이며 입장료는 2023년 기준, 차 한 대당 12달러이며 캠프 사이트 예약은 45달러. 오픈시간은 오전 8시부터 오후 10시까지다. ▶주소: 1925 Las Virgenes Road, Calabasas ▶문의:malibucreekstatepark.org 정호영 / 삼호관광 가이드정호영의 바람으로 떠나는 숲 이야기 새해맞이 하이킹 하이킹 트레일 캘리포니아 주립공원 호수 초원
2024.01.04. 20:37
샌디에이고 지역 한인 하이킹 동호회인 '산타에고'가 세 번째 하이킹 가이드(사진)를 발간했다. '산타에고'의 2023년도 하이킹 가이드에는 스위스 '투르 드 몽블랑', 아이슬란드 '라우가베구르 트레일', 하와이 '칼랄아우 트레일', 등 해외 원정과 '세콰이어 & 킹스캐년', '카탈리나 아일랜드', '요세미티 하프돔', '휘트니 마운틴', '로스트 코스트 트레일' 등에 대한 하이킹 후기와 정보가 들어있다. '산타에고'의 제이 리 회장은 "올 한해 다녀왔던 산행 이야기를 에세이 형식으로 정리해서 사진과 함께 편집했다"며 "혹시나 외국에 있는 트레일에 관심은 있지만 선뜻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지 모르는 분들께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발간 취지를 밝혔다. '산타에고'는 20대부터 60대까지 다양한 연령과 직업을 가진 멤버들이 매주 산행을 다니며 건강과 친목을 도모하고 있는 하이킹 그룹으로 이 그룹이 그동안 발간한 하이킹 가이드로는 SD로컬 산행정보(2021년), 가주 백패킹 정보(2022년)가 있다. ▶문의: 홈페이지(santaego.com)하이킹 동호회 하이킹 가이드 한인 하이킹 하이킹 그룹
2023.12.08. 19:09
LA 지역에 거주하는 71세 남성이 데스밸리에 하이킹을 하러갔다가 고온에 쓰러져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국립공원국 관계자에 따르면 사고는 지난 18일 오후 데스밸리 국립공원 내 골든 캐년 하이킹 시작 지점에 있는 화장실 밖에서 일어났다. 신원이 밝혀지지 않은 한 남성이 오후 3시 40분경 골든 캐년 화장실 밖에서 쓰러졌다. 주변에 있던 사람들이 911에 전화를 걸어 도움을 요청했다. 쓰러진 남성은 당시 햇볕 가림용 모자와 하이킹 복장을 하고 백팩을 메고 있었고 그의 차는 주차장에 주차된 상태였다. 긴급 구조 신고를 접수한 국립공원 측과 인요 카운티 셰리프 분소는 즉각 출동했으나 응급 구조 헬리콥터는 당시 기온이 121도에 달할 정도로 폭염 상태여서 출동할 수 없는 상황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현장에 출동한 공원 측 관계자와 셰리프 대원들이 심폐소생술과 자동심장충격기 등을 이용해 사고 남성을 살리려했지만 결국 숨졌다. 사망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지만 폭염이 원인인 것으로 관계자들은 파악하고 있다. 이날 사망 남성이 숨진 시간대에 퍼니스 크릭의 최고 온도는 121도 전후였고 골든 캐년 내부는 태양열을 발산하는 협곡 벽 때문에 훨씬 뜨거웠을 것이라는 게 관계자들의 전언이다. 데스밸리에서는 7월 3일에도 65세 남성이 에어컨이 고장난 차에서 숨진 채 발견된 바 있다. 하이킹 전문가들은 데스밸리에서 오전 10시 이후 저지대 하이킹은 추천하지 않고 있다. 김병일 기자데스밸리 하이킹 하이킹 전문가들 하이킹 시작 하이킹 복장
2023.07.20. 14:17
