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드라 황 의원, 한인 비영리단체에 역대 최대 지원금
New York
2025.07.07 20:43
2025.07.07 22:05
뉴욕가정상담소 8만8000불 등
총 25만4000불 지원금 배정
샌드라 황(민주·20선거구·사진) 뉴욕시의원이 2025~2026회계연도 예산에서 한인 비영리단체들에 역대 최고 수준의 지원금을 배정한 것으로 나타났다.
7일 황 의원실이 공개한 재량 지원금 현황에 따르면, 황 의원은 ▶뉴욕한인봉사센터(KCS) ▶뉴욕가정상담소 ▶뉴욕한인상록회 등 13개 한인 단체에 총 25만4000달러를 지원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는 전년 대비 약 16% 증가한 액수다.
가장 많은 지원금을 받은 단체는 뉴욕가정상담소로, 가정폭력 피해 예방 및 피해자 보호 활동을 인정받아 8만8000달러를 배정받았다. 이어 ▶뉴욕한인상록회에 3만5000달러 ▶YWCA에 3만1000달러 ▶KCS에 1만9000달러가 배정됐다.
퀸즈한인회에는 1만 달러가, 지역 내 무료 법률상담 프로그램을 운영 중인 시민참여센터(KACE)에는 1만1000달러가 배정됐다. 민권센터에는 5000달러가 지원된다.
또 이번 회계연도에는 뉴욕한인학부모협회(KAPAGNY), 뉴욕한인청소년합창단(KAYCNY), 에스더하재단 등 3개 단체가 처음으로 5000달러씩 예산을 배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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