펑크비즘(PUNKVISM)의 거버넌스 토큰 PVT가 글로벌 런치패드 TrustFi와 BSCS(BSCStation)에서 진행된 IDO(Initial DEX Offering)를 연속으로 완판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강력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이는 앞서 진행된 Kommunitas와 Spores Network의 IDO 완판에 이은 네 번째 연속 완판이며, 총 모집 규모는 110만 달러($1,100K)에 달한다. 특히 일반적인 IDO보다 할인률이 낮았음에도 불구하고 기록한 성과라 더욱 의미가 크다. 이번 IDO의 연속 완판은 단순히 초기 유통 단계의 성공을 넘어, 글로벌 시장에서 펑크비즘 프로젝트의 실질적 수요와 잠재력을 입증한 사례로 평가된다. TrustFi와 BSCS는 중화권과 동남아를 포함한 글로벌 유저풀을 보유한 다국적 런치패드 플랫폼으로, 단기간에 이 같은 성과를 거둔 것은 펑크비즘 생태계의 기술력과 콘텐츠 전략, 그리고 토큰의 실사용 가능성에 대한 글로벌 투자자들의 기대와 신뢰를 보여준다. 펑크비즘은 Web3와 실물 자산(RWA)을 결합한 혁신적 생태계를 지향하며, 이번 IDO를 통해 글로벌 투자자들에게 명확한 메시지를 전달하는 데 성공했다. 특히 펑크페이(PunkPay) 결제 시스템, RWA 기반의 콘서트 및 글로벌 스포츠 콘텐츠, NFT와 결합된 디지털 리워드 모델 등 실제 사용 가능한 콘텐츠 전략에 주목을 받았다. 펑크비즘 황현기 대표는 "단순한 투기성 프로젝트가 아닌, 실사용 중심의 혁신적 생태계를 구축하겠다는 펑크비즘의 철학이 글로벌 시장에서도 통했다"며, "이번 연속 완판은 펑크비즘이 글로벌 Web3 시장에서 충분히 경쟁력을 갖추고 있음을 입증한 중요한 결과"라고 강조했다. 한편, PVT 토큰은 8월 5일 밤 10시(KST 기준), 글로벌 TOP 10 거래소 MEXC에 공식 상장될 예정이며, 본격적인 유동성 확보 후 다양한 글로벌 실사용 구조를 중심으로 생태계를 지속적으로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펑크비즘은 앞으로도 RWA 기반의 엔터테인먼트 콘텐츠, 스포츠 행사, 디지털 리워드 플랫폼과의 연계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더욱 실질적인 가치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현식 기자프로젝트 글로벌 글로벌 실사용 글로벌 시장 글로벌 런치패드
2025.08.04. 21:47
에어프레미아가 글로벌 고객 전용 모바일 앱을 공식 출시했다. 한국어, 영어, 일본어 3개 언어를 지원하는 글로벌 모바일앱을 통해 이제 스마트폰만 있으면 실시간 항공권 예약부터 체크인, 모바일 탑승까지 손쉽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사용자 경험(UX)과 기능을 대폭 강화해 LA와 뉴욕 등 미주 노선을 이용하는 고객들이 언어 장벽 없이 편리하게 서비스에 접근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모바일앱의 안드로이드 버전은 구글 플레이스토어, iOS는 애플 앱스토어를 통해 다운 받을 수 있다. 에어프레미아 관계자는 “이번 글로벌 앱 출시는 미주 고객들이 언제 어디서든 항공 서비스를 손안에서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조치다. 앞으로도 미주 노선을 중심으로 디지털 혁신을 확대해 고객 만족도와 경쟁력을 함께 높이겠다”고 밝혔다. 에어프레미아는 현재 LA·뉴욕·샌프란시스코 등 주요 도시와 인천을 잇는 노선을 운영 중이다. 박낙희 기자일본 글로벌 체크인 탑승 글로벌 고객 체크인 모바일 박낙희 일본어 영어 에어프레미아 모바일앱 항공
2025.07.28. 18:57
K-방산’이 뜨고 있다. 한류의 영향력이 문화에서 그치지 않고 방위산업과 금융시장까지 확대되고 있다. 그 중심에는 한화자산운용이 출시한 한국 방위산업 테마 ETF인 ‘PLUS Korea Defense Industry Index ETF(이하 KDEF)’가 있다. 지난 2월 5일 미국 뉴욕증시(NYSE Arca)에 상장된 KDEF는 한 달 만에 미국 상장 주식형 ETF 중 수익률 1위를 차지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주목을 받았다. 해당 상장은 글로벌 시장에서 ETF 운용 수익률을 넘어, 미국 시장 내 한국 방위산업에 대한 인식을 바꾸고 글로벌 자본의 관심을 끌어들이는 중요한 계기이다. ETF라는 금융상품을 통해 국가 전략산업을 브랜드화한 사례로, 산업계와 금융시장에서 모두 큰 주목을 받고 있다. 뉴욕에서 터진 ‘K-방산’ KDEF는 한화자산운용이 미국 현지 ETF 플랫폼 기업 ‘Exchange Traded Concepts’와 협력해 개발한 상품으로 한국 방위산업 대표 기업들로 구성된 지수를 추종한다. 한국에서는 지난 6월 16일 기준으로 한화자산운용의 ‘플러스 K방산 ETF’가 순자산총액 1조원을 돌파하는 등 압도적인 규모로 ‘K방산 ETF’의 대장주 역할을 하고 있다. 주요 편입 종목에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현대로템, 한국항공우주(KAI), LIG넥스원 등 기존 한국 ETF상품에서 높은 성과를 보인 10개 기업을 포함하여 총 20개의 방산기업으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하여 투자 수익성과 안정성을 함께 고려하였다. 지난 6월 30일 기준 시가총액 약 4600만 달러로 상장 후 4개월 만에 56배 이상 증가하는 등 글로벌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수익률은 더욱 인상적이다. 미국 ETF 전문 분석기관 VettaFi에 따르면 KDEF는 2025년 상반기 수익률 94.7%의 수익률(2025년 2월5일 ~ 6월 30일 YTD기준)을 기록해 전체 미국 상장 주식형 ETF 중 1위를 차지했다. 이는 인버스•레버리지와 같은 고위험 상품이 아닌 일반 테마 ETF로는 이례적인 성과이다. 글로벌 투자 전문가도 주목 KDEF의 등장은 ETF 업계 전문가를 비롯하여 글로벌 금융기관들에게도 인상적인 사건으로 다가왔다. 글로벌 금융기관들도 한국 방산주에 대한 리포트를 확대하는 등 KDEF 편속 주요 종목을 중심으로 관심을 보이고 있다. JP모간은 보고서를 통해 “한국 방위산업 기업들은 향후 수년간 대규모 수주와 기술 고도화를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확장할 여지가 충분하다”고 평가했다. 뿐만 아니라 블룸버그의 수석 ETF 애널리스트 에릭 발추나스는 자신의 X 계정에서 KDEF에 대해 시장이 원하는 최적의 이슈라는 골자로 “한국 방산 테마 ETF인 KDEF가 미국 주식형 ETF 수익률 1위를 기록 중으로 시장이 원하는 정확한 타이밍에 등장한 테마 ETF다.”며, “ETF는 새로운 시장에 대한 투자자들의 접근성을 열어주는 강력한 도구이며, KDEF는 그 예를 잘 보여준다.”고 언급했다. 에릭 발추나스는 ETF 분야에서 세계적인 영향력을 가진 분석가로 그의 언급은 투자 업계에 빠르게 퍼지며 ETF 전문 포럼과 금융 뉴스레터 등에 인용됐다. 이는 곧 기관 투자자와 고액 자산가들 사이에서도 KDEF에 대한 인지도가 높아지고 있고, 앞으로의 성장세도 기대할 수 있는 대목이다. ETF로 산업수출 성과 달성 KDEF의 등장은 ETF가 단순한 수익률 상품을 넘어 국가 산업의 정체성을 수출하는 수단이 될 수 있음을 보여줬다. 특히 ETF가 추종하는 산업군이 ‘방위산업’이라는 점은 더욱 상징적이다. 그동안 한국 ETF는 대부분 코스피 대형주 추종이나 글로벌지수 연계형으로 운영되었지만 KDEF는 한국 방위산업이라는 전략 산업을 전면에 내세웠다. KDEF는 실제 자금 흐름에도 변화를 만들어냈다. 상장 직후 외국인 투자자들의 매수에 해당상품은 물론이고 한국 방산주도 유입되어 주요 편입 종목인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국항공우주 등은 국내 증시에서 동반 상승세를 기록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KDEF의 상장 이후 약 1개월만에 550만 달러 규모의 해외 자금이 방위산업 관련 종목에 유입된 것으로 분석된다. 