LA인근 유명 하이킹 코스에서 차량 절도 사건이 빈번하게 발생해 주의가 요구된다. LA카운티 셰리프국에 따르면 지난 9일 엔젤리스국유림 내 스위처 폴스 트레일(Switzer Falls Trail) 주차장에서 남성 두 명이 주차돼 있던 차량 3대를 털고 귀중품 등을 훔쳐 달아났다. 스위처 폴스 트레일은 LA에서 북쪽으로 약 25마일 떨어진 유명 하이킹 코스로 한인들도 많이 찾는 곳이다. 피해자인 마이클 앤더슨은 폭스 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절도범들은 차량 내에 있던 현금, 신용카드 등이 들어있는 지갑을 훔쳐 달아났다”며 “청구가 이루어지기 전에 다행히 카드 회사에 재빨리 연락했고 금전적인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국립공원국 다나 디어크스 공보관은 “이러한 방식의 주차장 차량 절도 사건은 종종 발생하고 있다”며 “피해를 막는 최선의 방법은 하이킹을 떠나기 전 차 안에 귀중품이나 현금을 절대로 두지 않는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LA카운티 셰리프국은 용의자를 찾기 위해 범행 과정이 녹화된 감시카메라 영상을 공개하고 제보 등을 받고 있다. ▶제보:(213)229-1700 장열 기자 [email protected]하이킹 주의보 코스 절도 유명 하이킹 차량 절도
2023.07.11. 21:39
한인 하이킹 그룹 ‘산타에고(Santaego)’가 2023년 해외 원정 하이킹 멤버를 모집하고 있다. 샌디에이고를 중심으로 3년째 활발히 활동 중인 산타에고는 올해 3차례의 해외 원정 산행을 계획했다. 그 중 첫번째 산행은 오는 5월, 2박3일 일정으로 떠나는 하와이 칼랄라우 트레일 백패킹이다. 해외는 아니지만 항공편을 이용해 태평양을 건너간다는 의미에서 해외 원정에 포함시켰다. 그리고 여름인 7월에는 5박6일 일정(9박10일 일정 중에서 선택가능)으로 스위스 뚜르 드 몽블랑을 등반한다. 마지막으로 9월에는 3박4일 일정의 아이슬란드 뢰이가베구르 트레일에 오를 계획이다. 제이 이 회장은 “창립 초창기 목표했던 대로 지난해에는 그랜드캐년, 요세미티, 휘트니 마운틴 등으로 백패킹을 성공적으로 다녀 왔고 올해는 해외 원정 하이킹을 실행에 옮길 계획”이라며 “지난달 웹사이트를 통해 공지한 결과, 벌써부터 많은 분들이 큰 관심을 보이며 문의를 해오고 있다”고 밝혔다. 또 이 회장은 “하와이의 경우 매우 위험한 트레일 중 하나이므로 그동안 산타에고에서 하이킹을 해온 경력자를 중심으로 8~10명 정도 고려하고 있는데 이미 신청이 폭주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회장에 따르면 해외원정 하이킹에 소요되는 개인 예산은 주로 항공료와 숙박비 수준이다. 자세한 정보와 문의는 웹사이트(santaego.com)와 이메일([email protected])로 하면 된다. 서정원 기자하이킹 해외 해외원정 하이킹 해외 하이킹 한인 하이킹
2023.02.10. 20:50
영상 하이킹 들소
2022.10.26. 16:02
광고주 업소 통해 무료배포 개인 소장용은 실비로 판매 애틀랜타 중앙일보가 기획한 조지아 최초의 한글 하이킹 가이드, 『GO, GEORGIA! 그곳이 걷고 싶다』가 출간되었습니다. 이 책은 언론인이자 여행 전문가인 저자가 지난 2년간 주립공원, 사적지, 바다, 섬 등 조지아 일대 걷기 좋은 명소들을 직접 찾아다니며 기록한 실전 하이킹 가이드입니다. 여느 여행 안내서와 달리 단순한 지역 소개에 머물지 않고 생생한 현장 사진과 함께 역사와 풍물, 지역 사람들 일상까지 담아낸 종합 견문록이자 인문지리서라는 점도 특별합니다. 애틀랜타 도심 근교 명소들을 일목요연하게 소개한 권말 부록 ‘애틀랜타 100배 즐기기’와 ‘한눈에 보는 조지아 48개 주립공원’ 역시 조지아를 더 잘 알고자 하는 한인들에겐 요긴한 여행 정보가 될 것입니다. 애틀랜타 중앙일보의 하이킹 가이드 출간을 후원해 주신 광고주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그곳이 걷고 싶다’와 함께 건강하고 활기찬 조지아 생활을 즐기시길 기대합니다. ▶일반 배포: 광고주 업소를 통해 무료 배포합니다. ▶한국 판매 : 교보문고나 예스24 등 한국 온라인 서점을 통해서 구매할 수 있습니다. (한국 정가 : 종이책 18,000원 / 전자책(e북) 14,000원) ▶미주 판매 : 개별 소장을 원하는 분은 애틀랜타 중앙일보(주소:2400 Pleasant Hill Rd. #210, Duluth, GA 30096)에서 실비 구입 가능합니다. (권당 10달러, 우편 발송 요청 시 15달러) ▶문의 : 770-242-0099 (Ext.2025)조지아주 하이킹 한글 하이킹 하이킹 가이드 실전 하이킹
