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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프] '은값 13년만에 최고치'외

은값 13년만에 최고치
 
국제 금값이 미·중 간 무역 긴장 완화 기대감에 하락했다. 반면, 은 가격은 온스당 35달러를 돌파하며 13년 만에 최고치를 경신했다.
 
은값은 6일 오전 10시 30분 기준 시카고파생상품거래소그룹(CME) 산하 금속선물거래소 코멕스(COMEX)에서 7월 인도분은 선물(SIN5)은 전장 결제가(35.800달러) 대비 0.325달러(0.89%) 상승한 트로이온스당 36.125달러에 거래됐다. 장중엔 2012년 2월 이후 13년 만에 최고치를 경신했다.
 
한편 8월 인도분 금 선물(GCQ5)은 전장 결제가(3375.10달러) 대비 28.90달러(0.86%) 하락한 트로이온스(1ozt=31.10g)당 3346.20달러에 거래됐다.
 
국제 금값은 미국과 중국이 무역 갈등 해소를 위한 추가 협상에 나서기로 합의하면서 그간 금 가격을 지지해온 지정학적 긴장감이 다소 완화된 것으로 해석된다.
 
금 1온스로 살 수 있는 은의 양을 의미하는 금-은 비율은 현재 93으로, 4월의 105에서 하락했다.
 
스톤엑스의 로나 오코넬 애널리스트는 “금-은 비율이 100 밑으로 떨어지면서 비율 기반의 매매가 유입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경기 우려로 집에서 요리 증가”
 
식품 기업 캠벨의 믹 비크하위젠 최고경영자(CEO)는 경제 위기로 집에서 요리하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다고 진단했다.
 
지난 3일 비즈니스인사이더(BI)에 따르면 그는 회사 실적 발표에서 소비자 심리가 지난 분기 내내 부진했고, 식비 지출에 더욱 신중해지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비크하위젠 CEO는 “결과적으로 가정식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졌다”며 “지난 2020년 초순 이후 집에서 요리하는 식사량이 가장 높은 수준으로 늘었다”고 평가했다.
 
그는 또한, “소비자들이 빠듯한 식비 예산을 소화하는 데 도움이 되는 식재료를 선호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런 최근 흐름은 캠벨의 식음료 사업, 특히 농축 수프와 육수, 이탈리안 소스 등의 성장에 기여한 것으로 분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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