한화자산운용 마케팅부문장 최영진 전무는 “KDEF는 한국 방산의 성장성과 수출 가능성을 미국 투자자에게 직접 설명할 수 있는 통로로 작용한다”며, “ETF가 글로벌 투자자와 한국 산업을 연결하는 창구 역할을 하게 될 것이다”고 강조했다. 해외 ETF 진출의 전환점 국내 자산운용사들의 ETF 해외 상장 시도는 기존에도 이뤄져 왔다. 삼성자산운용은 ‘KODEX MSCI Korea ETF’를 2009년 홍콩 증시에 상장했고, 미래에셋자산운용은 ETF 전문 자회사인 글로벌X를 통해 미국•캐나다•홍콩 등지에 다수의 ETF를 상장시킨 바 있다. 이들 상품은 대부분 대형주 중심의 보수적 지수 추종형 또는 해외법인 중심으로 이뤄진 반면 KDEF는 한국 본사 주도로 한국 테마를 미국에 직접 상품화한 첫 사례라는 점에서 평가가 다르다. 또한 상장 이후 미국 현지에서 주요 기관 투자자 대상 IR 활동을 강화하며 ETF 그 이상을 시도하고 있다. ETF 자체의 성과에 더불어 한국 방위산업의 기술력과 수출 여력을 설명하는 자리들이 이어지고 있다. 이는 개별 종목에 대한 직접 투자 가능성으로도 확장되고 있다. ETF가 산업에 대한 ‘스토리텔링’ 역할을 수행하면서, 개별 기업에도 IR 기회가 제공되는 구조로 KDEF는 이제 단순히 ETF 이상의 의미를 지니며 한국 방산의 브랜드를 글로벌 시장에 알리는 ‘플랫폼’으로 작용하고 있다. 산업 외교의 새 장, ETF KDEF는 단순한 금융 상품이 아니다. 이는 산업, 자본, 국가 브랜드를 아우르는 복합적 도전의 산물이며 그 성공은 한국의 자산운용산업 외에도 한국 방산산업 전체의 글로벌 확장성에 대한 가능성을 열었다. 뉴욕에서 시작된 K-방산 ETF의 바람은 한국 산업이 자본시장과 만나는 방식에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앞으로 더 많은 K-테마 ETF가 세계 시장을 두드릴 준비를 하고 있다. KDEF는 그 문을 연 선두주자로 산업과 자본의 교차점에서 한국의 미래를 확장시키는 중요한 이정표가 되고 있다. 이를 발판으로 K-브랜드의 강점을 보유한 반도체, 배터리, K콘텐츠 등과 같은 산업을 테마로 한 ETF 상장에 대한 기대도 커지고 있다. 자본시장 글로벌 한국 방위산업 글로벌 시장 글로벌 투자
2025.07.21. 13:44
중장거리 하이브리드 항공사 에어프레미아가 미국을 거점으로 글로벌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창립 8주년이자 국제선 취항 3주년을 맞아 LA를 찾은 유명섭 대표는 지난 16일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누적 국제선 탑승객 200만 명을 돌파했다”며 향후 성장 계획을 밝혔다. 유 대표는 “현재 운항 중인 LA, 뉴욕, 샌프란시스코, 호놀룰루 등 4개 미주 노선이 에어프레미아의 핵심 시장”이라며 “최대주주 타이어뱅크 그룹과의 협력을 통해 프리미엄 하이브리드 항공사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다짐했다. 에어프레미아는 2022년 인천-LA 노선 운항을 시작으로 미주 시장에 진출했으며, 현재 B787-9 단일 기종 8대를 운영 중이다. 10월 말에는 9번째 항공기를 도입하고, 8월 중 예비 엔진도 추가 확보해 정비 안정성을 강화했다는 설명이다. 현재 LA, 뉴욕, 샌프란시스코, 호놀룰루 등 미주 4개 노선을 정기 운항 중이며, 하반기에는 신규 대도시 노선도 추가로 개설할 예정이다. LA 노선은 주 11회로 증편됐고, 야간 출발편 도입을 통해 장거리 여행객의 편의를 높이고 있다. 에어프레미아는 지난해 창사 3년 만에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유 대표는 “넓은 좌석과 프리미엄 서비스를 합리적 가격에 제공하는 것이 에어프레미아의 경쟁력”이라며 “와이드 프리미엄 클래스는 이코노미 요금의 약 1.6배 수준으로 비즈니스급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어 재구매율이 높다”고 설명했다. 이코노미 클래스도 중고 기체 개조를 통해 좌석 간격을 33~35인치로 확대하고 있으며, 11월부터 미주 노선 대부분에 투입해 탑승객 만족도를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올해 초 발생한 운항 지연 및 결항 사태에 대해서는 “예비 엔진 확보와 기재 확충으로 하반기부터는 정시성과 운항 안정성이 크게 개선될 것”이라고 유 대표는 강조했다. 항공권 가격과 관련해서는 “수요와 경쟁에 따라 유동적으로 책정되지만, 에어프레미아는 앞으로도 합리적인 가격과 프리미엄 서비스를 조화시킨 하이브리드 모델 전략을 유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또 "지속 가능한 가격 정책과 맞춤형 서비스를 통해 미주 시장에서 입지를 더욱 넓혀 나가겠다"고 말했다. 항공사 측은 미주 노선 취항 3주년을 맞아 고객 감사 특가 프로모션을 준비 중이다. 이은영 기자 [email protected]글로벌 에어 미주 노선 미주 시장 글로벌 시장
2025.07.16. 20:10
한양대 글로벌 최고경영자과정(이하 HGCEO) 총동문회(회장 폴 김)는 지난 8일 부에나파크의 로스코요테스 컨트리 클럽에서 제12기 HGCEO 과정 입학식을 가졌다. 12기 과정은 31일까지 같은 장소에서 4주간 진행된다. 매주 화~목요일 한양대 유영만, 김치호, 고광민, 한창희 교수가 대면 강의를 한다. 타주에선 온라인으로 수강할 수 있다. 내달 1일엔 제1회 한양대학교 총장배 골프대회가 풀러턴 코요테힐스 골프코스에서 열리며, 내달 2일 졸업식엔 이기정 한양대 총장이 참석해 수료증을 수여할 예정이다. 수료생에겐 한양대 총동문회와 HGCEO 총동문회 정회원, 동문 종합검진 할인, 글로벌 인적 네트워크 연결, ERICA 산학협력단 참가 등의 특전이 제공된다.한양대 글로벌 한양대 글로벌 한양대 총동문회 한양대학교 총장배
2025.07.16. 20:00
“인재를 어떻게 확보하고 활용하는지에 따라 국가 미래가 좌우된다.” 신기욱 스탠퍼드대 아시아·태평양연구센터(APARC) 소장이 최근 출간한 저서 ‘인재 4대 강국(The Four Talent Giants.사진)’에서 이같이 강조했다. 그는 일본, 호주, 중국, 인도 등 4개국의 인재 개발 전략을 심층 분석하며 국가 경쟁력의 핵심 요소로 ‘인재 포트폴리오’를 제시했다. 신 소장은 “각국이 문화적·제도적 환경과 전략적 목표에 따라 서로 다른 방식으로 인재를 구성해왔고, 이 차이가 경제적 성패로 이어졌다”고 말했다. 본지는 지난 11일 신 소장과 인터뷰를 통해 그가 제안한 ‘인재 포트폴리오 이론’과 4가지 인재 전략, 그리고 한국이 직면한 과제를 들어봤다. -인재 포트폴리오 이론 정립 계기는. “중국, 일본, 인도, 호주의 성장 원인을 탐색하다 보니 각각 다른 인재 전략이 눈에 들어왔다. 이를 금융 투자 관점에서 봤다. 우리가 주식 투자할 때 시황이나 유행 산업군에 맞춰서 하지 않나. 인재 양성도 똑같다. 국가가 자국과 해외 인적 자원을 어떻게 조합하고 전략적으로 활용하느냐에 따라 국가 경쟁력이 달라진다.” -기존 접근법과 차별점은. “인재 육성 전략을 네 가지로 나눴다. 우선 브레인 트레인(Brain Train)은 국내에서 인재를 양성하는 전략이다. 브레인 게인(Brain Gain)은 해외 우수 인재를 유치해 활용하는 방안이다. 브레인 서큘레이션(Brain Circulation)은 자국민이 해외에서 경력을 쌓고 돌아오도록 유도하는 방법이다. 마지막으로 브레인 링크(Brain Linkage)는 해외 거주 자국 출신 인재와 협력을 의미한다.” -4개국 중 눈여겨볼 인재 전략국은. “앞으로 눈여겨볼 국가는 인도다. 실리콘밸리에서 인도계 약진이 굉장히 눈에 띈다. 스탠퍼드대 공대와 경영대 외국인 교수 중에서도 인도계가 가장 많다. 한국은 인도계와 네트워크 구축에 적극 나서야 한다.” -한국이 포함되지 않은 이유는. “이미 과거에 한국 인재 전략만을 다룬 책을 썼고, 이번 책은 각 전략에서 뚜렷한 특성을 가진 4개국(일본, 호주, 중국, 인도)을 대표 사례로 삼았다. 일본은 브레인 트레인, 호주는 브레인 게인, 중국은 브레인 서큘레이션, 인도는 브레인 링크 전략에 특화돼 있다.” -한국 인재 육성 문제점은. “한국은 보완재보다 대체재를 키우는 분위기다. 