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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DA·KANA, 장애인 청년 예술가 전시 개최

지역사회 미술 프로젝트…뉴욕주 예술위원회 후원 진행
청년 예술가들 내면 세계와 외부 현실 연결 작품 선보여

한인장애가족지원센터 CIDA는 지난 7일과 8일 뉴욕 트리베카 원 아트 스페이스에서 뉴욕주 예술위원회 후원으로 장애인 청년 예술가 전시회를 개최했다. [사진 뉴욕한인예술인연합]

한인장애가족지원센터 CIDA는 지난 7일과 8일 뉴욕 트리베카 원 아트 스페이스에서 뉴욕주 예술위원회 후원으로 장애인 청년 예술가 전시회를 개최했다. [사진 뉴욕한인예술인연합]

한인장애가족지원센터 ‘CIDA(Community Inclusion & Development Alliance)’가 주최한 그룹 전시 ‘Art Beyond Limit: Inner and Outside World’가 지난 7일과 8일 뉴욕 트리베카 원 아트 스페이스(One Art Space)에서 개최됐다.  
 
이번 전시는 CIDA의 지역사회 미술 프로젝트의 일부로 뉴욕주 예술위원회(New York State Council on the Arts) 후원으로 진행됐는데, 장애를 지닌 청년 예술가들이 창작한 작품들을 통해 내면의 세계와 외부 현실을 연결하는 진솔한 시도를 보여줬다. 특히 전시장은 CIDA의 장애청년 지원프로그램 ‘코스파이어 아티스트(KOSPIRE Artist)’의 가능성을 공유하는 자리로, ▶자화상 ▶상상의 장면들 ▶기억을 담은 콜라주 등 작가 개개인의 삶과 시선을 담은 작품들을 선보였다.  
 
이를 통해 작가들은 예술을 통해 감정을 표현하고, 세상을 새롭게 해석하며, 창작의 힘으로 자신만의 서사를 만들어냈다.
 
 한편 뉴욕한인예술인연합(KANA: Korean Association of New York Artists)은 자원봉사 단체로 ▶온라인 홍보 협력 ▶오프닝 리셉션 현장 운영 등을 지원하며 전시에 참여했다.
 
KANA는 뉴욕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한인 예술인들의 비영리 네트워크로, 전시 기획·문화 교류·창작 지원 등을 통해 한인 예술가들의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장하고 있다.
 
KANA는 “이번 참여는 단순한 자원봉사를 넘어, 예술을 통해 커뮤니티의 다양성과 포용성을 실현하고자 하는 KANA의 철학과 맞닿아 있는데, 특히 장애 예술가들과의 협업을 통해 예술이 사회적 연결의 장이 될 수 있다는 점을 다시금 확인할 수 있었다”며 “KANA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협력 및 공동체 예술 실천을 통해, 문화예술의 경계를 넓히는 활동에 적극적으로 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박종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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