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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마트 판매 오자크 보온병 리콜…뚜껑이 튀어나와 얼굴 가격
Los Angeles
2025.07.10 2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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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 중단 권고…전액 환불
월마트가 독점 판매한 오자크 트레일 브랜드의 스테인리스 보온병을 리콜 조치한다.
소비자제품안전위원회(CPSC)에 따르면, 이번 리콜 대상은 ‘오자크 트레일 64온스 스테인리스 보온병’(사진)이다.
제품은 은색 스테인리스 재질에 검정색 일체형 뚜껑이 달려 있으며, 측면에는 브랜드의 로고가 새겨져 있다.
해당 제품은 2017년부터 15달러 가격으로 월마트 매장과 웹사이트를 통해 독점 판매돼 왔다. 그러나 개봉 시 뚜껑이 갑자기 튀어나와 사용자의 얼굴을 강하게 가격하는 사고가 보고됐다.
이후 월마트는 즉각적인 사용 중단을 권고하고 전액 환불 조치를 시행하고 있다. 현재까지 월마트는 총 3건의 부상 사례를 접수했으며, 이 중 2명은 눈을 맞아 영구적인 시력 손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소비자들은 가까운 월마트 매장에 제품을 반납하면 환불을 받을 수 있다.
조원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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