다양한 인재가 부족하다 보니 새로운 아이디어가 나오기 어렵다. 또 교육 인프라에 대한 투자가 부족하다. 낮은 교수 연봉과 심각한 관료주의로 인재 유치 및 육성에 한계가 있다.” -개선 방법은. “한국 정부와 교육 기관들이 글로벌 인재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추려면 교수 처우를 개선하고 연구 지원을 확대해야 한다. 또 이민 정책을 완화하고 외국인 유학생 유입을 늘려 인재 다양성 확보에도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 -한국 유학생들이 귀국을 꺼리는 이유는. “과거엔 생활 수준 차이로, 최근엔 삶의 질 차이로 유학생들이 한국행을 피한다. 1960년~70년대에는 양국의 생활 수준 격차가 크다 보니 유학생들이 한국에 돌아가지 않으려 했다. 요즘 젊은 세대는 고연봉보다 삶의 만족도를 중시하기 때문에 귀국을 꺼린다.” -숙련 외국인 인재의 한국 유입 부족한데. “우선 자국민 일자리를 보호해야 하는 정치권의 눈치와 외국인의 어려운 한국 정착 여건이 문제다. 여전히 타인종에 대한 차별도 걸림돌이 되고 있다.” -인재 육성의 사회적 불평등 심화 지적은. “최빈국이나 개발도상국에게 인적 자원 개발에 투자는 부담스러울 수 있지만 필요한 조처다. 국제기구의 지원을 통해서라도 고등교육과 자국 인재의 해외 유학에 대한 투자를 집중해야 한다. 한국, 대만, 중국을 우수 사례로 꼽고 싶다” -인재 활용 전략의 핵심은. “자국 인재에 국한하지 말고 글로벌 차원에서 인재풀을 다양하게 확보하고, 이를 적극 활용해야 한다.” -앞으로 필요한 인재상은. “능력만 좋은 사람이 아니라 열린 사고와 초국가적 네트워크를 갖춘 인재, 글로벌 사회에서 융합하고 협력할 줄 아는 인재가 중요하다.” 신 소장은 20년 만에 APARC 소장직에서 물러난다. 오는 8월 퇴임 후에는 한국학 교수로서 후학을 양성하고, ‘스탠퍼드 넥스트 아시아 정책 랩’ 프로젝트를 통해 아시아 국가들의 사회, 정치, 경제, 문화를 아우르는 통합 연구를 이어갈 계획이다. ━ 신기욱 소장은 신기욱 스탠퍼드대 교수는 연세대에서 사회학을 전공한 뒤 1983년 도미해 워싱턴대에서 사회학 석·박사 학위를 받았다. 1991년 아이오와대에서 첫 강의를 시작해 UCLA를 거쳐 2001년부터 스탠퍼드대에서 재직 중이다. 2005년부터 아시아·태평양연구소(APARC) 소장을 맡고 있다. 스탠퍼드 한국학 프로그램을 창설하며 한국학 발전에도 크게 기여했다. 글·사진=김경준 기자포트폴리오 글로벌 인재 포트폴리오 인재 전략 인재 육성
2025.07.13. 20:35
세계한인무역협회(World-OKTA)가 주최하고 세계한인무역협회 LA지회(옥타LA·회장 정병모)가 주관하는 ‘2025 북미 서부 대통합 글로벌 창업 무역스쿨(포스터)’이 오는 8월 15일부터 17일까지 UCLA에서 열린다. 올해 무역스쿨은 ‘N.E.X.T.를 향한 항해: 변화의 시대, 리더는 어디로 가야 하는가’를 주제로 드라마 오징어게임을 테마로 창의적 교육과 실전형 네트워킹 프로그램을 결합해 진행된다. N.E.X.T.는 Navigate(탐색), Elevate(향상), Experience(경험), Thrive(번성)를 의미하며, AI 기반 전략 수립, 디지털 전환 이후 조직·개인의 역량 강화, 고객 경험 설계, 지속 가능한 비즈니스 모델 수립 등에 중점을 둔다. 참가자들은 오징어게임처럼 고유 번호표를 착용하고 팀별 네트워킹 및 시뮬레이션 게임을 통해 글로벌 감각을 체득하게 된다. 행사에는 국내 최초 웹툰 포털 사이트를 창업하고 카카오에 인수된 타파스 미디어 창업자 김창원 대표, 온라인 초대 플랫폼 이바이트 개발자 데이비드 염 대표, 500개 이상의 스타트업 자문 경험을 가진 한기용 대표 등 한인 스타 창업가들이 강연자로 참여한다. 또한, 무역 시뮬레이션 게임을 통해 실전 무역 감각을 익히는 교육도 포함된다. 참가 대상은 만 39세 이하 청년 창업가, 예비 창업가, 2세 경영인, 직장인 등이다. 참가비는 7월 15일까지 등록 시 299달러, 이후에는 350달러다. 2박3일 숙박, 식비, 강의, 단체복, 2025년 멤버십이 포함된다. 신청 마감일은 8월 12일까지 선착순 60명으로 제한되며, 신청은 옥타LA 웹사이트(oktala.net)에서 가능하다. ▶문의: (213)984-5226, [email protected] 이은영 기자무역스쿨 글로벌 글로벌 창업 올해 무역스쿨 세계한인무역협회 la지회
2025.06.29. 18:49
지난 6월 14일 토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오로라 시청 잔디밭에서 열린 2025년 오로라 ‘글로벌 페스트’에는 행사를 즐기기 위한 주민들로 성황을 이루었다. 올해도 글로벌 페스트의 준비 및 기획은 오로라 국제이민사업부에서 담당하였으며, 성황을 이루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오로라시는 다양한 민족들로 구성돼 있으며, 오로라학군 소속 학교에서 160개 이상의 언어가 사용된다는 점에서 미 전체에서도 손꼽히는 글로벌 도시이다. 이러한 오로라시가 주최하는 글로벌 페스트는 다양한 소수 민족의 문화적 가치를 인정하고, 체험할 수 있어 글로벌 도시로서 맥락을 함께하는 중요한 행사로 자리매김했다. 이처럼 오로라의 시그니처 행사로 자리 잡은 이번 글로벌 페스트에는 세계 각국의 다양한 의상들이 선보였으며, 각국의 전통춤과 악기 연주, 특산품, 민족의상, 업체소개 등으로 흥겨운 시간을 선사했다. 올해로 12회째를 맞는 이번 글로벌 페스트는 66개 국이 참여했으며, 약 70여개의 밴더들이 이번 행사에 참여했는데, 행사 당일 오전 10시부터 글로벌 페스트를 즐기기 위해 오로라 시청 잔디밭에서는 수천 명의 주민들이 몰려들었다. 수많은 벤더들과 푸드 트럭들이 잔디밭에 자리를 잡았고, 시청 인근에 설치된 무대에서는 세계 각국의 다양한 공연으로 사람들의 시선을 끌었다. 각 나라의 국기 퍼레이드에 이어 오후 1시부터 진행된 패션쇼에서 세컨홈 시니어센터가 한인사회를 대표해 한복을 입고 나와 박수를 받았으며, 무엇보다 글로벌 페스트의 하이라이트는 단연 태권도였다. 오후 5시 시작된 오로라 유에스태권도(관장 정기수, 사범 숀 정) 데모팀의 퍼포먼스는 축제에 참가한 모든 이들의 이목을 집중시켰으며, 피날레 무대는 아리랑 노래에 맞춰 태극기를 흔들며 태권무를 선보여 큰 인기를 끌었다. 이번 축제를 총괄한 오로라시 국제사업부 소속 송민수 씨는 “다양한 민족과 함께 그들의 다채로운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올해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준 많은 국가에게 감사드린다.”면서 행사를 마친 소감을 전했다. 그러나 축제 본 행사에서는 한인사회의 참여가 다소 미진했던 점이 아쉬움으로 남았다. 세컨홈 시니어센터가 마련한 한복 퍼레이드와 태권도 시범, 그리고 동산침례교회의 뜨개질 소품 부스가 유일한 참여로 그친 점은 다음 해를 기약하게 했다. 환영 만찬, 네팔 주최로 열려 오로라시가 주관하는 대표적인 다문화 축제 ‘오로라 글로벌 페스트’가 성황리에 막을 올린 가운데, 6월 13일 오후 6시에는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전야제 환영 만찬이 오로라 시청사 1층에서 열렸다. 이번 전야제는 네팔 커뮤니티의 주최로 진행되었으며, 오로라 시의원들과 네팔 대사 서리를 비롯해 각국 커뮤니티의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에서는 네팔 전통 음식과 민속춤이 소개되었고, 다양한 문화적 교류가 이루어졌다. 마이크 코프만 오로라 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오로라시는 160개 이상의 언어가 소통되는 다양한 민족 공동체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러한 문화적 다양성은 오로라만의 강점”이라며 “이번 글로벌 페스트는 그런 오로라의 정체성을 경험하고 함께 나누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호스트 역할을 맡은 네팔 커뮤니티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에 대해 Sherad Aran 네팔 대사 서리는 “오로라시와 이런 교류의 기회를 갖게 된 것을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네팔 커뮤니티는 오로라뿐 아니라 콜로라도 전역에서 성실히 역할을 해오고 있으며, 이번 행사를 통해 더욱 깊은 유대가 형성되길 바란다”고 답사했다. 행사 이후에는 네팔 커뮤니티가 정성껏 준비한 전통주와 다양한 음식이 제공되어 초청 인사들의 만찬 자리를 더욱 풍성하게 했다. 이은혜 기자글로벌 페스트 글로벌 페스트 오로라학군 소속 오로라시 국제사업부
