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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산 정신을 캔바스에…도산 안창호 미술 공모전

청소년들 100여 개 출품
“정체성 예술 구현 놀라워”

도산 안창호 선생의 활동을 그림으로 표현하는 ‘미술 공모전’ 응모 작품들이 리버사이드 기념 공원에서 전시회 형식으로 8일 소개돼 관심을 끌었다. 응모 학생들과 기념사업회 관계자들이 행사를 마무리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미주 도산 안창호 기념사업회 제공]

도산 안창호 선생의 활동을 그림으로 표현하는 ‘미술 공모전’ 응모 작품들이 리버사이드 기념 공원에서 전시회 형식으로 8일 소개돼 관심을 끌었다. 응모 학생들과 기념사업회 관계자들이 행사를 마무리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미주 도산 안창호 기념사업회 제공]

미주 도산 안창호 기념사업회(회장 곽도원.이하 기념사업회)가 주최하고 인아트 스쿨(원장.엘리 배)이 주관한 제3회 미주도산 안창호 미술 공모전 전시회 및 시상식이 지난 8일 리버사이드 도산 안창호 기념공원에서 성황리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회화, 디지털 드로잉, 사진, 3D 아트, 조각 등 다양한 작품 100여 점이 전시됐으며, 참가 학생들은 도산 선생의 생애와 업적, 독립 정신, 교육.사회적 평등의 가치를 창의적으로 표현했다.  
 
이날 도산 안창호 선생의 동상 앞에 전시된 작품에는 많은 관람객이 방문했는데 패트리샤 도슨 리버사이드 시장, 프레드 정 풀러턴 시장 등도 참여해 학생들을 격려했다. 데이브 민 연방 하원의원, 캐런 배스 LA 시장, 최석호 가주 상원의원 등의 사무실에서 상장을 수여했다.  
 
기념사업회 곽도원 회장은 “학생들이 재능을 키우는 동시에 정체성을 확립하고, 도산 선생의 정신을 예술로 구현하는 모습이 매우 감동적이었다”며 “앞으로 공모전을 지속하고, 연계된 전시 활동을 통해 도산 기념관의 정체성 콘텐츠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계획을 밝혔다.  
 
이번 출품작들은 다시 볼 수 있다. 주최 측은 LA 한인타운 ‘웨스턴 갤러리(210 N Western Ave # 201, LA)’에서 11일부터 1주일 동안 공모전의 주요 작품들을 전시하고 있다.  
 
공모전은 앞으로도 미주 한인 사회의 문화 및 정체성 함양을 위한 지속적인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사설〉 도산 안창호 선생의 활동을 그림으로 표현하는 ‘미술 공모전’ 응모 작품들이 리버사이드 기념 공원에서 전시회 형식으로 소개돼 관심을 끌었다. 응모 학생들과 기념사업회 관계자들이 행사를 마무리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송영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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