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권 2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주요 정책이 반영된 ‘크고 아름다운 법안’이 1일 연방 의회 상원을 극적으로 통과했다. 그러나 조지아주 일부 산업계에는 감세법안의 통과가 반갑지만은 않은 소식이다. 법안에는 청정에너지 세액공제 폐지, 전기차 구입 세액공제 종료 등 바이든 행정부 시절 추진했던 정책 예산에 대한 대폭적인 삭감 조치가 포함돼 있다. 태양광 업계는 물론 특히 한화큐셀, SK배터리아메리카, 현대차, 기아 등 조지아 진출 한국 기업들이 적지않은 타격을 입을 전망이다. 사진은 조지아주 달튼에 있는 한화큐셀 태양광 공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