2025.06.18. 10:09
“HR은 단순한 부서가 아닌, 기업의 철학이며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전략적 구조입니다. 앞으로도 문화·산업·세대를 잇는 자기장(Magnet)으로서 사람 중심의 글로벌 생태계를 구축하겠습니다.”(김성수 HRCap 대표) 아시아계 최초 글로벌 HR 전문기업 HRCap이 창립 25주년을 맞았다. HRCap은 지난 7일 뉴저지 차트하우스에서 창립기념 갈라를 열고, 25년 여정을 조망하고 미래 비전을 공유했다. 이날 행사에는 미국과 한국의 기업 임원진, 정부기관, 커뮤니티 리더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2000년 설립된 HRCap은 전세계 130여개 이상 도시에서 2만5000건 이상 글로벌 인재 매칭을 이뤄낸 글로벌 HR전문기업이다. 1500개 이상 고객사와 95% 이상 유지율을 기반으로, 기업 맞춤형 인재 전략과 지속성장 가능한 조직 구조를 제공해왔다. 이번 갈라에서 HRCap은 ‘HRCap 2.0’을 공식 발표했다. 레거시(Legacy), 마그네티즘(Magnetism), 커넥션(Connection)이라는 3대 철학을 중심으로 AI 시대에 걸맞은 올인원 글로벌 토털 HR솔루션 파트너로의 도약을 상징한다. 한편 내년 봄 HRCap는 한미 간 인재와 기업 간 연결을 강화하기 위해 ‘한미 글로벌 HR포럼’도 개최할 예정이다. 김은별 기자 [email protected]글로벌 생태계 글로벌 생태계 글로벌 hr생태계 한미 글로벌
2025.06.10. 20:56
스포츠 팬 플랫폼 ‘위너즈(Winnerz)’가 글로벌 탑 거래소 비트겟에 상장 공지를 하며, 실질적인 글로벌 시장 확장에 나섰다. 이번 상장은 위너즈 프로젝트에 대한 신뢰 회복과 동시에, 실질적 유틸리티 확장을 예고하는 신호탄으로 해석된다 비트겟은 코인마켓캡 기준 6위에 해당하는 글로벌 탑 거래소로 설립 이후 단 한 차례의 해킹 피해나 규제없이 운영되었으며 글로벌 사용자 1억명 이상이다. 위너즈는 그동안 팬 기반의 참여형 스포츠 생태계를 구축해왔다. 경기 예측, 팬 투표, 선수 카드 NFT 거래, 토큰 후원 등 다양한 참여형 기능을 통해 ‘보는 스포츠’에서 ‘참여하는 스포츠’로 진화를 주도해왔다. 이번 글로벌 상장을 통해 위너즈는 토큰 유통 안정성 확보는 물론, 팬들의 자산 흐름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무엇보다 주목할 점은, 블록체인 교육 플랫폼 ‘코비(COBI)’와의 협업이다. 코비는 지갑 생성부터 NFT 실전 활용, 디파이(DeFi), 온체인 데이터 분석까지 실전 중심의 커리큘럼을 제공하며, 크립토 입문자들의 진입장벽을 낮춰왔다. 이번 파트너십은 단순한 마케팅 협업을 넘어, ‘스포츠 + 학습 + 수익’이라는 Web3형 하이브리드 모델 구축을 목표로 한다. 양사는 함께 ‘Sports & Crypto Academy’를 설계하고 있다. 위너즈의 실제 선수 IP와 경기 영상을 기반으로 입문자를 위한 교육 콘텐츠를 제작하고, 팬토큰을 활용한 실습형 DAO 참여, NFT 발행·거래 실습 등 ‘Earn & Learn’ 구조를 구현할 예정이다. 특히 강의 수료자는 한정판 팬토큰 구매 기회를 얻는 등 교육—참여—보상 순환 모델도 적용된다. 오프라인 연결도 계획 중이다. 실제 경기 관람, 팬미팅에서의 NFT 발급 체험 등 현실 기반 경험이 더해질 예정이다. 글로벌 확장 측면에서도, 다국어 콘텐츠 제작 및 해외 거래소와의 제휴를 통해 유럽, 남미, 일본 등 주요 스포츠 시장을 타깃으로 한다. 이번 글로벌 상장은 단순한 토큰 유통을 넘어서, Web3 스포츠 생태계를 현실에 안착시키는 상징적 사건이다. 위너즈는 팬들과 학습자들이 함께하는 차세대 Sport-Fi 플랫폼으로 진화하고 있으며, 이번 코비와의 협업은 그 성장 가속화를 예고하고 있다. 최지원 기자탑거래소 글로벌 상장 공지 글로벌 시장 글로벌 사용자
2025.06.04. 17:40
주한 퀘벡정부 대표부가 14일부터 16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AI 엑스포 코리아 2025(국제인공지능대전)에서 ‘AI 시너지 글로벌 링크’ 세미나의 첫 세션을 맡았다고 밝혔다. 주한 퀘벡정부 대표부의 Damien Pereira 대표와 한국인공지능협회 김건훈 부회장의 환영사로 시작된 본 세미나는 한국인공지능협회에서 진행하며, 국내 유망 AI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 및 해외 진출 기회 확대를 위한 프로그램과 기업 피칭으로 구성됐다. 오전 10시에 시작한 세미나에서 주한 퀘벡정부 대표부 임용우 연구 및 혁신 담당 상무관은 퀘벡과 한국의 글로벌 협력 우수 사례에 관해 발표했으며, 퀘벡의 혁신 기업 생태계와 글로벌 AI 산업에 관한 전반적인 소개가 이어졌다. 해당 세션 종료 후 오후에 이어지는 세션에서는 우즈베키스탄, 이탈리아, 오스트레일리아, 바레인 등 각국의 주요 관계자와 함께 AI 비즈니스 환경과 생태계에 관해 다뤘다. 한편, 해당 행사에는 한국산업단지공단 서울지역본부 이범호 혁신기획팀장과 (사)한국에이엑스산업마케팅협회(이하 AX협회) 문가현 의장, 김수한 부의장, 황윤수 부의장을 비롯한 협회 임ㆍ회원사 리더가 다수 참석한 바 있다. 산업단지의 AX와 DX를 이끄는 혁신기획팀과 더불어 국내 최초 니트릴 장갑 개발사인 하얀손산업 피유나 부대표, 스마트 제조 DX 컨설팅 통합 생산 물류 플랫폼 디엠테크컨설팅의 김주동 전무 등 산업단지에서 활발히 사업을 주도하는 리더들의 만남이 이뤄졌다. 특히 금번 엑스포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한 ㈜덱스터크레마 손동진 대표는 AX협회의 AI에이전트위원장으로서 교류회에 참석해 AI 기술에 관한 인사이트를 공유하고 AX산업의 비전을 제시했다. 각 기업의 리더들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MOU 체결 등의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 AI 엑스포는 한국인공지능협회가 주관하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인공지능 전시회로, 다양한 산업계에서 AI에 관심을 가진 많은 참관객이 줄을 이었다. 오는 16일에도 AI 전문가와 함께하는 다양한 세미나가 예정돼 있으며, 많은 대기업 및 중견ㆍ중소기업의 AI 신기술을 볼 수 있는 부스 전시가 진행된다. 강동현 기자 [email protected]퀘벡정부 글로벌 주한 퀘벡정부 글로벌 경쟁력 글로벌 협력
2025.05.15. 4:55
펑크비즘이 LKI 컨설팅과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협력을 통해 펑크비즘은 SoccerGO와 Lotus Fund 프로젝트에 대한 전방위 마케팅 전략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펑크비즘 측은 LKI 컨설팅이 Web3 분야에서 다양한 프로젝트의 토큰 출시, 생태계 파트너십 구축, IDO 및 거래소 상장 과정 전반을 지원해온 경험이 풍부하다고 설명했다. Binance의 발트해 지역 시장 진출, Bybit와 KuCoin의 KOL 마케팅, 그리고 Mantle의 L2 생태계 성장 전략 등 실제 사례를 통해 글로벌 감각과 실행력을 입증해왔다는 평가를 받는다고 부연했다. 펑크비즘은 이번 파트너십을 발판으로 글로벌 시장 유저 확보와 커뮤니티 확장, 거래소 상장 전략 등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SoccerGO와 Lotus Fund 프로젝트가 Web3 무대에서 한층 더 강력한 존재감을 갖출 수 있도록 공격적이고 체계적인 마케팅을 펼칠 계획이다. 펑크비즘 박지원 이사는 “LKI 컨설팅과의 협업을 통해 펑크비즘 생태계의 확장성과 영향력을 한층 높이겠다”면서 “토큰 가치, 커뮤니티, 글로벌 거래소라는 세 가지 성장 축에서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펑크비즘은 향후 LKI와 함께 KOL 마케팅 캠페인, TGE와 상장 전략 자문 등을 진행하면서 커뮤니티와 글로벌 투자자들에게 프로젝트의 가치를 알릴 예정이다. 최지원 기자글로벌 마케팅 글로벌 마케팅 글로벌 시장 전방위 마케팅
