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한인무역협회(World-OKTA)가 주최하고 세계한인무역협회 LA지회(옥타LA·회장 정병모)가 주관하는 ‘2025 북미 서부 대통합 글로벌 창업 무역스쿨(포스터)’이 오는 8월 15일부터 17일까지 UCLA에서 열린다.
올해 무역스쿨은 ‘N.E.X.T.를 향한 항해: 변화의 시대, 리더는 어디로 가야 하는가’를 주제로 드라마 오징어게임을 테마로 창의적 교육과 실전형 네트워킹 프로그램을 결합해 진행된다.
N.E.X.T.는 Navigate(탐색), Elevate(향상), Experience(경험), Thrive(번성)를 의미하며, AI 기반 전략 수립, 디지털 전환 이후 조직·개인의 역량 강화, 고객 경험 설계, 지속 가능한 비즈니스 모델 수립 등에 중점을 둔다. 참가자들은 오징어게임처럼 고유 번호표를 착용하고 팀별 네트워킹 및 시뮬레이션 게임을 통해 글로벌 감각을 체득하게 된다.
행사에는 국내 최초 웹툰 포털 사이트를 창업하고 카카오에 인수된 타파스 미디어 창업자 김창원 대표, 온라인 초대 플랫폼 이바이트 개발자 데이비드 염 대표, 500개 이상의 스타트업 자문 경험을 가진 한기용 대표 등 한인 스타 창업가들이 강연자로 참여한다. 또한, 무역 시뮬레이션 게임을 통해 실전 무역 감각을 익히는 교육도 포함된다.
참가 대상은 만 39세 이하 청년 창업가, 예비 창업가, 2세 경영인, 직장인 등이다. 참가비는 7월 15일까지 등록 시 299달러, 이후에는 350달러다. 2박3일 숙박, 식비, 강의, 단체복, 2025년 멤버십이 포함된다.
신청 마감일은 8월 12일까지 선착순 60명으로 제한되며, 신청은 옥타LA 웹사이트(oktala.net)에서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