2022.10.19. 16:37
하이킹을 즐기는 계절이 다가오면서 콜로라도 주민들의 나들이가 점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콜로라도 주 야생동물·공원국(Colorado Parks & Wildlife/CPW)이 방울뱀(rattlesnakes) 주의보를 내리고 주민들에게 경각심을 일깨웠다. CPW의 공보관인 제이슨 클레이는 “방울뱀은 냉혈동물로 겨울에는 땅밑에서 겨울잠을 자지만 봄, 여름, 가을철에는 겨울잠에서 깨어나 오솔길(trails), 도로, 그리고 바위 위에서 일광욕을 즐긴다. 봄철에는 주로 아침에, 여름철에는 주로 저녁무렵에 일광욕을 하므로 유의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클레이는 “방울뱀은 황소뱀(bull snakes)과 닮아 식별하기가 어려울 수 있다. 이 두 뱀은 비슷한 무늬를 가지고 있으며 황소 뱀은 포식자들을 겁주어 쫓아버리기 위해 방울뱀의 소리를 흉내 낼 수도 있다. 이 두 뱀의 가장 큰 차이점은 꼬리와 머리로 특히 방울뱀의 꼬리는 뾰족하지 않고 보통 크기가 황소 뱀 보다 약간 더 크다”고 부연했다.콜로라도에는 총 30여종의 뱀이 있는데 그 중 3종류가 방울뱀이다. 콜로라도에서 가장 흔한 종인 프레리(prairie) 방울뱀은 해발 9,000피트 이하의 오솔길에서 주로 산다. 방울뱀 출몰 성수기지만 간단한 예방책만 알고 있으면 물리는 것을 쉽게 피할 수 있다. 클레이 공보관은 “가장 중요한 것은 하이킹할 때 반려동물에게 반드시 목줄을 채우고 주변에 무엇이 있는지 들을 수 있도록 헤드폰이나 이어폰을 끼고 하이킹을 하지 않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CPW의 야생동물 보호 코디네이터인 티나 잭슨은 “만약 뱀에게 물렸을 경우에는 즉시 의료 전문가에게 전화를 걸어 알리고 당황하지 말고 침착함을 유지해야 한다. 통상 방울뱀 주위를 돌아다니거나 가까이 접근하거나 나뭇가지 같은 것으로 건드리지만 않는다면 물리는 일은 쉽게 피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클레이와 잭슨은 “만약 방울뱀을 본다면 절대로 그 방울뱀을 오솔길에서 떼어내려고 해서는 안된다. 조심스럽게 그냥 피해서 앞으로 가면 된다. 물리는 사람들은 방울뱀을 옮기려고 하거나 사진을 찍기 위해 너무 가까이 다가갔기 때문이다”라고 덧붙였다. 이은혜 기자방울뱀 하이킹 방울뱀 출몰 방울뱀 주위 콜로라도 주민들
2022.06.06. 15:45
연세글로벌CEO연우회(YGCEO·회장 박철민)가 16일(토) 하이킹 행사를 갖는다. 이번 하이킹 코스는 LA다운타운에서 자동차로 약 1시간 거래에 있는 ‘바스케스 록스 자연 공원 (Vasquez Rocks Natural Area Park)’. 이곳은 트레일을 따라 걸으면서 에스콘디도 캐년의 다양한 바위들과 주변 계곡 등을 즐길 수 있는 곳이다. 또한 오래전 원주민 거주지로 아직 유적이 남아 있기도 하다. 특이한 지형으로 많은 드라마와 영화 촬영지로, 또 마이클 잭슨과 한국의 아이돌 그룹 BTS가 뮤직 비디오를 찍은 곳으로도 유명하다. 참석 희망자는 이날 오전 8시까지 현장에 도착해야 하며, 하이킹 소요 시간은 3시간 정도. 주최 측은 편안한 복장에 바람막이용 재킷, 물 등을 지참할 것을 당부했다. ▶문의:빌리 장 (213)591-6757바스케스 하이킹 하이킹 행사 자연 공원 하이킹 소요
2022.04.12. 20: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