2025.05.05. 18:53
PGA투어 정규대회인 ‘더 CJ컵 바이런넬슨(이하 더 CJ컵)’이 지난 5월 1일부터 나흘간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의 TPC 크레이그랜치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대회에서는 세계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가 최종 합계 31언더파 253타를 기록하며 압도적인 기량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더 CJ컵’은 대한민국 유일의 PGA투어 정규대회로, 2024년부터 80년 역사의 ‘바이런 넬슨’ 대회와 통합되며 대회의 완성도를 높여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한글 활자판을 형상화한 독창적인 트로피를 통해 한국적 정체성을 부각시키며 글로벌 무대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이번 대회의 또 다른 중심에는 CJ제일제당의 대표 브랜드 ‘비비고’가 있었다. 비비고는 대회 기간 동안 골프와 식문화를 접목한 ‘K-푸드 축제의 장’을 연출하며 전 세계 팬들의 눈과 입을 사로잡았다. CJ그룹은 올해 처음으로 ‘HOUSE OF CJ’를 운영해 대회장을 찾은 갤러리들이 K-푸드를 비롯하여 다양한 한국 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현장에는 비비고 미니 컨세션, 올리브영 파우더 룸, CJ ENM의 음악 콘텐츠, ScreenX 영상 상영관, TLJ의 베이커리 시식코너 등 다양한 체험공간을 마련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손녀인 카이 트럼프가 대회를 방문해 눈길을 끌었다. 평소 한국 문화에 높은 관심을 보여온 그녀는 비비고 만두 등을 맛보는 등 ‘HOUSE OF CJ’에서 다양한 K-컬처를 직접 체험해다. 카이는 “더 CJ컵이라는 세계적인 대회를 직접 보게 되어 좋았다”며 “HOUSE OF CJ에서 평소 관심있었던 K컬처를 직접 경험해 즐거웠고, 특히 한국 음식은 매우 훌륭했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의 공식 후원사인 CJ제일제당은 비비고 컨세션 뿐 아니라 출전 선수와 귀빈들을 위한 ‘플레이어스 다이닝(Player’s Dining)’과 호스피탈리티 존 등을 통해 다양한 한식 메뉴를 선보여 대회장을 방문하는 모든 분들이 한식을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한국에서 초청된 17명의 셰프진이 개막 전 플레이어스 다이닝을 통해 선보인 만두 샐러드, 잡채, 비빔밥 등의 다양한 메뉴는 선수들의 호평을 받았으며, 현장 컨세션에서는 만두, 닭강정 등 기존 스테디셀러 메뉴와 함께 올해 처음 비빔밥을 추가하여 더욱 다양한 메뉴의 K-푸드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특히, 매콤달콤한 소스를 곁들인 비비고 만두는 “적절하게 매워 편하게 먹을 수 있었고, 건강까지 챙길 수 있어 좋다”는 등 갤러리들의 호평이 이어졌다. 현장 이벤트도 눈길을 끌었다. 오후 2시부터 3시에 17번 홀에서 버디가 나올 경우 비비고 컨세션에서 50% 할인 이벤트가 진행돼 더욱 많은 사람들이 부담없이 K-푸드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버디 1개당 1,000달러의 기부금이 적립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하여 댈러스 지역 아동 복지기관인 ‘Momentous Institute’에 해당 기부금을 전달하여 지역사회를 위한 기부 활동에도 앞장섰다. CJ 스포츠마케팅 담당 김유상 상무는 “더 CJ컵은 비비고가 전 세계인에게 K-푸드를 알리는 축제의 장이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글로벌 스포츠 이벤트에서 더 맛있고, 더 재미있는 경험을 제공해 K-푸드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더 CJ컵 바이런 넬슨’〉 CJ는 2017년부터 국내 유일의 정규 PGA투어인 ‘더 CJ컵’을 개최해 왔다. 더 CJ컵은 2020년 미국으로 개최지 이전, 지난해부터 ‘바이런 넬슨’ 대회와 통합해 ‘더 CJ컵 바이런 넬슨’이라는 이름으로 개최되고 있다. 바이런 넬슨 대회는 1944년부터 이어지고 있는 댈러스 지역의 대표 대회로, CJ는 2024년부터 10년간 바이런 넬슨 대회의 타이틀 스폰서를 맡는 계약을 맺었다. 골프 글로벌 푸드 축제 pga투어 정규대회 글로벌 무대
2025.05.05. 11:56
한국에이엑스산업마케팅협회(의장 문가현, 약칭 AX협회)가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설립 허가를 받아 AX/DX 글로벌 AI 전환에 관해 본격적으로 활동을 진행하기로 했다. 협회는 4월의 주요행사로 ‘AX 산업 발전 전략을 위한 AI 활용 포럼’을 주최해 LG 유플러스 김태훈 상무와 LG AI연구원 김향미 수석연구원을 연사로 초빙해 AI 트렌드와 AX 기술 기업의 활용에 대한 실증과 인사이트를 공유했으며, 스타트업 커뮤니티 ‘셀피쉬클럽’에서 주최한 ‘천하제일 스타트업 체육대회 시즌2’에 후원ㆍ협력한 바 있다. 또한 오는 5월 15일 코엑스에서 진행되는 ‘2025 국제인공지능대전(AI엑스포코리아)’ 퀘백 세션에 협회의 글로벌 혁신협력 전문위원인 주한퀘백정부대표부 임용우 상무관이 참여 소식을 알렸으며, 협회에서도 참관할 예정이다. 이어서 협회의 글로벌 위원장인 스타트업2그룹 마르타 알리나 그룹장은 오는 6월 25일 삼성역 인근 행사장에서 진행되는 스타트업 네트워킹 행사인 ‘Startup Germany Night’ 행사 소식도 예고해 글로벌 사업 부문에서의 역량을 드러냈다. 2024년 ‘한국AX마케팅협회’라는 명칭과 함께 국내 최초로 AX 산업을 조명하며 출범한 AX협회는 산업 융합을 핵심가치로 확장하고자 명칭을 변경하며, 지난 4월 2일 서울 구로구 한국산업단지공단 서울지역본부에서 AI 활용 포럼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해당 행사에는 한국지식재산보호원 영업비밀보호센터 등의 공공기관과 서울시 구로구 등 지자체 및 (사)한국온라인유통플랫폼산업중앙회 등 유관 단체 관계자가 참석했으며, 포럼의 주제는 ‘소버린 AI 전략 연구와 글로벌 산업 활성화를 위한 AI 활용 홍보 마케팅 플랫폼, 산업별 AX 롤모델 발굴과 민/관/학 협력 방안 모색’이었다. 패널 토론에서는 협회의 글로벌위원장으로 활동하는 스타트업2그룹 마르타 알리나 그룹장, 커머스 인플루언서 위원장인 국내 1호 모바일 라이브 쇼호스트 조정선 리더, 광고 홍보 마케팅 미디어 고문 자문위원인 중앙대학교 이명천 명예교수, 글로벌 혁신협력 전문위원인 주한퀘백정부대표부 임용우 상무관, 특허 전문위원인 특허법인 더웨이브 조슬이 변리사, 협회 회원사인 ㈜투니모션 조규석 대표와 ㈜디엠테크컨설팅 황수정 대표가 참석한 바 있다. 본 행사는 구로구 G밸리에 위치한 한국산업단지공단 서울지역본부에서 후원했으며, 향후 G밸리를 거점으로 AX산업 혁신을 견인하고 산업단지 DX 전환에 주도적 역할을 협회가 수행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사)착한기술융합사회, (사)한국인공지능협회가 행사 주최에 함께했으며, 한국지식재산보호원 영업비밀보호센터도 현장에 참석해 유익한 공공 제도를 알렸다. 특히 한국지식재산보호원 영업비밀보호센터는 기업인의 건전하고 공정한 기업 문화를 구축하기 위한 부정경쟁방지행위 예방 지식재산보호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으며, 지식재산 침해를 근절하고 글로벌 경쟁에서 K-브랜드를 지키는 제도를 홍보했다. 한편, 4월 19일에는 스타트업 커뮤니티 ‘셀피쉬클럽’에서 주최하고 AX협회와 한국인공지능협회 등 다수의 단체에서 후원하는 ‘천하제일 스타트업 체육대회 시즌2’가 진행됐다. AX협회는 공익적 목적의 주최 협력기관으로서 공공의 상생과 스타트업의 생태계 건전 네트워크 형성을 함께한다. AX협회 문가현 의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행사를 통해 스타트업 네트워크와 건전한 문화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AI 전환 산업과 기업 생태 문화 조성, 글로벌 리더 육성 등 다방면의 공익 사업을 전개하며 민관협력 활성화와 AX 산업 융합 생태계에 기여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강동현 기자 [email protected]글로벌 한국 글로벌 혁신협력 한국지식재산보호원 영업비밀보호센터 글로벌 산업
2025.04.24. 3:33
재외동포청은 미주한인상공회의소총연합회와 공동으로 주최한 ‘제23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WKBC)’에서 나흘간 총 6억6000만 달러에 달하는 상담이 이뤄졌으며 4990만 달러의 현장 계약이 체결됐다고 지난 21일 밝혔다. 글로벌 한류 인기에 힘입어 K-바이오, K-뷰티, K-푸드 등 분야에 특화해 기업전시회를 마련한 전략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대회에 참가한 뷰티 기업인 M사와 A사는 미주 한인 최대 쇼핑몰인 홈쇼핑월드와 수백만 달러 규모의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 최근 상호 관세 등 관세장벽이 높아진 시점에서 대기업에 이어 한국 중소기업의 북미 시장 공략을 위한 투자 진출도 본격화됐다는 점도 이번 대회에서 주목받았다. 행사 이튿날에는 국내 2개 기업은 애틀랜타에 본사를 둔 건축사와 각 2500만 달러, 2000만 달러 규모의 현지 공장 건설 계약도 체결했다. 이밖에 86건에 총 1억5000만 달러에 달하는 한국 기업과 동포 및 국내 기업과의 수출 및 투자 업무협약(MOU) 체결도 이번 대회의 주요 성과 중 하나로 손꼽힌다. K-스타트업 경연 대회에 참가한 S사는 동포 투자기업과 약 750만 달러 규모의 투자 유치의향서를 체결해 주목받았다. 이번 사례는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의 스타트업 프로그램이 단순한 경연을 넘어, 글로벌 시장 진출의 실질적인 플랫폼으로 기능하고 있음을 보여준 것으로 풀이된다. 이번 대회는 2023년 애너하임 대회 이후 두 번째로 국내에서 개최된 행사로 전 세계에서 온 재외동포 경제인, 국내 기업인 등 약 4000여 명이 참가했다. 대회의 핵심인 기업전시관에는 2만여 명의 일반참관객이 방문했다. 특히 한미 양국 중소기업을 대표하는 오영주 한국 중소벤처기업부 장관과 켈리 레플러 중소기업청장이 개회식에 참석, 2025년을 ‘한상경제권 원년’으로 선포하는 세리머니를 진행했다. 한편 남가주 한인은행을 포함한 기업들도 대회에 참석해 단체 및 기업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홍보부스를 운영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보여줬다. 한미은행(행장 바니 이)은 지난 18일 중소기업중앙회와 한국 중소기업의 수출입 및 국내 진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오는 6월 스와니 지역에 조지아주 첫 지점을 오픈 예정인 PCB뱅크(행장 헨리 김)는 대회장인 개스사우스컨벤션센터에 부스를 열고 국내 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한국 기업에 맞춤형 금융 솔루션을 제시했다. 캘코보험(대표 진철희)은 지난 18일 코리안페스티벌재단(이사장 안순해), 애틀랜타조지아한인상공회의소(회장 한오동), 동남부의 식당 프랜차이즈 WNB팩토리(공동대표 강신범.트로이 표)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공동 마케팅과 사업 협력을 함께 추진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조원희 기자·연합뉴스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결산 자리매김 글로벌 글로벌 시장 투자 진출 국내 기업인
2025.04.21. 19:23
현대인들이 가장 관심 있는 분야가 건강, 그중에서도 발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다. 걷기 운동을 시작하는 이들은 제일 먼저 신발을 착용하게 되는데, 아무 신발이나 신고 무조건 걷기만 하면 된다고 생각하기 쉽다. 그러나 모든 일에 기초가 중요하듯 걷기와 운동에도 기초가 필요하다. 그 기초는 몸의 밸런스를 잘 맞춰주고 중력의 하중을 줄여주는 것이다. '나르지오'는 한국에서 20년이라는 비교적 짧은 세월 동안 급성장하고 현재는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적인 신발 브랜드로 자리매김 중인 대한민국 대표 기능성 신발 브랜드다. 나르지오 글로벌의 데이비드 양(David Yang) 대표에 따르면 나르지오 신발의 특장점은 다음과 같다. ▶앞뒤 분리형 바닥 나르지오 신발의 바닥은 앞뒤가 분리되어 있다. 앞뒤로 분리된 바닥은 발의 움직임에 따라 신발이 함께 구부러지는 능력이 탁월하여 운동량을 높이고 피로도는 낮추어 준다. 또한 발 바닥의 근육을 끊임없이 자극하여 혈액순환에 도움을 준다. ▶지압인솔 인솔(깔창)에 동양의학의 지압을 적용하여 걸을 때마다 발바닥을 자극하여 혈액순환을 돕고 몸의 온도를 올려 운동효과를 극대화한다. ▶특수 소재 사용 나르지오 신발에 사용되는 가죽은 천연 소가죽 혹은 양가죽이어서 가볍고 질기며 오래도록 사용되게 설계되어 있다. 또한 신발 안쪽에 우주복 소재인 아웃라스트를 부착시켜 추울 때는 따뜻하게, 더울 때는 시원하게 만들어준다. 특히 케이블 버튼을 돌려 조이고 푸는 형식의 BOA 크로저로 편리함을 더했으며, 최근 들어서는 진동 자기장 신발을 출시하여 자기장으로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고 피로감을 덜어 주는 기능으로 업그레이드되었다. 특히 대한민국 신발로는 유일하게 FDA에 '의료 교정신발'로 등록되어 당뇨신발 처방을 받고 가까운 의료기구에 신청서를 내면 1년에 1켤레씩 메디케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나르지오 글로벌은 LA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현재 미국 50여 곳에 거래처와 브랜치를 두고 있다. 마지막으로 하나 더! 창사 20주년을 맞이한 나르지오는 고객들에게 보답의 마음을 담아 오는 5월 1일부터 6월 15일까지 '1+1'세일을 실시한다. 더 자세한 내용 및 문의는 전화로 할 수 있다. ▶문의: (213)263-2209 ▶주소: 3156 W. Olympic Blvd, Los Angeles업계 글로벌
2025.04.17. 23:24
한국 보훈부가 최근 11명의 미국인과 한인을 '글로벌 보훈 아너스 클럽 위원'으로 위촉했다. 강정애 보훈부 장관은 최근 워싱턴DC 메이플라워 호텔 그랜드 볼룸에서 개최한 '한국전쟁 참전 영웅들을 위한 위로연'에서 캐슬린 스티븐스 전 주한 미 대사와 리처드 딘 한국전쟁 참전용사 추모재단 부이사장, 류태호 제임스 메디슨 대학 교수(미주한미동맹재단 부회장) 등 11명을 위촉하고 한미동맹의 강화를 위해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스티븐스 전 대사는 "앞으로도 한국전 참전용사의 헌신을 기억, 계승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딘 부이사장은 "추모재단을 통해 한미동맹 강화를 위해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류태호 교수는 "보훈 아너스 클럽 위원으로 위촉돼 매우 영광스럽고, 큰 기대에 대한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창립 이후 한미동맹 강화와 보훈 확대를 위해 꾸준히 힘써 온 미주한미동맹재단을 대표해 위촉된 만큼, 앞으로 국가보훈부와 재단이 협력해 보다 진정성있는 보훈 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강 장관은 "미국은 6.25전쟁 당시 위기에 처한 대한민국을 위해 가장 많은 병력을 파견했으며, 가장 큰 희생을 치른 혈맹"이라면서 "이번 방문을 통해 한미 양국 혈맹의 중심에 있는 미국 참전 용사와 주한미군에게 감사를 표하는 '보훈외교'를 통해 한미동맹의 굳건함을 확인했다"고 전했다. 강 장관은 데이빗 피켓 참전용사협회 회장과 커티스 스캐퍼로티 주한미군전우회장에게 공로패를 수여하기도 했다. 김윤미 기자 [email protected]글로벌 보훈 한국전쟁 참전용사 보훈 글로벌 글로벌 보훈
2025.04.16. 12:59
탑 K-POP 아이돌들이 무대 밖에서 즐기는 간식은 무엇일까? 팬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는 스타들의 취향 중 하나는 바로 ‘먹는 것’이다. 그중에서도 글로벌 K-POP 스타들이 사랑하는 간식으로 농심 제품들이 자주 언급되며 눈길을 끌고 있다. ‘바나나킥’을 사랑하는 스타들-- 제니·아이유·정국 달콤하고 바삭한 식감으로 오랜 시간 사랑받아온 농심의 대표 스낵 ‘바나나킥’은 케이팝 스타들의 간식으로도 유명하다. 특히 블랙핑크의 제니와 솔로 가수 아이유, 방탄소년단(BTS) 정국이 모두 ‘바나나킥’을 좋아하는 것으로 알려져 팬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블랙핑크 제니는 최근 제니퍼 허드슨 쇼에 출연하여 본인의 ‘최애’ 간식으로 바나나킥을 소개하며 큰 화제를 일으켰다. 또한 방탄소년단 정국과 아이유는 소셜미디어에서 바나나킥을 선보이며 강한 애정을 드러냈다. 특히 얼마전, 아이유는 팬클럽에 아역 배우와 함께 찍은 초대형 바나나킥 사진을 공개하며 화제를 모았다. 이 바나나킥에는 드라마 캐릭터 이름 ‘오애순킥’이 새겨져 있어 눈길을 끌었다. 이처럼 바나나킥은 글로벌 K-POP 스타들의 최애 간식으로 사랑받고 있다. 새로운 ‘바나나킥’ 맛도 등장! ‘딸기바나나킥’과 신제품 ‘메론킥’ 출시 농심은 이러한 사랑에 힘입어 기존의 인기 제품을 업그레이드한 새로운 맛을 선보이고 있다. 최근에는 기존 바나나킥에서 한 단계 진화한 ‘딸기 바나나킥’과 신제품 ‘메론킥’을 출시하며 주목받고 있다. ‘메론킥’은 기존 바나나킥의 바삭한 식감을 그대로 살리면서, 달콤하고 시원한 메론 맛을 강조한 스낵이다. 메론의 자연스러운 맛이 입 안에서 풍부하게 퍼지며, 여름철 시원한 과일을 먹는 듯한 상쾌함을 선사한다. 기존 바나나킥과는 다른 상큼하고 청량한 맛의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한다. '새우깡’의 매력에 빠진 블랙핑크 로제 이러한 K-POP 셀럽들릐 바나나킥 사랑과 더불어 블랙핑크 로제는 농심의 ‘새우깡’을 사랑하는 팬으로 잘 알려져 있다. 새우깡은 바삭하고 고소한 맛으로, 그 중독성 강한 식감 덕분에 한 봉지로는 만족할 수 없는 스낵이다. 로제는 한 인터뷰에서 “근데 새우깡은 그냥 넘사벽이라서 한국 과자를 고를 수밖에 없네요. 새우깡을 놓을 수가 없어요. 새우깡이 이깁니다”라고 밝히며 새우깡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로제가 즐겨 먹는 새우깡은 그 짭짤하고 고소한 맛 덕분에 해외 케이팝 팬들 사이에서도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새우깡은 한국을 대표하는 간식으로 자리잡으며, 전 세계적으로 많은 팬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바나나킥 & 새우깡 구매처 링크: 바나나킥 (아마존): https://a.co/d/9ay9ke5 바나나킥 (Weee!): https://www.sayweee.com/en/product/Banana-Kick-1-58oz/2070971 딸기 바나나킥 (Weee!): https://www.sayweee.com/en/product/Nongshim-Strawberry-Banana-Kick/2057360?trace_id=61364523-0f12-40e6-8a94-7197f684dfee 새우깡 (아마존): https://a.co/d/iQLLsXU 새우깡 (Weee!): https://www.sayweee.com/en/product/Nongshim-Korean-Shrimp-Crackers/94942?trace_id=b30312aa-355f-4a88-91cf-03bfe7e9007b아이돌 글로벌 바나나킥 사랑 농심 간식 딸기 바나나킥
2025.04.07. 11:28
덴티움은 독일 쾰른에서 지난 3월 26일부터 30일까지 열린 세계 최대 치과기자재 전시회 ‘IDS 2025(International Dental Show)’에 참가해, 글로벌 고객을 대상으로 자사의 주요 제품과 기술력을 선보이며 브랜드 경쟁력을 입증했다. 올해로 41회를 맞은 IDS는 100년이 넘는 전통을 가진 세계 최대 규모의 치과기자재 전문 전시회로, 전 세계 60여 개국 2000여 개 기업이 참가해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최신 치과 솔루션과 글로벌 기술 동향을 한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는 이번 전시에서 덴티움은 bright implant와 bright CT 등 주요 bright 제품 중심으로 자사의 연구개발 경쟁력과 제품 철학을 집중 소개했다. 덴티움은 이번 전시에서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강화하는 동시에 제품 체험을 중심으로 한 현장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유럽, 중동, 동남아시아 등 주요 시장의 바이어들과 실질적인 접점을 확대했다. 전시 기간 동안 주요 제품에 대한 상담과 구매 문의가 활발히 이어졌으며, 현장에서의 반응은 긍정적이었다. 특히 덴티움은 △bright Implant △bright CT △bright Chair 2 △Shining 3D AoralScan Elite 등 자사의 핵심 제품군을 중심으로 체험형 부스를 구성하고 유럽과 아시아 주요 국가의 바이어 및 의료 관계자와의 소통을 강화했다. 전시 기간 동안 bright Implant의 Minimal Surgery 개념은 시술의 간편성과 환자 중심 설계 측면에서 높은 관심을 끌었으며, 일본과 독일, 중동 바이어들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bright Implant는 Bone Level과 Tissue Level 두 가지 라인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다양한 케이스에 맞춘 유연한 수술 솔루션을 제공한다. Bone Level 라인은 식립 깊이에 따른 정확한 위치 제어와 초기 고정력을 강조하며, Tissue Level 라인은 잇몸 두께에 따른 최적의 부착 구조를 통해 시술 편의성을 높였다. Minimal Surgery 개념을 적용한 bright Implant는 수술 시간을 단축시키면서도 환자의 부담을 줄이는 구조로 설계되었으며, 임상 현장에서의 활용도가 높다는 평가를 받았다. bright CT는 AI 기반 기술을 탑재해, 기존 CBCT의 한계를 뛰어넘는 진단·치료 통합형 치과용 영상 장비로 주목받고 있다. AI 노이즈 제거(AI De-noising) 알고리즘을 적용해 저선량 촬영 환경에서도 선명한 영상 품질을 구현하며, 최신 금속 인공물 제거(MAR: Metal Artifact Reduction) 기술을 통해 금속 보철물이 포함된 부위에서도 아티팩트(Artifact)를 최소화해 조직과 구조를 정밀하게 표현할 수 있다. 특히 이번 IDS 2025에서는 한층 향상된 MAR 기능이 적용돼, 보다 정교하고 선명한 영상 구현이 가능해졌다는 평가를 받았다. bright CT와 함께 제공되는 전용 소프트웨어 rainbow™ 3D Viewer(이하 Dentium 3D Viewer)는 진단 데이터의 효율적 활용을 위한 다양한 AI 기반 기능을 탑재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AI 교합면 분석(AI Occlusal Plane) 기능은 해부학적 기준에 따라 교합평면을 자동 설정해 무치악 환자나 교합점이 불분명한 환자의 보철 제작 및 수술 계획을 보다 정밀하게 수립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수술 전 가상 셋업(Virtual Set-up) 기능을 통해 보철 제작 단계에서도 CT 데이터를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 Check Bite를 활용하면 환자의 임시 보철물(Temporary Crown) 상태에서 CT 촬영이 가능하며, 퍼티 인덱스(Putty Index) 정보를 기반으로 교합 상태를 그대로 디지털화해 가장 안정적인 교합 데이터를 3D Viewer에서 확인하고, 이를 실제 보철 제작에 적용할 수 있다. bright CT의 2 tile 모델은 별도의 세팔로(Cephalometric) 장비 없이도 CT만으로 Virtual Ceph 영상을 구현할 수 있다. 이는 덴티움의 고유 Stitching 기술을 통해 턱 부위까지 포함하는 대면적 영상(FOV 17.5 × 15)을 확보할 수 있기 때문이며, Virtual Ceph 영상에서는 AI 추적(AI Tracing) 기능이 적용되어 해부학적 랜드마크를 자동으로 탐지하고 분석함으로써 교정 진단의 정확도를 한층 높일 수 있다. 이처럼 bright CT는 단순한 진단 장비를 넘어 치료 과정 전반에 걸쳐 활용할 수 있도록 진화한 CT 시스템으로, AI 기반 영상 분석 기술과 3D Viewer의 통합 기능을 통해 치과 진료의 정밀도와 효율성을 동시에 향상시키며, AI 기술을 접목한 차세대 치과 CT 장비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bright Chair 2는 공간 효율성과 사용자 중심 설계를 동시에 반영한 체어 장비로, 콤팩트한 디자인과 편의 기능으로 구성돼 진료실 내 공간 활용을 중시하는 유럽권 바이어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와 더불어, AoralScan Elite는 빠른 스캔 속도와 우수한 정밀도를 기반으로 가격 경쟁력까지 갖춘 구강 스캐너로, 현장에서 다수의 구매 문의로 이어졌다. 덴티움은 이번 전시에서 단순 제품 전시를 넘어 고객 경험 기반의 브랜드 체험을 핵심 전략으로 삼았다. 각 제품 존(zone)은 실제 임상 환경을 반영한 시연 중심 구성으로 운영되었으며, 핸즈온 테이블, 체험 키트, 영상 콘텐츠 등을 통해 방문객이 직접 제품을 체험하고 기능을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대형 스크린과 키워드 반복 노출을 통해 브랜드 메시지의 인지도를 높였으며, 통일된 그래픽 요소와 컬러 사용을 통해 시각적 일관성과 브랜드 정체성을 효과적으로 전달했다. 덴티움 관계자는 “IDS 2025는 덴티움이 보유한 기술력, 제품력, 브랜드 스토리를 글로벌 고객에게 직접 전달할 수 있었던 의미 있는 무대였다”며 “현장 반응과 글로벌 트렌드를 바탕으로 더욱 정교한 전시 전략을 수립하고,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덴티움은 2000년 설립 이후 임플란트 및 치과용 장비, 디지털 솔루션을 자체 개발·생산하며, 현재 78개국 이상에 제품을 수출하고 있는 글로벌 의료기기 전문 기업이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기술 혁신과 글로벌 파트너십 강화를 통해 치과 산업의 미래를 선도해 나갈 계획이다. 강동현 기자 [email protected]글로벌 기술력 글로벌 기술 bright implant 글로벌 고객
2025.04.06. 22:10
한화자산운용이 한국 방위산업 분야에 집중적으로 투자하며 한국에서 큰 인기를 끌었던 'K방산 ETF'의 미국 주식시장 상장과 그 배경을 알리기 위하여 투자 세미나를 개최했다. 지난 25일 부에나파크에서 개최된 세미나에는 200여 명의 참석자가 몰리는 등 투자자들로부터 높은 관심을 받았다. 방위산업 전반과 ETF에 대해 한인들에게 알리기 위해 한국에서 온 최영진 한화자산운용 마케팅부문장의 이야기를 들어봤다. - ETF라는 투자상품에 관해 설명하면. "간단하게 이야기하면 주식처럼 거래할 수 있는 펀드상품이다. 전문가에게 자금을 맡겨서 투자한다는 점은 기존 펀드와 동일하지만, 주식처럼 간편하고 빠르게 거래할 수 있다. 즉, 운용은 전문가에게 믿고 맡겨두어 투자금의 안정성은 확보되지만 주식거래와 동일하게 환금성이 우수하다. 최근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어 ETF시장 규모도 급성장하고 있다. 운용사의 투자방법도 업종 전반에 분산투자 되어 특정 주식을 사는 개별투자보다 안정적인 운용이 가능하다." - 뉴욕증시에 상장된 'K방산 ETF(KDEF)'를 소개하면. "한화자산운용이 한국에서 운용해온 ETF상품인 'PLUS K방산'과 유사하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화오션, 현대로템, LIG넥스원 등 한국 방위산업(K방산)의 핵심 기업에 투자하는 상품으로 국내에선 한화자산운용이 상장 라이선스가 없기에 미국 내 ETF 운용사인 'ETC'와 협업하여 상장했다. 어떤 기업에 투자할지 한화자산운용에서 결정하고 해당 지수를 ETC에 제공하는 구조로 한국에서 큰 수익률을 낸 기존 ETF와 맥락이 같다. 최근 방산기업이 주목을 받으면서 한국의 'PLUS K방산' ETF는 지난 3월 10일 기준 순자산총액이 5000억원을 돌파했다. 최근 한국 ETF수익률 1위를 기록하며 투자자의 관심이 더욱 몰려 국내시장에서 선보인 'K방산 ETF(KDEF)'에 대한 기대도 높다." - 최근 K방산이 크게 주목을 받는 이유는. "글로벌 방위산업 시장의 규모가 커졌기 때문이다. 2015년 1731억 달러였던 방위산업 시장 규모가 2025년에는 2조6887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한다. 10년 만에 15배가 커진 것이다. 특히 불안한 국제정세로 방위산업에 대한 수요가 크게 증가하고 드론이나 인공지능(AI)과 같은 첨단기술이 적용될 산업 분야로 미래 성장가치도 높다. 그 중 한국은 방위산업 수출 점유율 2.2%로 세계 10위를 기록하고 있지만 성장률은 상위권에 속하고 있어 더욱 기대되고 있다. 자주포, 잠수함, 군함, 전투기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기술력을 인정받으면서 방위산업 시장에서는 K방산을 가성비 브랜드로 손 꼽고 있다. 거기에 빠르고 정확한 납품까지 보장되어 가파른 성장세로 수출을 늘려가고 있다." - 한인 투자자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은. "K방산에 대한 투자는 투자수익과 함께 역사적 맥락도 포함하고 있다. 1950년대 한국은 소총 하나 제대로 못 만들어서 6.25 전쟁에서 패배 직전까지 몰렸던 나라였다. 하지만 지금의 한국은 미사일 요격시스템부터 잠수함까지 최첨단 무기를 만들어내면서 전 세계의 러브콜을 받고 있다. K방산 자체가 한국의 발전을 상징적으로 보여준다고 생각한다. 이번 ETF는 대표 방산기업인 한화그룹의 자산운용사가 직접 참여해 미국 시장에 상장한 첫 사례로 산업 수출을 넘어 금융의 글로벌화라는 관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다.고국에 대한 긍지와 자부심과 함께 꼭 관심을 가지고 지켜봐야 할 산업 분야다. 글로벌 무대에서 한국 방산과 금융이 함께 성장해 나가는 과정에 한인 투자자도 함께해 주길 바란다.” 글·사진= 조원희 기자글로벌 상장 글로벌 방위산업 한국 방위산업 방위산업 시장
2025.03.30. 19: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